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적는 사람들 플레이 스타일

잘하고 못하고를 적는 평가글 아님 주의!

작정하고 오글거리게 썼으니 알아서 참고 보셈

 

1. 쿵머쿵쿵 T

 비율 배치의 신

물론 다른것도 다 잘하지만 내가 느끼기에 넘사라고 느낀 부분은 비율이랑 배치로 상대 농락하는데 도가 튼 사람임.

 그리고 이 사람 스타일은 뉴비들은 못느낄거임 좀 한다 싶은 사람이 보면 감탄 나오는 경우가 많음 그리고 강화 토르를 쓴다던지 자기가 좋아보이면 그냥 씀 형식이 없음

그래서 보지 못한 배치 비율이 등장하고 상대하기 정말 힘들고 까다로움

 

 

2. 버블몬 P

라인전부터 서데까지 약점이 없는 육각형 플레이어라고 생각.

ㅇㅇ 육각형플레이어가 딱 적절함. 힘싸움 통수 비율쌈 모든거에 능숙한 만능형

다른 수식어보다 항상 할때마다 느낌 이 사람은 그냥 다 잘한다.

 

 

3. 랏다 P

 이 분도 다 잘하는데 내가 개인적으로 느끼는 건 뭔가 여포같음 버블몬님이랑 비슷한데

내가 느끼기엔 버블님이 조금더 지능형이라면 여긴 뭔가 모르게 힘으로 찍어 눌리는 느낌. 사실 큰 차이는 없음 그냥 하면서 느껴지는 느낌일 뿐

버블몬님이랑 평가글에서도 항상 쌍으로 묶이던데 뭐 둘이 플토에서 제일 잘하는 사람들이라 어쩔수 없을듯

 

 

4. 미친놈 Z

 그냥 미친놈임. 군단충 15세트인가 핵폭탄 빌드 맞아보고 느낌 정말 미친놈이라고.

플레이 스타일이 미친 스타일임 ㅇㅇ 다들 동의할걸

 

 

5. 공주연 Z

 이 분도 형식이 없음. 무군 3줄 빌들 본사람? 난 봤다. 가운데 궤멸충 20마리 정도 뭉친 빌드, 석상 거신 없이 집전사만 가는 빌드등

그냥 자기가 가고 싶은거 간다.

문제는 이게 트롤이 아니라 이긴다는거

그래서 갠적으로 내가 제일 재밌게 상대하는 사람. 저런 이상한 빌드보면서 수비하는 맛이 있음.

 

 

6. 밸런스맨 R

 이 분 최근에 많이 만나본 분인데 되게 의외였던게

뭔가 글쓰고 하는 이미지는 막 실험정신 강할 것 같고 되는대로 할 것 같은 사람인데

막상 보면 정말 정석적인 느낌이 강함.

군더더기가 없음. 좋은 유닛이 뭔지 알기 때문에 잡다함 없이 깔끔함.

좋은 유닛으로 최고의 효율로 뽑아내는 느낌

 

7. 파랑달팽이 P

 사실 나랑 좀 비슷한 성향이라고 생각함.

정석을 좋아하는 스타일.

그리고 공격적이기보단 수비적인 스타일임

먼저 뭔가 빌드를 꼰다거나 통수를 치기보단 상대 공격을 맞받아치는 스타일인 것 같음.

 

 

8. 헌터킬러 Z

 단단하다 단단해.

장인정신으로 만든 빌드를 가지고 오기 때문에 무쇠같이 딴딴함.

 

 

9.  사카리 T

 바이오닉 하면 떠오르는 사람. 바닉의 신

바닉으로 시작해 바닉으로 끝낸다.

 테란의 기계같고 단단한 느낌과는 정반대로 가볍고 날렵한 느낌으로 테란을 다룸.

 

 

10. 레드 페퍼스 T

 메카닉 하면 떠오르는 사람. 메카닉의 신

메카닉으로 시작해 메카닉으로 끝낸다.

여긴 정말 테란답게 무겁고 단단하게 테란을 다룸

 

 

11. 앜저씨 P

 테란전에서 폭함을 쓴다던지 현메타에서 안나오는 암집을 쓴다던지 독창적인 부분이 많음.

이번 대회 우승할 때 이런 점이 굉장히 크게 작용한게 아닐까 싶음.

뭔가 통수는 안치고 정석이랑도 큰 차이는 없는데 묘하게 이질적으로 플레이함

 

 

12. 데니모스 R

 라인전으로 시작해 라인전으로 끝낸다.

라인전의 신

 

 

 

 

여기 없다고 실망 마시길 그냥 기억 나는대로 씀~~

임팩트 강하게 남은 사람들만 쓴거임

 

이런거 보면서 다들 내심 기분 좋아하는거 알기 때문에 내 닉 당당히 걸고 썼다.

 

다들 자기 플레이에 자부심을 느끼면서 더욱 데죳에 남아주길 그럼 이만~

 

나중에 시간되면 다른 사람들도 정리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