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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딘윈체스터 입니다.


군단의 심장말부터 현재까지 대략 3년간 데저트 스트라이크3를 해오면서 느낀점을 써볼려고 합니다.


3년간 게임은 했지만 실력이 부족하고 많이 못해서 게임에 필수적인 전략과 빌드, 상성, 대응법 같은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선 언급할 자격이 안됩니다.


그 외 부분에 대해서 그동안 느꼈던점 그리고 개선되길 바라는 부분을 중심으로 써보겠습니다.





게임상에 혹은 홈피를 보면 뉴비가 어쩌고~~, 고인물이 어쩌고~~ 이런말을 자주 들어보는데요


일단 데저트 스트라이크3라는 게임은 기본적으로 한명이 이기면 한명이 지는게임 입니다.


3:3 기본모드 기준 0~60라운드 + 서든데스, 대략 40분가량 3명은 이기고 3명은 지고 있는 상황이 나옵니다.


공방에선 여러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 각각 자신만의 성격들이 있고 게임실력이 있으며 사람이 기본적으로 가져야할 소양의 차이도 다릅니다.


가장 흔히 볼수있는 광경은 라인이 밀렸을시 "훈수 혹은 조언"입니다.


이 "훈수 혹은 조언"이라는게 참 많은 논란의 시발점이 되는데요


초보 입장에선 부정적으로 들었을시 참견, 간섭, 내생각과 다른데 내생각처럼 해보고싶은 마음 / 긍정적으로 들었을시 조언인데


대부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죠


그러면 고인물입장에선 알려줘도 불만이네 혹은 안따라해서 게임진행동안 스트레스 받네가 되어버립니다.


고인물 입장에서 보면 라인이 밀려서 원활한게임 진행이 안되니 조언을 해줍니다.


당신 배치를 이렇게~~, 유닛은 이렇게~, 비율은 이렇게~ 이러면 좋은상황이 나올거야


초보가 받아들어면 더 나은 상황이 만들어지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고인물입장에선 매우 기분안좋은 상황이 되어립니다.


이 외  정말 여러가지 수많은 상황들이 있습니다.




제가 게임을 하면서 느꼈던건 저러한 상황들중 분란이 일어날 경우에는 대부분 상대방에게 의사전달시 상대의 기분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명령 혹은 통보에 가까운


언어의 선택으로 인해 분란이 일어난다고 봅니다.


고인물 입장에서 억울합니다. 게임내내 힘들게 지기만해서 겨우겨우 여기까지 왔는데 저런것까지도 신경을 써야해? 뉴비가 벼슬이야? 라고


나도 내 개인시간 투자하면서 게임하는건데!


하지만 억울하게도 고인물이 배려해야 합니다.


왜나면 고인물들도 뉴비시절이 있었고 초보였으며 초보와 같은 시절을 지내며 안좋은 일도 많았을 것이고 또한 누군가에게 배워 실력상승의 기회도 생겼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당연히 예외의 경우도 있고 정말 극단적인 답안나오는 인성파괴자 뉴비면 F10+Q가 간절하겠지만


이 언어라는 것을 조금만 순환해서 전달해도 그래도 조금은 좋은그림이 나올 상황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참 여러가지 경우가 있기에 애매하고 어렵고 귀찬고 명확하지 못한 부분들이 많아서 힘들겠지만 고운말로 훈수라는 이미지를 조언으로 들을 수 있게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합니다.





제가 매너있고 청렴하지 못해 이러글을 쓸 자격이 안되지만


데저트 스트라이크3를 위해 티안나게 도움주시고 게임관련으로 개인시간 투자해가며 노력하시는 유저분도 계십니다.


항상 친철하게 초보분들 알려주시고 본인도 귀찬을텐데 끝까지 알려주고 파밍까지 해줘가며 빌드도 맞춰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면 데저트가 좋고 더 많은사람들이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셔서 게임에 대한 열정도 열정이지만 인성적인 부분에 본받을점이 생기는분 입니다.


이렇게 도움주시고 노력하시는분들이 계시는데


어중간하게 실력좀 생겼다고 혹은 방송탔다고 공방에서 초보상대로 대장질, 배척, 비방질하시는 분들보면 참 화가 날때가 종종 있는데


오늘도 그런분을 보고와서 이글을 쓴 계기를 만들어 주었네요.


계급이 높고 유명해서 그런분들 앞에선 매너있는척, 착한척하지만 초보들앞아선 부심부리며 대장질하는 이중적인 행동은 정말......뭐뭐뭐 하네요.


1000판 하신분이 100판하신분한테 질수도 있고 3000판 하신분이 300판하신분한테 질수도 있는게 데저트 스트라이크 입니다.


정답없는 게임이고 많이하면 할수록 승률은 높아지지만 자신보다 낮은계급의 사람을 무조건 이길수 있는 게임이 아닙니다.


겸손하게 해도 지는 게임 어느정도 수위에 올랐다고 오만한 행동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쓰다보니 고인물저격용이 된것같은데 그런 의도는 없습니다.


좀 더 밝은 공방이 되길 바라며 쓴글이니 이 글을 보고 기분나쁘셨던분들은 사과드립니다.


먼처간 사람이 배려를 하는게 그래도 데저트에서는 맞는것 같고 그 배려는 단순히 예의에 어긋나지않는 화법이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터질일은 언제든 터지겠지만!


매너가 1명이 2명되고 2명이 4명 될수도 있겠지요.


엄망진창글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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