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어그로성이 짙어야 조회수가 높길래 어그로성짙은 제목을 지어봤어요
내용은 사실 토론입니다
건의보다는 토론이 하고싶어서 자유게시판에 씁니다.세개의 토론주제가있습니다
첫번째는
지금 각 종족마다 필수로 가야만 하는 유닛이 정해져있습니다.
프로토스는 사도 테란은 화염기갑병 저그는 바퀴죠
힘싸움을 한다고치면 이유닛들이 없이는 힘싸움을 이기기가 힘듭니다.
예를들어 프로토스가 사도다수를 조합한 유닛구성을 들고오면 테란은 화염기갑병을 다수섞는 유닛구성이 아니라면 힘싸움에서 이기기가 힘들어지고.
반대로 화염기갑병 다수를 조합한 유닛구성을 프로토스가 상대하려면 사도 다수가 필수가 되어버립니다.
문제는 이겁니다 어떤 빌드를 만들더라도 사도나 화염기갑병이 있어야한다는것
물론 없어도 빌드야 짤수있겠지만 저유닛이 추가되면 훨씬 안정적이되죠
지금의 화염기갑병과 사도는 스펙에비해 너무 가격이 쌉니다.
사도랑 화염기갑병은 그렇다치고 바퀴는 왜? 하실분들이 있으실것같은데
사도랑 화염기갑병은 경장갑추가딜을 가지고있습니다. 서로 가성비도 훌륭해서 물고 물리는 관계가 될수도있죠. 문제는 저그입니다 저글링 변형체 히드라같은 기본적인 힘싸움유닛들이 전부 경장갑이죠
사도다수 또는 화염기갑병 다수와 기본적인 힘싸움을 하려면 경장갑유닛이 다수있는 저그 특성상 값싼 중장갑 탱커인 바퀴는 어쩔수없이 뽑게될수밖에 없습니다
바퀴안뽑고 라인전을 이기기가 힘들어요
이렇게 세종족다 뽑지않고서는 잘하는 상대방을 이기기 힘든 유닛들이 있습니다
전략게임에서 뽑아야하는 유닛이 생긴다면 전략의 다양화를 막는것같습니다.
실제로 빌드를 짜려고 연구를 해봐도 돌진조합이든 버티는 조합이든 사도나 화염기갑병 한줄만 들어가면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저 값싼 유닛들 한줄 뽑아봐야 4800원밖에안합니다 탱킹이면 탱킹 딜링이면 딜링 사도는 사이오닉 이동이가능해서 돌진조합에 사용도 가능하고 반대로 사이오닉 이동을끄면 원거리 힘싸움도 가능합니다. 화염기갑병도 돌진조합,버티는 조합 둘다 사용가능한건 마찬가지구요
저는 종족간 밸런스를 말하고있는게 아닙니다. 종족간 밸런스가 맞다고쳐도 각종족마다 특정유닛을 덕지덕지 뽑아서 밸런스가 유지되는건 또 문제가있는것 같구요
두번째는 인구수제한입니다.
프로토스의 달리기가 강력해지면서 추적자 4줄 5줄씩 뽑아대는 빌드가 유행했었죠 그러면서 캔낫버그도 일어나는 빈도가 상당히 높았고 인구수는 140까지 제한이되었습니다.
사실 140까지 제한을 둬도 추적자 4줄 5줄씩 뽑으면 상대도 물량을 강요받을수밖에 없고 결국 140이든 150이든 캔낫은 자주떴었습니다만
메타도 바뀌고 캔낫버그도 서든한정이긴하지만 고쳐졌으니 인구수 제한을 다시 푸는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실제 바이오닉을 해봤더니 해병한줄 사신한줄 화염기갑병한줄 불곰한줄 만 뽑아도 벌써 인구수 압박이 느껴져서 해병은 전쟁광으로 불곰은 망치경호대로 싹바꾸고 값비싼 토르 듀크 도배하게되더라구요
토스야 인구수 140넘길일이 별로없다지만 테란이나 저그는 인구수제한에 상당히 민감합니다. 저 인구수 140은 너무적어요 그동안은 캔낫버그때문에 묵묵히 인구수 부족한거 불편함 느껴가면서 플레이 했다지만
이제는 좀 달라진것같습니다 서든한정이긴 해도 캔낫버그도 고쳐졌고 추적자메타도 사라지는 추세니 인구수를 다시 푸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세번째는 고위기사입니다
고위기사가 패치될때가 테란은 프로토스를 못이긴다. 바이오닉은 너무안좋다. 라는 글들 올라올때 인걸로봐선 나르님이 여론을 보고 바이오닉이 더 쓰여지도록 패치를 하신것같은데
고위기사를 일반딜 추가가 아니라 중장갑 추가딜일 필요가 없는것같습니다.
사실 바이오닉을 카운터칠유닛이 없는게이상하죠 바이오닉했더니 고위기사가 사기더라 너프해야한다. 라는 이상한물타기로 너프당한 유닛인것같아요 다시 일반딜 추가로 바꾸면 어떨까 합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