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의 글입니다. 요약해드립니다.
1. 너가 글 올렸다.
2. 거짓말이다.
3. 깝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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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엠버스타를 하지 않았습니다.
한동안 여러 관종들로 인해 엠버스타라는 커뮤니티가 망해가는 꼴을 보고 이 커뮤니티는 별로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엠버스타는 그저 쿠폰을 얻어가기 위한 매체에 불과했습니다.
분쟁이 싫어서 게시글을 읽지도, 가끔 읽는다고 해도 댓글을 달지도 않았습니다.
금일 새벽 1시 경, 게임을 즐기다 다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엠버스타에 하나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역시나 분쟁 당사자인 저를 신고한 글이었습니다.
그 내용은
'좀 못했더니'
'시작하자마자 욕설난무하고'
'갑자기 나한테 싫어요'
'심지어 패드립'
'초보라고 강퇴'
'귓속말로 욕설로 신고한다고 말했더니'
'엠버스타가 노답사이트라면서 관리자한테도 욕하더군요'
죄송합니다. 잠시만 웃고 넘어가겠습니다.
저는 그저 내용을 검토하려고 했을 뿐인데 한줄한줄 거짓이 아닌 문장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조목조목 반박을 해보겠습니다.
1. '좀 못했더니'
나는 님과 다른 편이었습니다. 님이 못하는지는 내 알바가 아니며, 오히려 님이 못하면 저는 더 좋습니다.
2. '갑자기 나한테 싫어요'
님이랑 다른편인데 님한테 '싫어요'를 준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습니다.
3. '심지어 패드립'
님이 먼저 'ㄴㄱㅁ'라고 해놓고 님이 신고한다길래 '너네 엄마한테 신고한다고?'라고 하니까 패드립이라니요^^
게다가 문맥상 패드립이라기보다는 님 꼬라지가 무슨일만 있으면 일러바치는 어린아이 같아서 그런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엠버스타에서 툭하면 신고 나발하는 신고충들 정말 꼴불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소는 해봤을지언정 아무런 강제력도 없는 이런 커뮤니티에 일러바치지 않습니다.
4. '초보라고 강퇴'
이후 첨부할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초보라서 강퇴했다기보단 더러워서 강퇴했습니다.
5. '귓속말로 욕설로 신고한다고 말했더니'
님이 저에게 귓속말로 그런말을 한적이 있었습니까
6. '엠버스타가 노답사이트라면서 관리자한테도 욕하더군요'
이것도 뒤에서 사실인지를 확인해봅시다.
이상한 것은, 그렇게 억울하신 분이 이내 글을 삭제하셨습니다.
물론 이를 예상하고 저는 삭제방지글을 올려놨습니다^^
제가 생각보다 강하게 나오니까 쫄으신건지 글을 삭제하시더군요?
본인이 조금의 거짓도 없이 당당했고 억울했기에 쓴 글이라면 삭제할 이유가 있었을까요?
그럼 게임 끝나고 님이 저에게 귓했던 부분을 검토해보겠습니다.
잡상인 상대하기 싫어서 무시하고 있었는데
돈내고 스타하는 것도 아니라니요...
저는 자날-군심-공유 3개 모두 산 정품유저입니다.
본인은 공짜유저가 아니신지 역으로 묻고 싶네요.
그 이후의 대화내용입니다.
파일첨부용량에 한계가 있어 2부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