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테테전 기준으로  파밍모드로 실험해 보았습니다. 공업3업 방업 2업정도로 잡았습니다. (전 서든데스에서 공3업 간적이 별로 없지만.ㅠ)

기본적으로 유닛 능력치만 봐도 알수있듯이 가격대비로 골리앗의 대공이 더 우월합니다.

그래서 헬리저드 4줄 - 해방선2줄 - 듀크 1줄- 헬리저드업한거 2줄   해방선은 밤까보정. 듀크는 드레이크 보정을 받아서 마린1줄 보정에 골리앗 5줄. 3줄에서 3마리 빠진 스파르타로 상대해봤습니다.

결과는 앵간하면 골리앗의 승리입니다..만

하지만 스파르타가 힘을 발휘하는 몇몇 특정한 상황이 있습니다.

스파르타의 가장 유별난 특징은 공속이 빠르다는것. 그리고 투사체가 좀 빠르다는 것입니다. 대공 공격력은 의외로 골리앗보단 낮죠

그래서 밤까마귀 한줄을 제일 앞에 배치하는 공중의 경우 까마귀들이 마법을 다 쓰기전에 스파르타로 요격할수 있으며 그 경우 골리앗보다 스파르타가 우세합니다.

두번째로 투사체가 빨라서 밤까가 툭툭 던진 타워에 과도한 딜이 들어가는 상황이 적습니다. (애초에 공속도 빠르긴 하지만요)

그리고 듀크과 같이 사거리가 긴 유닛의 경우 골리앗의 쓸때없는 많은양이 문제가 되어 뒷쪽 골리앗이 못때리는 상황이 연출되며 특히 해방선에게 그런 딜로스가 크게 발생합니다. 근데 그거 무시할정도로 골리앗 효율이 좋은게 함정.

단 듀크의 경우 보통의 경우 골리앗 2줄이 요격하게되는데  공중유닛을 앞에 둬서 듀크에게 달려가게 하면 듀크가 골리앗에게 안가고 멈춰서 골리앗 1줄정도 밖에 못치게됨니다.

스파르타나 골리앗이나 대공은 경장/중장 상관없이 업당 1늘어나네요. (골리앗 중장딜은 +2인줄 알았는데 실망..)

스파르타가 밀집당 딜의 집중이 골리앗보다 좋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이게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2줄이상간 헬리저드 업한 유닛을 보았을때 골리앗이 뒤로 쭉 뻣어있어서 자주 앞으로 이동하게되고 체력 얼마 안되는 골리앗에게 과도한 화력이 몰려 시간을 소모하게되며 결국 일정량 이하로 줄어들면 골리앗에 맥을 못추게됨니다.

하지만 스파르타는 애매한 체력을 가지고 있어서 잘맞아죽고 가격도 비싸고 많이 못뽑으니까 헬리저드 업한 유닛에 맥을 못추더군요.

결과적으로 테란 적 공중이 사거리 낮은 공중이 별로 없고 올 해방선 모양새이며 해방선에게 맞아줄 마린이 잔뜩(아주아주 잔뜩) 있다면 스파르타를 가시는것도 괜찮아 보이며 맨 앞에 밤까를 탱으로 한줄 세워두는 테란의 경우 스파르타를 맨앞에 한줄 배치해서 밤까 저격하는것도 좋을듯요.(아마..?)

그리고 공중을 주력과 몸빵으로 운용해서 골리앗이 한줄정도만 적 스카이(확실하게 올 스카이여야됨 지상 섞으면 개망) 후방지원해주는 용도라면 스파르타도 괜찮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