단순 개인 사견이니 필요한 부분만 사용하시면 됩니다.

0. 패치상 큰 변화는 없겠지만, 과거처럼 듀크를 딜로 쓰기 어려워진것은 맞을테니 이제 전순은 단순 공중탱커로 쓰시면 무난합니다.

(과거 프토의 폭풍함과 테란의 골리앗이 남는 서데구도가 있었는데, 파멸포격기와 소용돌이 유무의 차이가 있지만 그것과 살짝 비슷합니다.)

용기병 공속증가는 단순 dps나 듀크상대 가성비싸움보다도 용기병의 라인전 범용성이 증가했다는 것이 더 큰 요소로 작용합니다.

 그리고 용기병은 과거 버프로, 투사체라 딜로스가 있다는 것 제외하면 일반데미지도 준수하고 특히 높은 공격력 수치로 스파르타나 공성파괴단 처럼 상대의 방어력에 큰 영향을받지 않습니다.

1. 프프전에서 집정관을 상대로 3티어를 빠르게 올려서 폭풍함 분해만 찍을수 있다면, 황혼포격자를 배제 할 수 있습니다.

이때 라인전 상황상 상대 프토의 집정관들이 분해를 맞게 된다면, 상대 프토도 3티어가 반강제되는 편입니다.

(최근 프프전 황포를 안가는 형태의 빌드를 보고 견식을 늘릴 기회가 있었는데, 폭풍함 버프로 이번 패치에 덤으로 좋아진 듯 하고 써보니 역시 좋았습니다.)

2. 프프전에서 투사체 유닛인 폭풍함과 용기병의 가성비와 유닛특색이 좋아졌기에, 투사체를 기반으로하는 유닛의 비중을 높일만 합니다.

모선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심리전 요소도 전혀 불리하지 않은 편이라 큰 문제는 없습니다.

(애매하게 투사체를 조금 넣기보단, 다수를 넣는것을 선호하는 편이며 폭풍함에 기절이 있기에 거대유닛이나 모선관련 처리도 그렇게 어렵지 않은 편입니다.)

 다만 언제나 용기병을 쓸 땐 지상 경장갑병력을 잘 처리해주는 것이 주요한편입니다.

3. 테란이 프토상대로 야마토포를 쓰거나, 서든 뒤통수, 모선 위협이나 황집을 유도하는 목적이 아니라면 탱킹으로 쉴드방어가 1 향상된 드레이크를 가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방깍은 방어력을 깍는 것이지, 쉴드방어력을 깍는 것이 아니라서 드레이크 쉴드방어는 그대로 6입니다.

(폭풍함의 거대 데미지는 따로 폭풍함을 저격하지 않는다면 토르와 전순에는 아프게 들어옵니다.  그러나 토르와 전순이 주력딜러로 활용되진 않기에 탱유닛비율을 살짝 변경하면 되고 테란은 가성비가 좋은 지대공 물량 골리앗이 있기에 개체수가 적은 경우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스턴의 영향을 덜 받습니다.)

 특히 상대가 아파꾼, 석상의 방깍이나 정찰기 등의 공중병력이 있다면 맞고 죽는 용도로는 전순보다도 드레이크 탱킹이 더 안정적입니다.

-> 프프전 석상류의 가성비가 떨어지는 이유는 집정관과  광전사류의 쉴드특성을 누른 높은 쉴드방어력에겐 방깍의 효과를 받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4. 테프전 다수 드레이크를 기반으로한 변칙성향을 가지는 빌드사용도 쓸만합니다.

드레이크의 쉴드방어력 1증가는 선동자, 석상, 아파꾼, 프토스카이 대부분을 상대로 매우 좋은 버프입니다.

(마찬가지로 과거 좋다는 퉁퉁포, 듀크 등을 사용하지 않는 특색있는 빌드인, 다수드레이크와 유령 화기갑 헐크 땅거미를 기반으로하는 빌드를 보고 견식을 늘릴 기회가 있었고 써보니 역시 쓸만했습니다.     개인적으론 초반 테테전 불체매 바이오 메카닉 2갈래 선택이 가능하듯 이 빌드도 초반의 빌드 유연성이 좋다고 봅니다.)

5. 소용돌이 포격기는 폭풍함 황집대전에서 황집을 녹이는 형태가 아니라면 여전히 주로 쓸 필요는 없지만, 테란상대로 상당히 쓸만한 편이라 판단합니다.

특히 최근 다시 테란이 바이오닉에서 메카닉주류로 전환되는 시기와 맞물린것도 영향을 줍니다.

단 개체수가 많거나, 유닛수를 기반으로하는 대공라인에는 취약하니 이리스나 파멸포격기 등 같이 조합할 유닛을 잘 사용한다면, 서든 때 테란상대 깜짝스카이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언제나 스카이사용시 지대공 가성비 최강급의 골리앗과 혼령에는 주의해야합니다.   프로토스의 스카이가 emp만 맞지 않는다면 체성비는 괜찮은 편이지만 뭉쳐서 맞으면 종이비행기가 따로 없습니다.)

 이것은 사거리 관련 요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파르타 패시브의 범위데미지가 상당한 편이라서 그걸 최소화하는 것도 테란상대 프토스카이 사용시 유닛선택의 주요한 요소입니다.

6. 라인전 관련 요소로 프토 2티어 시간증폭이 다시 돌아왔고, 시간증폭은 애펌과 함께 사용시 가성비가 극대화 됩니다.

그리고 저그의 2티어 유닛 중 용암귀, 군단숙주는 시간증폭 애펌 효과를 잘받는 후방 딜링&어그로생산유닛입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쉽게 생각하면 9,18, 27, 36 등 보통 9라운드 주기로 마나 100정도가 모이게 됩니다.  모선과 시간증폭의 시너지가 매우 좋은편이므로 시증 마나가 모이는 9의 배수직전에 모선을 만들고 시증을 거는 것이 3티어를 누른 자원손해를 다음턴에 커버하기 좋은편입니다.

3티어 올리는 시간은 60초(1분 = 2라운드)이므로 자신턴 시증 준비3라운드 전에 티어를 간다고 생각하셔도 무난합니다. - 개인적으로 36을 대비한 32라운드정도엔 가는게 좋다고 판단합니다.

(3라운드 = 90초라서, 다른곳에 돈을 살짝 써도 모선만들 자원을 모을 시간은 있으며 동력기+모선핵까지 같이 달아주는 센스가 있다면 화룡점정입니다.)

 시증을 모선이 아닌 군숙, 어비셜 등에 걸때도 티어타이밍은 마찬가지로 마나타이밍을 고려하고 진행하시면 좋습니다.

초반 2티어가는 30초(1라운드)를 감안하고 티어타이밍을 아군과 맞추시면 됩니다.

(티어 업글 동안에는 시증을 줄 수 없으므로, 저그가 티어 애펌타이밍을 잰다면면 프토도 시간을 조금 조정해서 티어가면 됩니다.   특히 초반 시증애펌 2배는 브루탈 군숙 용암귀 어디에 걸리건 2티어 500원 손해를 메꿀만큼 매우 강력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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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데저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