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공략이 아니라 단순히 배치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글입니다. 공략은 공략게시판으로
데저트 시리즈에서 병력생산과 자원은 일단 둘째치고 싸우는 방식은 다 같습니다. 백병전입니다
(물론 데저트에는 공중유닛이 있습니다)
숫자가 작으면 그냥 아무렇게나 싸워도 보통은 쎈 쪽이 이깁니다.
하지만 그 숫자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전략에서 우위를 점하는 쪽이 이깁니다
정말 간단한 예시 : 광전사와 해병
보면 적은 수일땐 해병이 많아도 지지만
점점 수가 많아지면 해병이 이깁니다.
데저트도 초반엔 유닛이 적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유닛이 많아지는 특성을 감안하면 위와 비슷한 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원거리 유닛이 근접유닛처럼 상대에 접근해서 싸우면 보통은 근접유닛이 이깁니다.
하지만 영상처럼 해병이 원형으로 뭉쳐있으면 근접유닛이 실질적으로 때릴수 있는 원거리 유닛의 양이 적어집니다.
1선 뒤에 있는 해병부터는 앞에 있는 해병들이 죽어야만 자신에게 피해가 옵니다. 그전까지는 피해를 받지 않고 데미지를 넣습니다.
이때문에 다수로 갈수록 배치가 중요해집니다.
원거리 유닛한테는 뭉쳐있는 전열보병의 형태가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근접유닛이 전열보병형태로 있는것은 단점으로 작용할수가 있습니다.
상대가 그냥 아무 대열없이 아무 유닛으로 세로로 얇게 쭉 배치하면 크게 상관이 없지만
상대가 근접유닛을 넓게 배치하여 포위하면서 조여오는 전술로 들어오면 앞이 막혀 뒤에서 놀아버리는 근접유닛이 생겨버립니다.
이쯤되면 원거리 유닛이 밀집형태로 있으면 무적이다 생각하실수 있는데 아닙니다.
원거리 유닛의 전열보병 형태도 단점은 존재합니다. 방사 피해에 취약하다는 점입니다.
뭉쳐있으면 방사 범위만큼 그 범위안에 있는 유닛이 죄다 피해를 입습니다.
이때문에 인게임이나 공략을 보면 유닛을 N 곱하기 N 형태로 나누어 N만큼 간격을 두어 배치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간단한 예시 : 학교나 군대에서 정해진 기준으로 운동장(연병장)에 집합 하는것)
제대간격을 두어 배치를 했을때 장점은 방사 피해를 어느정도 피해가거나 최소한의 유닛만 방사피해를 받을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밀집대형의 단점인 기동성 마비를 효과적으로 해결해주기도 합니다. 간격 사이사이로 근접 유닛이 지나가면서 1선에 조속히 투입이 될수 있습니다.
세줄요약
1.다수 대 다수 유닛간의 전투에서 전략적 우위 차지 가능
2.특정 배치의 장단점을 활용하여 상대의 배치에 대응하는 배치 또는 단점을 이용한 타파 가능
3.이는 승리로 직결
+1.자라나라 머리머리. 요즘 작성자는 머리털이 너무 많이 빠져서 고민입니다
+2.사실 제목과 내용은 머머리의 장점을 부각하는 영상임을 감추기 위해 작성했음. 머머리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