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

[햄스케류 대회빌드] 저프전

by 햄스케 posted Mar 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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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빌드 (12승천자 빌드)

Screenshot2022-03-14 06_55_20.jpg

4강에서 사용했던 빌드입니다.

 

뒤편 유닛들은 전부 베이스 유닛이고, 꽤 튼튼하기에 어느정도 양념이 성공한다면 잔당처리가 가능한 베이스입니다.

빌드의 핵심인 12승천자는

4마리씩 모아서 상중하로 배치하고 구체만 킵니다.

 

제가 이전부터 승천자 구체를 써왔지만, 이전과 달리 요즘은 저그유저분들이 승천자 대비를 하시기 때문에

그냥 승천자만 둔다면 앞배 저글링에게 구체를 다 날려버리고 참패를 하게 됩니다.

 

그걸 방지하기 위해 승천자 보조에 큰 돈을 투자합니다.

 

앞배 앞점추로 조금이라도 더 앞에서 어그로를 끌고

앞배 질럿으로 추적자를 보조해서 어그로를 2차로 끌어주며

그렇게 어그로가 끌린 사이에 교차배치한 분열기가

시간차 4폭발로 저글링을 전부 잡아버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4분열기이기 때문에 바퀴를 보내도 잡아버립니다.

 

그렇게 앞라인 어그로가 빠진다면

저그가 공중위주거나 배치를 엄청나게 잘해놓지 않은 이상

12승천자의 구체딜을 온전히 받아버리고 지상이 말 그대로 삭제가 되어버립니다.

상대가 승천자가 나올거라 확신하면 통하기 힘들기 때문에

가끔 도박수로 써볼만합니다.

 

 

 

2번 빌드 (서데도 이기는 리필토스)

Screenshot2022-03-14 06_56_01.jpg

결승에서 사용한 빌드입니다.

1번과 같은 베이스를 공유합니다.

 

승천자와 분열기에 가던 돈을 분광기 5세트와 폭풍함2세트, 파포 동력기에 투자합니다.

모선 뒤에 모선핵은 남는돈으로 가는건데

저 돈은 상대조합보고 모선핵 파수병 정찰기 등등 유지력에 필요한 부분을 메꿔주시면 됩니다.

 

보통 저그가 토스를 이기려면 울트라나 어비셜 무군같은 거대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폭풍함에 모선핵을 달아주게 되면

상대가 거괴를 뽑았다 할지라도

거괴에 분해를 쏘고, 거괴가 죽은 이후에

마나가 차서 어비셜 무군에 분해를 쏴 확정킬을 내버립니다.

 

그리고 분광기의 역할은

상대가 파멸충을 뽑아서 공중견제를 할 때,

분광기로 그물에 걸린 유닛을 구출함으로써 상대 파멸충을 무력화 시킬 수 있습니다.

 

저그는 마법유닛이 굉장히 강력하기 때문에

아무리 앞라인을 튼튼하게 짠다고 해도 순식간에 돌파당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분광기로 마법에 당한 유닛을 구출한다면 앞라인이 유지가 되고,

마나가 빠진 저그는 토스의 유지력을 이겨내기 힘들기 떄문에 모선빨로 상대가 가능해집니다.

 

파멸포격기를 가면 이리스를 2개 가는데

파멸충은 마법유닛이라 지대지이지만 공대지 우선타겟이 되므로

파포가 파멸충을 때리게 됩니다.

 

그런 구도에선 파포 데미지가 0에 가깝기 때문에

이리스 2마리로 파멸충에게 경추방무뎀을 넣는 것으로 상호보완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