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의 유산 전체 대사집
알라라크 대사 중 쓸 만한 것들
흠, 아몬이 사방에서 우릴 조여오려는 모양이군. 와라, 어둠의 신. 와서 탈다림의 군주 알라라크를 상대해라!
- 구원 임무 중
알라라크 : 내 뜻에 따르겠지...하지만 지금은 미래를 생각할 때가 아니다. 아직 내 복수가 끝나지 않았다.
- 숙주 임무 완료 후
너희는 한 순간도 스스로를 의심하지 않으면 못 배기는 거냐! 박멸만이 유일한 방법이었다. 어차피 혼종에게 죽을 목숨이었으니까.
알라라크 : 일부는 받아들였고, 나머지는 감히 내 말에 의문을 제기하지 못하고 있지.
알라라크 : 음. 좋아. 나의 절대 권력에 복종해라. 그럼 우리의 병력은 진정 하나가 될 것이다!
탈다림이여! 라크쉬르 의식에 따라, 이젠 내가 너희의 군주다! 나에게 복종해라!
말라쉬의 약속은 거짓이었다. 승천은 없다. 탈다림은 절대 승천하여 혼종이 될 수 없다.
아몬은 우릴 배신했다. 그 죗값으로... 놈은 죽어야 한다.
- 라크쉬르에서 승리하고 난 후에
알라라크 : 한 가지는 맞다. 말라쉬. 난 우리 동족을 이끌 것이다.
오호, 오만하기도 하지. 뭔지도 모르는 것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다니.
아, 테란은 언제나 오만하더군. 블랙홀에 너무 다가가면 빨려들어가서 으스러지게 마련이지.
알라라크 : 자유 따윈 필요 없다. 자유를 주면 물러진다. 난 말라쉬를 권좌에서 몰아내고 동족을 망각에서 구원하겠지만
그들에게 자유를 주진 않을 거다. 그들은 날 섬길 것이다. 자유는 강자가 약자에게 허락하는 허상에 불과하다.
알라라크 : 내 운명을 너와 엮을 순 없다. 넌 나처럼 끓어오르는 증오가 없거든. 넌 지금까지 네가 믿어왔던 모든 게 거짓이고, 그 분노를 풀 유일한 방법이 배신자의 처단뿐이라는 걸 알면서도, 분노하지 않는다.
알라라크 : 아...그 어리석은 이상주의가 내 인내심을 시험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