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1
내 유닛이 상대방 진형 포탑 근처까지 전진했을 때, 상대방 자원량이 내가 필살기를 쓰고 수호탑을 깰 때 까지 1500원이 안될 경우.
즉, 필살기를 써서 수호탑을 날릴 수 있는경우.
상황2
단지 라인이 조금 꼬였을 뿐이고, 상대방의 자원량이 즉시 내 필살기를 받아칠 수 없을 때.
전제조건: 내가 필살기를 먼저 사용하게 되는 경우이므로, 내가 해당턴에서 승리하더라도 다음턴에서 상대방이 필살기를 쓸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다다음턴에서 확실하게 라인을 아군이 승리할 수 있다는 가정이 필요함. 또한 내 유닛구성이 다음턴 라인과 교전을 했을 때 극심한 피해를 주거나 승리를 할 수 있어야함.
상황3
상대방이 폭이 없고, 아군중 한명이 스피드를 달릴 여건이되고, 상대방 필살기가 하나 빠졌을 경우.
배치를 최대한 뒤로 당긴 후, 상대의 유닛을 폭으로 완전히 날리거나 또는 교전에서 충분한 이득을 남길 수 있을만큼 날려준 뒤, 아군 다음턴이 스피드 모드를 작동하고, 상대방 유닛을 테란필로 제거를 함. 이 경우, 뒤에서 날려오는 유닛이 스피드유닛 이므로, 상대방이 수호탑이 안깨지고 버티려면 테란 필살기나 저그 필살기를 사용하지 않고는 막을 수가 없는데(프로토스 필살기의 경우 잡을 유닛이 없음), 뒤에서 달려오는 스피드 유닛과의 시간차 공격으로 상대방은 필살기를 한번 더 써야 하는 상황이 연출되겠금, 상대 진형에 프로토스 필살기를 날려 수호탑을 스피드 유닛이 날릴 수 있게 시간을 벌어줍니다. 남은 필살기로 깔끔하게 마무리 해주면 됩니다.
기타
필살기로 게임을 승부 볼 상황이 아닌데, 먼저 필살기를 사용한다면 상대방 수호탑에 결국 막히게 되고, 이는 미네랄 1500과 가스3을 그대로 상대방에게 주는 효과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가스3이라는게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다고 할 수 있겠지만, 서든까지 끌고가게 되면 공 방 업 중 하나를 덜찍고 더찍고 차이가 부대규모가 커질수록, 유닛배합에 따라 매우 큰 차이가 날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