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3하면서 느끼는건 정석적인것도 좋은데
컨셉을 명확히 잡은 빌드가 좋음
뭔말인가 하면
프테전을 예로 들면
상대 해방선 막을 추적자도 가주고
얼릴 중재자도 가주고
공중도 가주고
등등
애매하게 막 다 막으려다 보면 게임 져있음
근데 해방에 뚝배기가 터지기 전에 상대 지상을 먼저 확 빠르게 민다는 컨셉을 잡고 하면
-사도를 존나 깔아서 이동을 킨다
or사이드 백대를 존나 늘린다'
or중재자 존나가서 탱크에 해방까지 얼린다
or파포 존나가서 다 녹인다
등등
카운터를 당할 위험은 있지만 이런식으로 컨셉을 명확하게 하나 잡고 밀어붙이는게 더 나음
본인이 비방에서 여러 잘하는사람들과 만나면서 느낀건데
잘하는사람들은 보통 본인이 연구한 컨셉이 명확한 빌드를 들고 나옴
못하는 사람이 이런 상대를 만나면 멘붕와서 이거저거 막 다 막을라고 하다 빌드가 이도저도 아닌 빌드가 되버림
고로 이 빌드가 지더라도 내가 준비한 컨셉으로 밀어붙인다는 생각으로 하는게 더 잘맥힘
그래서 내가 요즘 프프전 빌드로 사이드 몰빵 빌드를 만들어서 써먹고 있는데 센터 6멸자 제외하고 모든 유닛을 전부 사이드로 몰아버림
상대가 이거보고 막 당황해서 황포도 늘리고 거신도 늘리고 막 다 늘리다 이도저도 아닌 빌드가 되버림
근데 이거 막는 빌드는 간단함 사이드 황포를 극단적으로 늘리던지 아니면 사도 한 50개뽑아서 이동키면 됨
극단적인 빌드는 극단적인 빌드로 파훼됨
고로 상대가 무슨 빌드를 쓰든 당황하지 말고 내꺼 준비한대로 밀어붙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