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러 중 주의해야 하고 가장 지능적 트롤러들이 바로 서든러들 입니다.

 서든을 가려고 플레이를 한다면, 상대가 잘못했을때 응징해서 상대의 서든만 보고가는 빌드를 포기시켜야 합니다.

 당연하지만 이 경우 라인을 이기는것은 당신이 잘해서가 아닙니다.

상대가 서든만을 보고가고, 아군은 팀을 위해서 라인전에 희생을 해주는 겁니다.

이때 적의 서든만 보고가는 빌드를 포기 못시키거나, 방어타워를 짓는등의 돈낭비나 방어필을 강제하지 못하면 그만큼 돈손해를 가지고 가는겁니다.

 아니 첨부터 서든보고 간다고 하면, 그냥 3티어 바로가서 서든보고 만들지 뭐하러 1티어 라인전을 합니까?

 근데 팀이 3티어 뛰면 바로 욕하죠?  그게 서든러들의 이중성입니다.

팀이 못하거나 트롤을 하면  욕하지만, 반대로 너무 잘하면 서든을 갈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 트롤이 되는....

[중수 분들에게]

서든을 이기는것은 자신이 상대보다 잘해서가 아닙니다.

상대가 라인전에 더 희생하고, 자신이 라인전에 덜 희생하면 그만큼 승리하는 것 입니다.

마찬가지로 팀원의 서든패배는 그만큼 팀의 라인전에 많은 희생을 한것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만큼 당신은 여유롭게, 서든을 준비할수 있었으니까요.

만약 서든에서 모두가 다 졌다면, 그판은 서든을 가면 안되는 판이었다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