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 플토 스카이 유저고 페르시안 대공너프 받은 테란 따위 거들떠보지도 않을꺼지만
예언자.소용돌이.불사조류까지 모든걸 총동원해서 테란상대로 싸이클론과 골리앗의 지옥을 보다가도 토르나 대공탱크만 몇개 뽑는순간 공허로 훅 밀어버림니다. 특정상황에서 쌘유닛인데 공허 잔뜩 모여있을때 대공탱크의 공격이 맞는다고해도 전혀 안 아파서 2번째 타격하기도 전에 공허에 다 녹아버림
물론 그런(쓰래기)것도 제대로 자리잡고 때리기 시작하면 뭉치는 스카이에게 꽤나 위협적이겠지만
아마.. 충분히.. 잘하는.. 정점 테란... 이 좀 연구해봐야... 좀 가격 효율을 볼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 됨니다.
아마 대공탱크와 대공 토르에게 각각 2초. 3초동안 대공 공격속도를 2배 올려주는 스킬을 부여한다면 테란의 대공능력이 좀 쓸만해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음.. 쓰고 보니 내 목 조르는 내용이었네요. 그냥 못본척 씹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공대지랑 공대공 만 가능한 스카이유닛들에게 전체적인 상향을 하고 공대지 공대공 다 가능한 공중유닛에겐 좀 전체적인 하향을 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됨니다.
소용돌이.예언자.그냥 불사조.갈퀴.포식귀.수호군주.무리군주.바이킹.바실리스크 버프하고
쿠쿨자.살모사(거신 타령하지 말고 거신을 너프해 차피 거신 안끌리게 할꺼잖아!!).공허.캐리어. 갈까.듀크류 너프하는게 적당하지 않을까여
예외적으로 깡패 칼불은 해적선이라는 완벽한 대체품이 잇어서 너프해도 괜찮을거같긴 하지만..
지상은 대 스카이 빌드랑 대 지상빌드가 따로있는데
공중은 딱히 그런거 없이 다 쓸어버리는거같음
토르를 대공 상향시키면 밸런스 상 가격이 오르거나 지대지가 너프되야 하는데 그럴봐에야 그냥 토르 밸런스 안건드리고 다른 대공 유닛 뽑는게 좋습니다.
공성수호단의 경우 중추뎀은 아주 강력합니다. 떡장갑 유닛인 거대괴수나 전투순양함도 공성수호단에 두들겨 맞으면 아파요.
풀업시 중장상대 대미지가 120인가 130인가 그럴겁니다.
문제는 테란 중추뎀 대공은 골리앗,스파르탄이 이미 있죠. 공성수호단은 보통 골리앗,스파르탄 뽑고 난 다음에 나오는 유닛인데,
이미 상대는 중장추뎀에 대해 어느정도 대비를 해놨기 때문에 그 상황에 공성수호단을 뽑는건 손해죠.
게다가 스카이테란이나 스카이저그의 경우 각각 야마토포,생체포 라는 거대 저격 스킬이 있어서 더더욱 공성수호단을 안뽑습니다.
테란은 지상에 더 뽑아봤자 사거리가 겹쳐져서 어차피 공격을 못한다 싶으면 맞 공중 뽑는게 좋죠. 토스 공중 잘뭉치는걸 이용해서 갈까마귀,작전유령,지뢰를 배치하는게 젤 좋구.
그리고 공중 유닛들을 함부로 상향 못시키는게, 공유 직후 하향전 스카이테란이나 군심시절 스카이토스를 떠올려보면 됩니다.
더욱 최근으로는 코모하 없어진 저그의 동족전이 있었죠. 코모하가 없어지니 스카이저그가 지상 저그와 힘싸움에서 비등한 수준이 되어버렸습니다.
특히 가스 소모량 차이가 컸습니다.
그래서 결국 코모하는 돌아왔죠.
지상빌드에 비해 스카이빌드는 턴이 꼬이기 시작하면 밀고있는 상황에서 더욱 밀어 버리고, 밀리는 상황에서 좀더 버틸수 있는 전략적 이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상대 방공빌드와 힘싸움에 밀리지 않는다면 무조건 스카이 가야지 지상은 안가게 되죠.
그걸 감안하면 딱히 상향이 필요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