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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
2016.01.11 04:23

[프로토스 연구노트2] 아비터의 활용

lol
(*.176.80.90) 조회 수 552 추천 수 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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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터는 마법-서포트 유닛입니다.


특수능력으로는 광역은신과 얼리기가 있습니다.


광역은신은 디텍이 있으면 별 의미가 없고,  얼리기는 1300원 주고 쓰기에는 돈이 아깝습니다.


그렇다고 아비터가 딜이나 탱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이런 이유로 아비터는 보기 어려운 유닛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아비터는 대역전의 주역이 될 수 있으니!


상대가 공중유닛이 적고, 플토가 디텍을 잡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할 때 깜짝 아비터를 가면 지던 게임도 서든데스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바야하르 투명통수의 시간이 도래한 것입니다.


우선 타이밍은 '서든 직전, 상대방의 스캔이 끝난 후' 입니다.


아비터 2~3기를 넣을 최소한의 돈 2600~3900원+디텍 잡을 유닛 돈 a를 보유하고 계셔야 합니다.


디텍 잡는 방법으로는 2가지가 있습니다.


1. 공대공

2. 지대공


1. 공대공은 간단합니다. 정찰기 4~6기 정도만 가주세요. 이 놈들은 곧 녹을 거지만 디텍 잡을 시간은 충분히 버팁니다. 필요한 돈은 그럼 최소 4600원이 되겠네요.


2. 지대공은 정말 어따 쓸지 모르겠다고 생각하셨던 불멸자 업그레이드(잘 안써서 이름도 모르겠네요)를 꺼내오시면 됩니다. 불멸자 업글 안하신 게 있을테니

바로 업글하시면 되고요 가격도 쌉니다. 2개만 넣어도 상대 디텍은 죽습니다. 단, 지대공으로 죽이는 방법은 상대 공중유닛이 전혀 없고, 플토가 아닌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응용버젼이 있으니 연구해보시길..


잊지마세요. 플토는 통수입니다. 카드를 먼저 보여주면 절대 안됩니다.



 

  • ?
    amaran 2016.01.11 04:34 (*.159.148.6)
    이게 생각보다 힘든이유
    1)강습병이 보편화됐다
    2)무리군주 수호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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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l 2016.01.11 04:46 (*.176.80.90)
    강습병은 아이어파수꾼과 고위기사로 금방 녹일 수 있어서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고(사실 적이 지대공 유닛이 없다면 정찰기는 생각보다 오래 살아남습니다).. 아비터는 프로토스의 딜라인 생존시간을 벌기 위함이지 탱라인 생존시간을 벌기 위함이 아니므로 아직 탱이 살아 있는 한은 적의 디텍이 살아있어도 무방합니다. 물론 이게 생각보다 어렵긴 합니다. 하지만 어려운만큼 그 효과는 좋습니다. 쉽고 누구나 아무때나 할 수 있는 전략이면 그건 전략이라고 할 수도 없겠죠 ㅎㅎ 그냥 사기일뿐.
  • ?
    siegemode 2016.01.11 12:20 (*.7.47.86)
    보통 토스 상대로 모선,수호기 따기 위해 대공망을 어느정도 넣음
    저그는 디텍터도 수혈받음
    토스동족전은 모선의 몸빵
    테란이 후방빽딜중 사이클론이나 골리앗을 안넣으면 통할듯
    아비터는 말한데로 탱은 구리니까 상대디텍 테러하는데로 점사당한다는것도 알아두셔야하고
  • profile
    [NGO]프로토스 2016.01.11 12:49 (*.159.148.6)
    일단 아비터를 쓴다는게 폭풍함급인 이유는

    1)얼릴만한 가치가 있는 유닛은
    듀크, 어비셜리스크, 무리군주 기껏해야 이정돈데 문제는 기회비용.
    내가 아비터를 뽑지 않고 그냥 해당유닛 카운터를 직접적으로 뽑아서 조지는게 훨씬 안정적이기 때문. 이는 서든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생각해봐도
    아비터가 남는것 보단 공격전문 유닛이 남는게 낫기 때문. 그렇다고 라인에서 좋느냐를 생각해봐도 우리가 밀리는 상황이든 미는 상황이든 적에게 주는 데미지 자체가 공격유닛 더 뽑는게 더 유리함.

    2)디텍을 딴다는건
    상대 조합이 굉장히 지대지에 쏠려있는 상황에서나 가능한건데 일정 티어 이상의 유저들은 그렇게 극단적으로 조합을 하지 않음...
    보이는 리스크부터 예상되는 리스크까지 하나하나 줄여 나갈 수 있는게 그랜드마스터 정도의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 현실과 너무 거리가멈...

    3)디텍을 따는게 목적이면
    저그로 플레이하는게 유닛 구조상 더 유리함

    4)일단 프로토스 연구하는 입장에서는 박수를 쳐드림 계속 연구해주시길 기원함 짝짝짝
  • ?
    lol 2016.01.11 13:55 (*.219.150.46)
    본문에서 말했듯이 플토전에서는 불가능한 전략이며, 저그 또는 테란전에서도 상대 공중 유닛이 없는 제한적인 경우에만 사용가능한 전략입니다. 테란의 경우 상대 공중 유닛이 없다면 골리앗이 있다고 하더라도 정찰기 5~6기가 디텍을 잡기에 충분하고, 저그의 경우에는 불멸자 업그레이드를 통해 순식간에 녹이는 방법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 경우 효율이 조금 떨어지는 단점도 있겠죠. 사실 이 전략은 테란특화 전략이며 아주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만약 상황이 뒷받침 된다면 카운터유닛 몇기 더 넣는 것보단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덧붙이자면 상대가 아무리 지대공이 많다고 해도 본문에 언급했듯이 정찰기가 디텍 잡고 죽기에는 충분합니다. 상대의 디텍이 죽으면 상대의 지대지는 바보가 되며 지대공 유닛이 아비터를 잡기까지 최소 2~3초가 걸리는데(교전이 진행된 상황이라 상대 지대공 유닛도 다수 사망했고, 전선이 앞으로 밀려 사거리가 닿지 않는 지대공 유닛 속출), 2~3초면 사실 굉장히 긴 시간입니다. 역전하기엔 충분한 시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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