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퍼센트 본인의 경험에 의한것이므로 맞지 않을수 있음
결론부터 말해서
초심으로 돌아가서 상성만 보고 유닛을 찍어보기.
뮤탈 대동한 맹독드랍은 단순히
뮤탈 가격만큼 망령+맹독 가격만큼 슬레이어로 파훼할수 있었음
파훼는 몰라도 적어도 처발리지는 않을 수 있음
거기에 배치와 추가 조합을 더한다면 더 좋은 결과 볼수 있고
내가 이겜 처음 하면서
친구가 가르쳐 줘서 입문했는데
초보때는 그냥 마냥 이것저것 쓰면서
친구랑만 하니 그때는 그냥 쓰고 싶은거 쓰고 그러다가
게임을 알게되니까 유닛 상성을 보고 찍기 시작했음
그리고 고수들도 만나고 하니까 배치랑 조합도 신경쓰기 시작하고
상성만 보면서 해도 밀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됨과 동시에
특정 종족 상대마다 리스크가 적은 범용적인 유닛들도 또 알게되고
조합을 그 범용유닛들 위주로 짜기 시작함.
그러다가 한계가 왔는데
딱 뭘 쓰면 상대는 뭘 쓰지않을까하는 공포때문에
조합을 범용유닛에만 너무 치중하게 됐음
현자 타임 제대로와서 파밍모드에서 혹독하게 수련했음 씨발 이게뭐라고 개병신같네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해보면 해볼수록 결과는 생각외로 굉장히 직관적이였음
1차원적으로 생각하던 시기에 X를 써서 카운터인 Y를쓰는데 그래봤자 안되더라 하던 공포가 뇌리에 박혀있었기 때문에 생겼던 문제가 아닌가 싶었음.
결국 유닛을 카운터로 쓰는게 문제가 아닌 배치/비율 문제였기 때문임.
Y를 쓰면 카운터인 Z가 나와서 아예 말짱 도루묵이 되는거 아냐? 할수 있지만
Z의 카운터도 물론 있기 마련임. 파밍모드 수련은 결국 Z의 카운터도 도출해낼 수 있었음.
범용조합을 쓰되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카운터 관계에 있는 유닛도 최대한 쓰려고 하면서
최근 승률 오르는중.
결국 범용성있는 유닛들을 쓰는것도 좋고 카운터도 좋지만
둘 사이의 조합이 갖춰져야 진짜 실력을 낼 수 있음
연습 하는 팁 : 파밍모드가서 범용 vs 범용조합 짜두고
한쪽에서 수를 던지고
그 수를 어떤식으로 막아보고
그다음 다시 파훼해보고 다시 막아보고 하면서 체스 문제 풀듯이 연습하면 굉장히 머리가 맑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