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모든 종족에게 해당되는 공략입니다.
이 부분은 뉴비들과 특히 중수들이 많이 하는 실수인데요. 바로 역할을 겹치지 않고 빌드를 짜는 것입니다.
1. 중재자 + 추적자
이거 두유닛을 같이 가는 이유는 뭘까요.
중재자: 탱크를 얼림. 그럼 테란이 중장딜이 없음. 멸자가 무쌍찍음.
추적자: 훌륭한 체성비로 해방선과 기타 공중유닛들로부터 용기병 석상을 지킴.
근데!
중재자가 탱크가 아닌 해방선을 얼렸다면?
이때 추적자가 실업자가 됩니다.
다시말해 역할이 겹친거에요.
그럼 추적자에 헛돈 쓴겁니다.
이런 경우가 정말 많아요.
중재자가 탱크를 얼리도록 해야겠죠.
아니면 중재자없이 추적만 가던지요.
2. 악령 혼령(마나우선제거)
이거 뉴비분들이 가끔 실수하던데
악령이 마나를 다 쓰지 못한 유닛을 저격해야 이득이겄죠.
근데 혼령으로 마나 제거를 한거를 또 저격을 해서 잡는다?
이미 마나제거당한 유닛은 쓸모없는 쓰레기가 된겁니다. 근데 여기에 150원짜리 저격을 또 쓰면 낭비가 되겠죠.
3. 갈까 악령
이것도 마찬가지 굳이 갈까로 스킬 쓴데다 저격을 쓰면 안되겠죠.
역할 겹쳐서 생기는 낭비입니다.
4. 불사조 + 추적자
불사조로 상대 해방선을 뒤로 밀어버리는 통수전략이 있습니다.
그럼 추적자가 과연 많이 필요할까요?
노!
해방선이 딜을 못하도록 불사조에 투자를 했기 때문에 그만큼 추적자 투자를 줄여야됩니다.
5. 파멸 + 갈귀
이거 진짜 많이 나와요. 파멸로 기껏 공중 다내렸는데 갈귀가 그냥 지나갑니다.
갈귀에 돈낭비한겁니다.
물론 앞에 탱커를 내리고 갈귀로 뒤 딜러를 잡는건 전략입니다.
이런식으로 역할이 겹치지 않도록 낭비를 줄여야 최고의 효율을 뽑아내는 빌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본인 빌드가 약하다면 한번 실험실 돌리면서 확인해보세요. 어떤 부분이 역할이 겹치고 낭비가 되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