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게임 후기

by [떤더]채원 posted Sep 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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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운8 실력2

 말그대로 지나치게 운이 작용한다.

1성, 2성, 3성 갭이 지나치게 크고

그래서 초반에 괜찮은 유닛 중복으로 나온 놈이 다 이긴다.


대안 : 성에 따른 갭을 줄이고 모든 유닛이 쓸만해져야함. 특히 근접형 유닛들의 경우 속도를 높이든 충돌크기를 좀 줄이든 해서 부비대는 시간을 줄여야함.


2. 사거리 짧은 유닛들의 카운터가 쉬움


위에서 언급했지만, 사거리 짧은 유닛들은 과하게 부비부비하고, 심지어 아르타니스 라든가, 파수병 이라든가, 소수의 유닛으로 몇대일을 그냥 카운터 칠수 있음. 결국 초반형 유닛 3성 한두개에 공성공성공성 아르타니스 파수기 (혹은 수호기 특성) 해서 수호자 패시브 먹으면 끝.

게임이 너무 단순하다.


3. 맞추기 힘든 조합일수록 강력해야되는데 오히려 약하다. 조합 밸런스가 안맞는다.

(1) 발톱 ㅡ 사거리가 근접. 공성공성공성 파수병 아르타니스면 대부분 이리저리 뛰놀다 뒤진다.

(2) 부대원 ㅡ 초중반에 쓸만한데 후반가면 마찬가지 이유로 광역딜에 녹는다. 6부대원 해봐야 대충맞춘 3공성에 박살난다.

(3) 공허 ㅡ 이건 왜 있는지 모르겠다.

셀프각개격파 당해서 죽는 특성인데 심지어 이 유닛들 물몸이다. 특성자체도 핵구림.


근접일수록 더욱 강력한 버프나 특성이 있어야 사람들이 근접을 쓸 이유가 생기는데 장점은 거의 없고 단점은 셀수없이 많다.

사거리 짧은 유닛들도 마찬가지.

심지어 마나는 오버워치마냥 칠때 생긴다.

사거리가 길면 먼저치고 마나도 먼저채우고

스킬도 먼저쓴다.

용암귀 탱크 등 공성유닛 잘나오고 아르타니스 잘나오면 그겜은 이긴판.

그때그때 머리를 써야되는데 그냥 운빨 짝맞추기 겜이다.


ㄱ. 사거리가 짧을수록 스펙 대폭 강화

ㄴ. 6조합 특성 혹은 특이한 저격형 특성은 지금보다 더 강력하게

ㄷ. 1, 2, 3 성 간 갭을 줄여서 운빨 요소 적게


그리고 연승 보너스가 과함.


데저트3도 그렇고 제작자님은 현실반영하는걸 굉장히 좋아하셔서 운에 따른 일방적인 게임을 좋아하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