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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3 17:34

EMP 너프 반대합니다.

(*.214.168.151) 조회 수 536 추천 수 4 댓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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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들이 언제부턴가 탱커라인 투자를 줄이고 거신/아이어 파수꾼에 미네랄 2만 3만씩 들이부으면서 약해진 몸빵을,


테란 화력이 겁나쎄서 토스가 녹는다! 라는 느낌으로 변해가는데...


까놓고 암감자 황집 광전사라인 제대로 자리잡은 토스병력 잡으려면 한오백년입니다. 그렇다고 걔네가 딜이 안나오는 유닛들인 것도 아니고요.


500원도 안들여서 나오는 환류 두방으로 마나 체력 100씩 태워버리고. 650원짜리 불멸자급 탱커겸 사이오닉 킬러놈도 있고.


황집은 도대체 한마리당 EMP를 얼마를 빨아먹는지도 모르겠고. 진짜 필드에 한 다섯마리만 분산배치해도 EMP 그쪽에만 주구장창 쏟아지는거 볼수 있습니다.



지금 테란 EMP는 마지막 남은 생명줄이에요.


애초에 EMP부터 너프를 때린거면 모를까. EMP맞는거 전제로 다른유닛들 전부 칼질해버렸는데. 이제와서 EMP를 단일로 놓고 죽이면 안된다고 봅니다.



솔직히 이번 가스패치로 토스 엄청 편해진 상황 아닌가요. 다른종족 기본스탯 하향먹은거 가스로 복구하고 있는데.


토스는 대부분 기본 스탯 내버려두고 가스로 추가업글 생겼죠.



기갑병 체력 170은 크다면서 150체력 원거리유닛 사도는 아무 얘기도 없죠. 저거 뭐 유틸때문에 오래산다고들 하시는데. 유틸 없어도 겁나 오래버텨요 쟤들.


EMP맞으면 금방죽는다 라는것도 이상한거지요. 스톰맞으면 테란유닛도 금방죽습니다.


저격유령으로 고위기사 저격? 저격 첫발 빼줄 광전사 사도도 있고, 나머지 저격빼줄 사이오닉 생체 탱커 암감자도 있습니다.




예전부터 작전유령은 딱히 버프한번 받은적 없는 유닛입니다. 근데 이게 요즘들어 갑자기 강한 유닛으로 부각된다는건. 작유를 제외한 뭔가가 변했다는 거겠지요.


솔직히 테란 탱킹라인이 옜날보다 강해졌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과학선 디펜시브는 너프먹었고. 그외에 뭐 눈에 띄게 추가된 탱커유닛도 없죠. 변한게 있다면 바이오닉 방업 가스가격 절감정도겠네요.


그럼 도대체 뭐가 변해서 작전유령이 부각되는가? 하는 문제는 아무래도 토스 병력구성의 변화쪽으로 생각을 돌려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최종열 라인의 강한 화력을 위해 과도한 미네랄 투자를 하는만큼, 앞라인은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조합이 화력형으로 변할수록 광역스킬이 무서워지는건 당연한 일이죠.



가성비 좋은 유닛인 전방유닛이 줄어들고. 화력특화형인 뒷라인이 쎄지니. 가성비같은건 예저녁에 내다버린 120체력에 20대공격력 작전유령이 쎄보이기 시작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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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D]민타 2016.01.13 17:42 (*.62.163.94)
    작전유령이 부각되는 이유는 프로토스님 덕임
  • profile
    [NGO]프로토스 2016.01.13 18:00 (*.136.107.184)
    황집이고 캐리어고 문제는 3티어부터 뽑을 수 있는 유닛이고, 카운터에 굉장히 취약한 문제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작유 전유에 또는 테란에 억한 심정이 있어서 그러는게 아니고, 실제로 답답해서 라크쉬르 글까지 올려두고 따로 리플레이를 올리진 않았지만 많은 테란 유저들과 종족을 바꾸어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제가 프로토스로 육백여판을 하면서 테란이 이렇게 나오면 굉장히 까다롭더라 라는걸 토대로 게임을 해봤고 결과는 프로토스 잡으신 분들이 단 한판도 서든 구경도 못했습니다. 배치의 이점이라는 것 또한 테란이 특정조합으로 밀고 나오게 되면 내가 라인의 주도권을 뺏기는 순간 아무런 의미가 없었구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다른 유닛에 칼대서 수술한건 원하지도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패치상황을 어느정도 서든만 바라본다면 지금 대수술 받은 시점에서 충분히 할만합니다. 문제는 라인에서 고사되는걸 수없이 많이 봐왔기 때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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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마르크 2016.01.13 18:46 (*.214.168.151)
    말씀하신걸 살짝 다르게 표현해보면, 테란 입장에서 emp를 너프먹으면 라인전도 반반인데 서든가면 필패인 그림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 profile
    [NGO]프로토스 2016.01.13 18:59 (*.136.107.184)
    너프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서포터유닛을 한줄씩 깔면서 가도 게임이 된다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다른유닛들을 살려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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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마르크 2016.01.13 20:30 (*.214.168.151)
    한줄이면 가격이 2만원정도고. 서든데스 총 미네랄의 40%에 육박합니다.

    지금 작전유령 마리당 체력 120. 공격력 18입니다. 이게 24마리 나오는 가격이 2만원입니다.

    후반 업그레이드 기준 프로토스 암흑감시자가 2만원어치면 테란이 3만원들고 작전유령 한줄에 나머지 미네랄로 불곰망경을 상대로도 이깁니다.

    블라인드 스킬 보유에, 적 탱크와 땅거미지뢰 사용을 껄끄럽게 만들고, 테란입장에서 적 라인에 딜집중을 할수 없게 만드는 '서브탱킹'유닛인 암흑감시자 성능이 저정도입니다.

    우리 솔직히 당장 이 글에 달린 다른분들 댓글들만 봐도 현재 테란 상황이 어떤지는 잘 알수 있지 않나요.
  • profile
    [NGO]프로토스 2016.01.13 21:26 (*.159.148.6)
    작전유령의 비율은 상대방의 구조를보고 넘치지 않을 만큼만 가면됩니다. 보통 한줄가까이되면 쉴드 다벗기고 다음턴에 타격줄 정도 되는것 같아 한줄이라고 글을 썻습니다. 상대가 암감자 늘린다면 후반갈수록 힘빠지니까 그냥 질럿 아칸 암감자 모두 어느정도 담당해줄 수 있는 코브라를 늘리면 쉽게 필살기 쓰는 타이밍이 나옵니다. 이건 2티어와 3티어의 넘어가는 구간을 어느정도 압박하느냐의 차이에 따라 결정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유의 경우 24마리 기준 17520원으로 31%에 해당합니다.

    결과적으로 문제가 있는 유닛이 있는데 해당유닛만 수술하면 깔끔하게 해결될 문제였는데, 게임이 굉장히 복잡해지고 산만해지는 느낌이 강합니다. 곱등이님 같은 경우 프로토스가 스스로 쓰레기라고 테란으로 전향한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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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마르크 2016.01.13 21:32 (*.214.168.151)
    똑같습니다. 암감자도 상대방 조합보고 가면 됩니다. 프로토스는 AI고 테란만 유저인게 아닌 싸움인 이상 피드백은 한쪽만 이루어지는게 아닙니다.

    코브라도 동가격대 성능비에서 암감자 쉽게잡지는 못합니다. 암감자 입장에서 서든때 블라인드 5초 걸고. 적 스플래쉬 어먼데에 유도하고. 들어가면서 한번 긁어줬으면 값어치는 다한거 아닐까요?

    곱등이님은 당장 바로 밑에 댓글만 봐도 작유전유 건들면 테란 폭망할거같다는 입장이신거 같은데요.

    다른거 수술했으면 EMP는 내버려둬야죠. 아니면 다른거라도 돌려줘서 EMP줄어도 서든에서 싸울만하게 만들어주던가요
  • profile
    [NGO]프로토스 2016.01.13 21:35 (*.159.148.6)
    그렇죠 저도 롤백 하고 유령을 다시 손보는게 타종족 밸런스에도 옳다고 봐요. 그런데 암감자 같은 경우에는 1초간 무력화고 암감자가 늘어난다고 해도, 바로바로 다시 걸어주는것도 아니며 암감자를 작유 비율만큼 늘렸다면 탐지기 넉넉하게 6개만 가도 서든에서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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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마르크 2016.01.13 21:47 (*.214.168.151)
    탐지기 6개면 2400원. 버프로 돌린다치면 4800원에 추가 버프 두마리인데. 솔직히 암감자 자체 성능이 나쁘지 않은걸 생각하면 충분히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상대방이 썼는지 안썼는지도 모르는 가스3때문에. 테란은 돈을 더 지출해야하는 수고가 생겨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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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GO]프로토스 2016.01.13 21:53 (*.159.148.6)
    이건 프로토스가 암감자로 라인을 운영하지 않았을 경우를 가정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추가비용이죠.
    그렇게 된다면 아래에서 암감자로 작유를 카운터친다는게 말이 안되는거구요. 만약 상대 암감자가 작유숫자만큼 바글바글 뽑아서 운영을 했다면 저라면 2400원 그냥 투자할만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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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마르크 2016.01.13 23:05 (*.214.168.151)
    위에 적으신 글을 토대로 보면. 테란은 토스를 상대로 뒷열까지 EMP를 맞출수 있는정도의 돈을 쓴다. 토스는 암감자로 이걸 카운터치고. 테란은 이걸 막기 위해 코브라를 다수 늘리면서. 서든데스에서 2000원정도의 추가투자까지 감안해야한다.


    암흑감시자가 늘어나서 생기게 되는 흐름은 이렇게 흘러가는게 맞겠지요? 이건 프로토스님 글을 토대로 적은 내용입니다.

    토스가 암감자에 두꺼운 지상라인을 보유하면. 테란은 무조건 암감자 한줄은 가야하겠죠. 말씀하신 가격 17520원입니다. 이 가격이면 암감자는 한줄 반이 넘게 나옵니다. 얘네는 단체로 모여서 EMP 맞을일도 거의 없고. 맞아봐야 별 의미도 없죠. 되려 EMP날아올때 암감자는 이미 사라진 뒤라 그자리가 빈공간이 되면서 EMP효율을 나쁘게 만드는 효과도 있습니다.


    거기에 테란은 서든데스 턴에 2000원을 추가로 디텍터에 쓰기로 했다고 계산 해보죠. 이것만으로 2만원을 썼어요.

    마지막으로 감시자를 카운터치기 위해 코브라를 섞는다. 이거 감시자가 2만원어치씩이나 되면 코브라도 상당수를 섞어줘야 두번째 칼춤 나오기 전에 어느정도 정리가 된다는건 동의하실겁니다.

    이걸 기반으로 양쪽 조합이 짜여지면 어떻게될까요?


    여기까지만 놓고 봤을때 칼자루를 누가 쥐고있는가를 다시 생각해보죠.



    마지막으로. 이게 가장 하고싶었던 이야기인데요.

    말씀하신대로 테란이 작전유령을 한줄 가고. 암흑감시자 대비용으로 코브라를 아예 세줄까지 팍 늘려본다고 쳤을때입니다.

    작전유령 24기. 17520 + 코브라 세줄. 16920

    이상대로 두유닛 유틸 다눌러주고. 바이오닉 공업. 메카닉 공/방업 3 3 3 전부 눌렀을때.

    암흑감시자 쉴드업 안하고 공방업만 3/3올려준 두줄. 28800원어치랑 붙여보면. 암흑감시자가 절반 가까이 남고 이깁니다.


    테란이 작전유령을 한줄씩 쓰면서도 라인전이 제대로 된다. + 암흑감시자가 나오면 코브라를 그만큼 늘려서 막는다.

    말씀하신게 사실상 성립이 불가능해요.
  • profile
    [NGO]프로토스 2016.01.13 23:13 (*.159.148.6)
    코브라 세줄 안가도 됩니다. 한줄만가도 넘치는 유닛이고 작유를 세로배치가 아닌 맵 상하 배치로 하고 유령 은신찍어주면 간단하게 털어 먹습니다. 프로토스 디텍이 테란 안쪼가지 은신 침투가 가능하지 않는 한 그냥 은신 찍으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암감자 그렇게 늘리면 서든은 구경도 못합니다. 작유는 쿨타임 공유하기 때문에 암감자 그렇게 뽑아봤자 현실적으로 크게 낭비하지도 못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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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마르크 2016.01.13 23:46 (*.214.168.151)
    그럼 다시 편성해보죠. 코브라 한줄. 작유를 맵 상하배치로 바꾸고. 유령 은신 찍어주면. 이제 드디어 감시자 대응이 가능해진거군요.

    그럼 이제 편성을 한번 더 바꿔보죠. 전방열에 황혼집정관 다섯기 흩어놓고. 사이사이에 탱라인은 동열 광전사 사도 광전사 배치로 중경중 배치해둔 뒤에. 뒷열에 불멸자 황포기. 하이템플러. 여기까지 2만 5천원어치 써주면 최소한 라인전에서 끝나진 않겠죠.

    그 뒤에 아이어 파수꾼 다섯기. 모선or 모선핵 하나에 옵저버 셋. 중재자 둘. 남은돈이 전부 1암흑기사에 감시자로 갔다고 보죠.


    암흑기사 한마리는 본대보다 앞 여섯칸 자리에. 집정관 바로 뒷열에 암흑감시자 섞고. 불멸자 바로 뒷열에 암흑감시자 섞고. 아이어파수꾼 뒤에 암흑감시자 나머지 놓아보죠.


    말씀해주신 초중반 테란 화력라인 버티기+작전유령 한줄에 대응하는 암감자 한줄을 베이스로 갔습니다.

    이제 이걸 말씀해주신대로 작전유령 한줄을 깔고서 정상적인 싸움이 가능한가요?
  • profile
    [NGO]프로토스 2016.01.14 00:24 (*.159.148.6)
    저는 계속 2~3티어 넘어가기전을 얘기하는데 왜 계속 3티어로 넘어가서 얘기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또한 프로토스가 저렇게 가고싶던 안가고 싶던 그건 프로토스가 라인을 밀고 있을때나 가능한 배치의 문제구요, 프로토스가 황포 불멸자를 이조합에서 못꺼내는 이유는 굉장히 간단합니다. 장기적으로 안좋습니다. 아콘이 두꺼워서 황혼집정관으로 변할것 같다면 해방선가면 간단하게 해결되고, 아콘이 얇다면 그냥 공성파괴단 가면됩니다. 해방선 또한 2티어입니다. 해방선 섞이면 가기 싫은 추적자 또한 가야해요. 또한 불멸자나 황포도 어차피 작유에서 자유로운 유닛도 아니구요. 파밍에서 답을 찾아보는거랑 실제로 1:1에서 라인을 운영해가면서 가스 하나하나 세어가면서 각잡고 하게되면 한턴에 최소 1500원+가스3 이상 남기면서 게임할 수 있는 인컴이 나오기 전까지는 아이어파수꾼이고 중재자고 꿈도 못꿉니다.상대 가스업 빠진거 체크됐거나, 자원 어중간하게 소비하면서 게임하면 테란은 그냥 필박아버리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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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마르크 2016.01.14 00:51 (*.214.168.151)
    이전 댓글에도 써뒀듯이, 그 말씀하신 2~3티어 구간을 버티기 위해서 뒷열을 포기하고 앞에다 힘을 준 배치입니다.

    '광전사랑 집정관에 힘을 주면 버틸수 있다'라고 말씀하신건 프로토스님 본인입니다.

    해방선이 2티어에 나온다고 해서, 3티어 가기도 전부터 딜이 나오는 유닛도 아닙니다. 어느정도 숫자가 되야 화력이 나오는 법인데. 그때쯤이면 이미 스톰+섬멸자가 세팅됩니다. 그럼 테란도 이거 막자고 공중 탱킹 꺼내야하죠. 근데 그 공중 탱커라는건 결국 집정관 사거리 내에서 딜을 하는 유닛이고. 그렇게 섬멸자 첫스킬 피했다 쳐도 5~10초쯤 뒤면 바로 다음 사격으로 해방선 타겟됩니다. 스톰한방만 스치거나 공격 한대만 맞아도 바로 떨어져요.

    해방선이 섞이는데 왜 추적자를 가는건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추적자는 해방선에 카운터를 맞는 유닛이면 유닛이지 카운터용 유닛은 아니지요.


    저도 이 얘기 꺼내는건 시카고랑 1:1 진행해본 경험으로 말하는 겁니다.
  • profile
    [NGO]프로토스 2016.01.14 01:04 (*.159.148.6)
    그러니까 2에서 3가는 구간은 어떻게 극복해요 암감도 유령 은폐찍으면 깔끔하게 해결되는데. 그리고 추적자 없이 프로토스가 해방선을 막는다는건 프로토스 수백판하면서 쌓인경험으로 말씀드리지만 작유 해방에 비오듯 녹습니다. 그래서 가기 싫어도 가야한다고 말씀드린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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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마르크 2016.01.14 01:36 (*.214.168.151)
    2에서 3가는 구간은 본인이 직접 말씀하셨잖습니까. 집정관하고 광전사 사도 늘면 막는다구요.

    이제 이 문제는 다음턴으로 넘어온거에요. 그럼 그 집정관 광전사 사도는 해방선에 약하다. 그럼 해방선을 뭘로 잡겠느냐?

    그거에 대해서 전 집정관 뒤에 섬멸자를 놓아서 넘긴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싸움 터지자마자 섬멸포 두들겨맞고 해방선 피 20남죠. 지상은요? 이미 광전사 집정관으로 휘어잡고 있던 토스쪽이 유리하지 않나요?


    그거 다막자고 기갑병에 방사병에 작전유령에 유령에 기타등등 다다올때면 이미 3티어는 예저녁에 지났지요.

    테란이 유령도 뽑고. 작유도 뽑고. 해방선도 뽑고. 그거에 탱커도 뽑고. 질럿사도 막을 지상도 뽑고. 까놓고 그게 다되려면 미네랄 부족입니다. 작유가 늘어나는 만큼 해방선은 줄어들수밖에 없고. 해방선이 적으면 섬멸자에 쉽게 떨어집니다. 해방선 살려고 앞에 공중탱커를 놓으면? 당연히 해방선과 작유 숫자가 줄어듭니다.

    그럼 결국 아예 작정하고 스카이 테란으로 갈아타는 수밖에 없지 않나요? 앞에 드레이크도 놓고. 갈까마귀도 놓고. 듀크놓고. 그거 다하면서 작전유령 다수를 놓을 돈은 당연히 없죠.

    이렇게 흘러가면 토스도 대놓고 공허에 정찰기 따라가는 그림 되는거죠 뭐.

    그럼 결국 테란 소수지상+다수해방선+작유 소수+스카이조합 vs 암흑집정관+아이어파수꾼+섬멸자+스카이토스 구도로 변했네요.

    이렇게 되면 이게 EMP하고 무슨 연관이 있는걸까요.
  • profile
    [NGO]프로토스 2016.01.14 01:53 (*.159.148.6)
    밑에 글을 자세히 읽어보시면 저는 가정을 했지 해결법을 제시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해방선을 추적자없이 아콘으로 탱킹하며 말살자로 잡는다는건 누구 앞라인이 먼저 날아가며 서든에서 유닛 사라지는 리스크와 해방선은 사거리 10으로 쌓이는 유닛인걸 생각해보면 서든에서도 굉장히 안좋은 조합입니다.

    추적자 없이 해방선을 막는다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거라 더이상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이건 최소 10초간 아콘이 버텨준다는걸 가정했을 때 두발 쏘는거지 아콘터지는 속도는 제가 제시한 조합에서 그리 오래가지 않습니다.

    공허와 정찰기로 흘러가면 그냥 동일 가격 골리앗만 늘려줘도 충분히 막고 업효율 자체에서 더 벌어질 뿐입니다.

    작유가 저리 많은데 공허가 뚫는다는건 경험상 불가능합니다. 또한 사거리 고자라 지상공중 합쳐서 emp를 맞게되구요.

    해방선 몇마리 갔다고 스카이 안가도 됩니다. 1:1에서 해방선 잡겠다고 프로토스가 스카이를 간다는건 골리앗 다중미사일 기능+emp시너지를 더 크게 증폭 시킬뿐이기 때문이고 테란 또한 궂이 상대가 스카이간다고 따라가줄 필요가 없습니다.
  • ?
    비스마르크 2016.01.14 17:27 (*.244.77.172)
    해방선->섬멸자->테란이 스카이를 안감.

    이건 그냥 해방선 뽑은돈 맨땅에 버리는거랑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네요

    아콘이 10초를 버틸 필요도 없습니다. 섬멸자는 해방선이 우선공격으로 타게팅하는 유닛도 아닐뿐더러. 테란이 스카이 없이 섬멸자 섞인 토스를 상대한다는것 부터가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

    해방선 떨어진 뒤는 바로 디텍터입니다. 그럼 3~5초 블라인드 문제가 아니라 영구 블라인드나 다름없는 상태로 싸우겠다는 소리인데요?
  • profile
    [NGO]프로토스 2016.01.14 17:31 (*.159.148.6)
    실제로 해보시면 사실상 해방선까지 나올때까지 버티는것도 굉장히 힘들뿐더러 아비터뜬다는건 3티언데 몇번을 계속 말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계속 2~3티어가 힘들다고 했지 3티어 이후가 힘들다고 안했습니다. 그리고 영구블라인드 상태로 싸울필요없습니다.
    간단합니다. 아비터가 그렇게 거슬리면 스캔한방쓰고 필박고 끝내면 됩니다.
  • ?
    비스마르크 2016.01.14 23:32 (*.59.8.218)
    실제로 해보고 해방선이 터지니까 드리는 말씀입니다.

    저도 계속 2~3티어는 할만하다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뭐 테란이 2티어 올리자마자 바로 해방선부터 올려서 3티어 가기전에 해방선이 쌓이기 시작하던가요?

    해방선 한기? 정찰기 한기에 섬멸자 하나면 2초내에 떨어집니다. 한발 쏴보면 잘쏜거에요. 애초에 선동자 광전사에 환장할정도로 휘둘리던 테란이 무슨 수로 집정관 털어버릴만큼 해방선이 나오나요

    3티어를 넉넉잡아서 뭐 한 2만 미네랄쯤에 간다고 치죠. 엄청 느긋하게요. 2만에서 해방선빼고. 탐지유닛 빼고. 작전유령 빼고. 그럼 뭘로 아래에서 힘싸움을 한다는거죠?
  • profile
    [NGO]프로토스 2016.01.15 00:37 (*.159.148.6)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해방선 사거리10 강습병 7입니다. 프로토스가 정찰기를 간다는건 그냥 강습병만 늘려줘도 알보타지는 무력화될 뿐더러 골리앗 다중미사일 찍으면 프로토스가 그냥 압도적으로 밀리게됩니다.
    그래서 대 전제조건자체가 프로토스가 공중을 2-3사이에 뽑게되면 죽도밥도 안되고 그냥 필살기 맞고 쉽게 끝나는겁니다.

    또한 말살자를 선택했다면 지상화력이 그만큼 확실하게 벌어지게되고 말살자 또한 굉장히 극단적인 유닛으로써 카운터에 취약합니다. 장담할수 있는데 말살자가는 프로토스는 공략하기 굉장히 쉽습니다. 지상 화력자체가 안나옵니다 저렇게 가면.

    사거리에 우위에 있는 종족이 배치의 우위를 가져가는것이기 때문에, 간단합니다 해방선 사거리 10이고 강습병 7이기 때문에 하이템플러로 강습병을 딴다는것자체는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노골적으로 불가능하게 만들수 있고, 또한 정찰기가 사거리가 호구기 때문에 emp 한방맞고 강습병 두세대 치면 많이 치는거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그전에 유령 골리앗에 짤린다고 생각합니다. 2-3티어교전이 길어봤자 10초 안밖이라는걸 생각해봤을 때 말살자는 기껏해봐야 해방선 체력달게 만드는 용도로 밖에는 사용못합니다. 따라서, 원킬을 못만들면 못잡습니다. 장기적으로도 말살자 투자한 만큼 후반에 힘빠지는건 두말하면 잔소리구요.

    제가 테란으로 핸들하면서 위에서 설명하신 비슷한 조합 만나봤는데 1:1도 아니고 3:3임에도 불구하고, 저건 거의 트롤에 가까운 결과가 나옵니다.

    그리고 한가지 문제의 본질에 대해서 다시 짚고 가자면, 만약 저걸로 극복이 된다고 가정을 한다고 해도 지금까지 비스마르크님이 언급드린 하나 하나의 과정들이 과연 어느정도의 난이도를 지니고 있는 운영인가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단순히 작유만 늘려도 5할 이상은 쉽게 먹고가는 테란과, 배치부터 시작해서 암감자 말살자 운영. 과연 이 두종족의 난이도 차이가 어느정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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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마르크 2016.01.15 06:08 (*.214.168.151)
    어차피 말살자라는 유닛 자체가 공중유닛 하나를 삭제하고 시작합니다. 불멸자에 비해서 뭐가 부족하죠? 공격력 10정도 부족하죠. 사거리는 1 깁니다. 사거리 5~6짜리 유닛들 바글바글한 토스한테 사거리 7이 어떤 의미인지는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300원이에요. 어차피 EMP맞으면 쓸일도 없는 강화보호막 버리고 얻어오는 겁니다.

    사거리 우위에 있는 종족이 어째서 테란이죠? 강습병 사거리7. 아이어 파수꾼 사거리 9. 섬멸자 섬멸포 사거리는 어떤가요? 애초에 강습병이라는 유닛이 기본적으로 방어3을 먹고들어가고. 경장갑 대공도 없는 프로토스를 상대로 뭘 할수 있다는건지도 모르겠네요. 강습병도 엄연히 미네랄 먹고 나오는 유닛입니다.

    이쯤되면 이미 스카이 탱커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죠? 섬멸자 토스상대로 해방선 방어용 유닛 필요 없다던 이야기는 이미 사라졌네요.

    프로토스가 EMP맞으면 테란도 스톰맞는건 당연한거구요.

    스톰을 못맞추게 하겠다? 솔직히 이거 헬리저드 말고 딱히 무슨 방법이 있나요? 헬리저드 들어왔다간 선동자에 3초면 쓸려나가는건 잘 아실테고. 해방선 지키려고 앞에 고기방패로 서는 강습병이. 그 외에 스톰을 안맞는 방법이 뭔지 모르겠네요.

    장기적으로 말살자 투자가 힘을 빠지게 만든다. 이것도 근거를 좀 알고싶습니다. 저격유령은 저격 여섯발쏘고 120체력 18공격력이 700원대죠. 이거 사기라고 말 많아서 저격수 너프먹었습니다.

    말살자는 10초마다 공중에 80.혹은 160 깡뎀 박아버리고 체력 200 중장공격력 59입니다. 둘다 사거리 7짜리죠. 말살자는 2x2유닛이라 EMP탱킹도 잘합니다. 이게 1050원이에요. 말살자 여섯이면 저그 포식귀도 말살포 스톰에 삭제되는거 구경할수 있습니다. 애초에 '공중 전방 중장탱커 사용을 까다롭게 한다'라는 이점을 깔고가는 거에요. 이게 말씀하시는 것처럼 그렇게 나쁜 유닛이면 왜 프로토스 유저분들은 상향 요청을 안하는거죠? 단순히 비정상에 가깝게 강력한 선봉대 운용만을 고집하느라 충분히 쓸만한 말살자를 버린건 아닌가요?

    다음으로. 토스 편성의 문제점을 제기한다면 저도 테란 편성의 문제점을 제기해보죠. 프로토스님이 저 편성에 대해 '왜 트롤인가?'하는 얘기 없이 그냥 트롤이라고 하니 트롤이라고 믿겠습니다. 트롤편성으로 공방승률 엄청 잘찍고 다녔지만요.

    카운터 명확하지 않나요? 망경 불곰 코브라 작전유령. 아까 말씀하신 그대로. 얘네 전부 사거리가 몇에서 몇이죠? 5.5~7에 전부 포진하죠. 토르나 기타 8사거리들 없이, 사거리 그만그만한 애들만 운용한다? 스톰+거신에 쓸리겠다고 공언하거나 다름없는건 아닌가요?


    마지막으로 말씀해주신 난이도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

    당장 공방에선 광전사+선동자만 깡으로 달려도 사일로 포탑까지 날릴수 있는게 어느종족인가요? 4턴만 되면 귀신같이 튀어나오는 다크는 잡자고 관측선을 올려도 돈때문에 테란이 밀리고. 그나마도 어느정도 써먹었다 싶으면 감시자로 바꿔버리죠?


    프로토스님이 말씀하신 저 조합 이외에. 어떤 조합이 토스를 그렇게 압살할 수 있나요? 저 조합 떼고보면 당장 프로토스 vs 테란 상성은 어떻죠? 결국 테란입장에서 파고 파다보니 나온 도착점에 있던 조합 아닌가요?


    그런데 그것도 뭔가 신기한게 말이죠.

    프로토스님이 말씀하신 지금 유행하는 조합. 작년 10월에 테란들이 대회에서 쓰던 조합입니다. 뜬금없이 지금 유행을 타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그때도 똑같은 성능이었던 EMP에 대해선 뭔가 이야기가 있었던가요? 심지어 그땐 시체메 지뢰는 터지기만 하면 유닛 대여섯기를 맞추고. 불곰부터가 1타 유닛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시한건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한 '집정관을 EMP 탱커로 쓰라.'였습니다. 말씀드린 조합 그거 솔직히 그때 토스님들이 쓰시던 조합하고 별 차이도 없어요, 그냥 특정 유닛 몇개를 더 효율 좋은 유닛으로 대체했을 뿐입니다.


    그럼 도대체 변한게 뭐길래 토스가 EMP를 아프게 맞을까요? 언제부터인가 프로토스 유저들이 유닛을 분산시켜서 EMP효율을 반감시키는 방법을 버리고, 유닛들을 꽉꽉 뭉쳐서 사거리별 배치를 시작했어요. 말 그대로 '화력형'토스입니다. 집중된 스플래쉬 딜로 순식간에 테란을 압살시켜버리는 전략이죠. 이건 테란이 쓰던 배치에요.

    토스는 원래 보통 '박스형'배치를 썼었습니다. 물론 이 배치에도 약점이 있는건 확실하죠. 특히나 1:1에서 앞열이 적 사일로 포탑에 뛰어들어버린다거나. 말이죠. 하지만 적어도 말씀하신 '2~3티어때 망한다'까지는 안가지 않나요?


    자 그럼 이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요. 제가 수차례 말했었습니다만. EMP도 그대로고. 테란 유닛도 별 차이가 없는데. 그럼 뭐가 바뀌었는가? 프로토스 유저분들 본인들이 'EMP를 아프게 맞는 방향'으로 바뀐건 아닌가 하는 이야기입니다.



    당장 저번 듀크때도 보셨을거고. 각다귀때도 보셨겠지만. 공방에서도 뭔가 하나가 '사기다'싶을정도로 강하면 자유게시판에 글 바로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테란 최근 너프 뒤로 '아 이조합 못막겠어요'나 '이 유닛 못막겠어요' 라는 글 보신적 있나요? 공방은 지금 엄청 평화롭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프로토스들이 늘어나고. 테란은 줄어드는 분위기에요.

    오늘 공방 게임 7회 했고. 저 이외의 유저 판당 5명씩 35명. 이중에 랜덤이 13명이었고. 테란이 8명. 프로토스가 11명. 저그가 3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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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곱등이 2016.01.13 18:06 (*.192.199.237)
    근데 지금 작유전유 건들면 테란 폭망할거같긴해요 빳아간게 너무많음
  • profile
    [NGO]프로토스 2016.01.13 18:23 (*.136.107.184)
    프로토스가 엄청편해진게 아니라 전부 불편해진거죠...공유 들어오면서 선견자 체력 가격, 법관상실, 석상 사거리 체력 딜, 고위기사 환류빠지고 몇십원 싸지긴했지만 이것도 간접 너프구요, 모선 은폐도 아비터에 뺏기고, 캐리어도 공격력 너프먹고, 예언자 이리스 전부 칼질 들어가고 거의 모든 유닛에 가스가 붙어 버렸죠. 군단과 공유의 큰 차이는 프로토스 난이도 입니다. 과거가 쉬웠다면 쉬웠다고 말 할 수 있겠지만, 확실한건 지금 프로토스가 편해졌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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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마르크 2016.01.13 18:42 (*.214.168.151)
    이번에도 전 완전히 반대의견입니다. 지상유닛인데다 스테이시스 걸고나면 거대유닛은 때릴일도 없어서 별 쓸모도 모르겠던 법관 대신 공중유닛인 아비터에 스테이시스와 은폐장을 동시에 줘서 중앙부분만 은신이던 기존의 구성도 바꿀수 있게되었고, 거대 공중유닛이라 저격맞기 쉬운 모선 하나가 너무 많은 기능을 들고있으니 모선 커팅당하면 순식간에 무너지던 리스크가 분산되었죠.

    공유 들어오면서 선견자가 뽑기 부담스러운 유닛이 되었지만, 그 틈을 한참이나 메꿔주고도 남을 사도가 추가됬습니다. 그에 반해 옆동네 주력이었던 불곰은 방어력 두배 계산하시게 변했어요. 파수기 하나 뜨면 공격력-4 씩 받으십니다 이분들.

    환류쓰자고 전방배치했으면 저격맞았을 고위기사는 후방에서 안전하게 스톰만 떨구면 되고. 환류 자체의 가격은 450원짜리 유닛에게 2방씩이나 넣어주면서 사용하기가 훨씬 편해졌습니다. 800원에 저격쓰고난 저격유령과. 450원에 환류쓰고난 수정안찰관. 두 유닛 성능차이는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앞의 내용과는 상관 없습니다만. 제가 프로토스가 편해졌다고 말한건 최근에 진행된 가스패치 이후를 말한겁니다.

    불곰은 사거리를 0.5 깨먹고 이걸 업그레이드하라고 가스를 써서 1을 올리게 만들었는데. 추적자 선동자 사거리 업그레이드는 어떻게 되었나요? 여기에서 합산 가스차이가 벌써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피통 170원에 쓰던 기갑병은 가스3을 써야 170으로 되돌려줍니다. 뭐 이거야 화염차 상향도 겸한거니 그냥 +-0정도로 넘어가도록 하죠.

    게다가 집정관엔 짜투리 2가스로 올릴만한 쉴드 방업도 만들어 줬습니다.

    심지어 암흑기사엔 3가스짜리 블라인드 유틸도 줬지요. 전진 암흑기사/중간라인 암흑감시자/후방 암흑감시자로 이어지는 블라인드 콤보는 테란 눈을 3~5초를 멀게만듭니다.

    이거 막으려면 테란은 강제로 중재자 저격용 유닛을 뽑거나 해야 됩니다. 그렇게 해서 막는다고 쳐도 원거리 화력투사형 종족인 테란입장에서 토스유닛이 코앞에 올때까지 볼수 없다는건 엄청난 손해입니다.


    테란에 대에 난도질에 가까운 일방적인 연속적인 너프를 때리고. 토스에 대해서는 간접적인 상향. 거기에 마지막 명줄인 EMP까지 칼질해야 밸런스가 맞을정도라면 도대체 지금까지 토스는 어떻게 게임을 했던건가요?
  • profile
    [NGO]프로토스 2016.01.13 19:34 (*.159.148.6)
    글쎄요.. 처음부터 말씀드리자면 법관의 상실은 프로토스에게 생각보다 큰 리스크를 가져왔어요. 과거 법관의 자리를 아비터가 가져왔는데 문제는 법관은 지상공방업에 영향을 받고, 아비터는 파수기 다음가는 딜을 가지고 있는데, 이 둘은 효율자체가 기존 프로토스를 했던 사람들은 다 느끼겠지만 굉장히 차이가 아픕니다. 법관은 지상과 공중 둘다 공격이 가능한 형태고 원거리 유닛이라 상대방 유닛 마지막 라인을 정리할 때 대부분 거대로 빽딜링이 체워지는걸 감안하면 법관의 형태는 사실상 op였다라고도 말할 수 있어요. 지금 그 부분을 프로토스가 메우기 위해서 1300원+@로 유닛구성을 해줘야하죠.

    모선의 경우에는 이건 개인 노하우라면 노하우라고 할 수 있지만, 거대 우선타격하는 공중유닛들을 당기기할때 개인적으로 굉장한 효율을 주는 유닛이라 자주 애용했었는데 뒤로 쭉 빼서 배치를 하게되면 앞에 있는 거신이나 석상들은 은폐에 가려지기 때문에 살모사나 헬의천사들로 부터 어느정도 자유로울 수 있었어요. 이것 때문에 괜히 아비터를 한번 더 투자해줘야 하는 상황이 나왔죠.

    사도 같은경우에는 중장갑으로 바뀌어서 어차피 프테전의 경우 사도 비율을 늘린다는건 후반으로 갈수록 탱크vs거신 효율로 봤을때 거신효율이 탱크를 넘을 수 없기 때문에 테란전할때 생각보다 많이 뽑을 수 없는 유닛이에요. 추적자나 사도나 상대가 늘리면 늘릴수록 장기적으로 탱크에 죽도밥도 안됩니다. 물론 이걸로 라인에서 버틸 시간을 번다는 관점도 것도 중장갑이라 아콘+추적+사도 <불곰+망경 이기 때문에 무난하게 밀 수 있습니다.

    안찰관 환류의 경우에는 그냥 바이오닉 효율 올려주는 역할 겸사겸사해서 매딕 뽑아주면 간단하게 카운터 당합니다.

    추적자 선동자는 테란전에서 그렇게 실질적으로 상대가 스카이 가지 않는한 운용을 할 수 있는 고효율의 유닛이 아니고, 가격도 상향되었습니다.

    제가 제시했던 테사기 조합은 화염기갑병을 애초에 배제하고 운용을 하는 조합이고, 제가 프로토스 하는 입장에서는 기존에도 화염기갑병을 테란이 뽑아주면 저 개인적으로는 떙큐였습니다.

    집정관 쉴드1업하자고 가스2 투자하는건 전체적으로 쉴드 업을 찍지 않는 한 큰 의미 없는 업그레이드고, 현실적으로도 방업에 업그레이드를 투자해야하므로 이건 개인적으로 왜 만들어낸 업그레이드인지 모르겠습니다.

    블라인드 콤보가 강력한건 맞습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3티어 이후의 상황이라 제가 생각하는 2-3티어 사이의 테란의 치고나오는 강력함과는 다른 이야기 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프로토스로 플레이를 했던 대다수의 그랜드마스터들이 프로토스 쓰레기라고 생각 많이 합니다. 아이디라도 언급해 달라고 하시면 제가 목록 뽑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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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마르크 2016.01.13 20:07 (*.214.168.151)
    과거 프로토스의 가장 큰 문제는 '유닛이 크고 사거리가 고만고만해서 원거리 유닛 배치가 불용이하다'였었습니다. 법관은 그 문제를 가속화시키는 주범중에 하나였구요. 뭐 이건 유저마다 호불호가 갈리니 그렇다고 넘어가지요.

    사도를 잡기위해 불곰도 아닌 탱크를 다수 간다는건 광전사/암감에 밀리겠다고 공언한거나 다름없는 상황입니다.

    히드라랑 비슷한 dps/두배가 넘는 총체력량을 가진 선동자가 대테란전 스카이 외엔 쓰기 애매하다는것도 동의하기는 힘드네요.

    아콘 추적 사도< 불곰 망경일수는 있겠지만, 아콘 추적 사도 광전사 < 불곰 망경 방사병or기갑병 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메딕으로 수정안찰관을 막는건 사실 썩 효율이 좋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체력 50 이하의 유닛에겐 환류를 잘 안쓰는 수정안찰관의 aI 특성상 1안찰관=2메딕을 체력10짜리로 만들어놓는건데. 이 후에 스플래쉬에 툭맞고 죽는 메딕과. 어쨋든 공격능력과 체력이 남는 안찰관은 무게감이 다르다고 봅니다.

    2-3티어 사이의 테란이 치고나오는걸 막으려면 간단합니다. 앞라인에 힘을 더주면 됩니다. 베이스 유닛단계를 대충 스킵하고 3티어를 빠르게 당겨오려 하니 그 사이가 위험한겁니다.

    솔직히 후반에 힘좀 빠질 각오하고 베이스유닛 더깔아도 당장 30턴쯤에 필맞고 끝날만큼 토스가 약한가요?

    블라인드 콤보가 강력하고. 3티어 이후가 토스가 쎈데. 그때까지 가기가 힘드니까 EMP너프해라. 이건 그냥 프로토스 픽하면 무조건 이기고싶다. 라는 이야기로밖에는 보이지 않아요. 후반이 쎄면 당연히 중반이 약해야지요.


    중반테란 화력에 압살당하는 프로토스 유저들을 대변하려면, 동시에 서든데스 토스화력에 밀리는 테란 유저들도 대변해줘야합니다.

    지금 테란은 서든가면 질것 같으니까 초중반에 과도하게 화력투자해서 끝내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빌드를 상대로 후반을 보는 빌드가 초중반에 밀리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저뿐만 아니라 테란을 플레이해본 그랜드마스터 분들중에 테란 손발 다묶였다고 하는분들 많습니다. 아이디 언급해달라고 하시면 제가 목록 뽑아볼까요? 진짜 쓸모없는 시간낭비라고 생각합니다만.
  • profile
    [NGO]프로토스 2016.01.13 21:12 (*.159.148.6)
    탱크를 간다는건, 탱크를 일찍보여주면서 게임을 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불곰 망경만가도 충분히 할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안좋다는 관점입니다. 당장 탱크를 투입한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선동자를 라인에서 쉽사리 투입해서 쓰지 않는 이유는, 쉽게 말해서 테란전에서 밥값을 못합니다. 선동자가 dps가 높아봤자 어차피 사거리 고자인 유닛이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 수록 힘도 빠질 분더러, 뭘 어떻게 조합을 해봤자 특정조합을 상대로 쓸 수 있는 유닛이 못됩니다.

    매딕은 180원입니다. 안찰관 한마리가 마나를 두번 빨아먹는다고 해도, 무조건 남는 장사입니다. 기본적으로 3~4열에 배치가 되는 유닛이기 때문에 스플에 쉽게 노출되지 않고, 고위기사에 노출이 된다 하더라도 바카닉 특성상 2~3티어 사이에서는 유닛 조합상 프로토스 탱커라인이 부셔지는 속도가 테란의 유닛 구성보다 부셔지는 속도가 월등히 빠릅니다.

    제가 실제로 테란으로 1:1로 경기를 많이 진행해본 결과 앞라인에 힘을 줘도 바카닉에 다들 못버텼을 뿐더러, 설사 버티는 사람이 있어 서든을 간다고 하더라도 결국 아콘 질럿 비율 늘어나는게 핵심이라 그 구조자체는 해방선이나 바실리스크에 굉장히 취약한 구조입니다. 결국 이도 저도 아닌 경기가 됩니다. 1:1에서는 깜짝 캐리어라든지 그런건 인컴구조상 돈모으면 그냥 필박고 끝내면 되니 상대 테란이 마음씨 너그러운 아저씨가 아닌이상 꾸도 못꿉니다.

    서든에서 블라인드 토쓰가 쌔다고 해도 서든을 가는게 굉~~~~~장히 힘들다 입니다. 또한 어찌됐던 서든을 가게 됐다고 해도 앞라인에 몰두하게 된 프로토스는 강력한지 모르겠습니다. 블라인드가 된다고 해도 유령 emp가 안들어가는게 아닐 뿐더러 블라인드는 턴이 지날수록 굉장히 약해집니다. 즉, 첫턴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 블라인드 프로토스는 강력한지 모르겠습니다.

    테란 그랜드마스터플레이어분들이 1:1의 관점에서 손발이 묶였다는건지 3:3의 관점에서 묶였다는건지 알고싶습니다. 아이디도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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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마르크 2016.01.13 21:28 (*.214.168.151)
    도대체 어떻게 불곰 망경만으로 라인전이 가능하다는 건가요? 감시자 집정관 광전사 추적자가 그정도까지 약한 유닛들이 절대 아닙니다. 저기에 파수기까지 섞이면 어떨까요?

    메딕이 3~4열에 배치되고, 그보다 뒤에 작전유령을 놓으면, EMP는 첫 임팩트 후에나 떨어질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EMP샤워는 어림도 없는 소리지요. EMP가 감시자 들어오는것보다 빨라야 무서운거지, 감시자 다들어오고 광전사 접근하면서 dps에 쉴드 다빠진뒤에 떨어지는게 큰 의미가 있을까요?

    그렇다고 메딕을 전방배치하면, 잘 아시다시피 안찰관+스플래쉬에 메딕 다죽습니다.

    요즘 프로토스 관련해서 캐리어를 언급하시는데. 당장 문제가 되는건 캐리어가 아니라 소수만 섞여도 라인 다작살내는 아이어 파수꾼입니다. 지상라인 두꺼운 프로토스가 뭐하러 지상업그레이드를 포기하고 캐리어를 가나요.

    해방선도 탱커유닛 없이 나왔다간 섬멸자 손에 바로 끔살입니다. 그럼 결국 말씀하신대로 바실리스크 나와야되고. 그럼 그건 이미 화력형 테란하고는 거리가 멀어진거 아닌가요? 막기가 대단히 힘든것도 아니구요. 이미 바카닉에 가스를 다 퍼부은 테란이, 바실리스크 재장전 업그레이드까지 해가면서 올리는 스카이가 그렇게 위협적일까요?

    제 관점에선 서든에서 블라인드토스는 겁나 쎄고. 서든을 가는것도 어렵다 뿐이지 굉~~~~~~장히 어렵진 않다고 봅니다. 덤으로, 그렇게 진행된 게임에서 블라인드 토스는 어지간해선 압승을 거두지 않던가요?

    그리고, 진짜 궁금한건데. 왜 EMP를 너프하겠다는 분이 자꾸 테란 중반 불곰라인만 언급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 지금 정말로 상대하기가 까다로운게 EMP인가요? 불곰라인인가요?
  • profile
    [NGO]프로토스 2016.01.13 21:44 (*.159.148.6)
    화염차+코브라+불곰+망경+매딕+전유+작유+유령 베이스 입니다. 실제로 간단해보이는 조합이지만 최근 강습병의 등장으로 더 골치 아파지기도 했습니다. 사거리가7인데 폭탄까지 던져대니 실질적으로 이걸 막으려면 2티어 이하에서는 집정관이나 고위기사를 늘려줘야하는데 유닛조합의 효율이라는 측면에서 답이 안나옵니다.

    테란 다른유닛들에는 별 이상이 없습니다. 작전유령이 1:1에서 라인을 끌고가는게 너무 크게 오버파워라 제 촛점은 작전유령을 수술하고 다른유닛을 되돌리는게 옳다 입니다.

    그리고 어떤 그랜드마스터분들이 손발이 묶였다고 말씀하셨는지 알고싶습니다. 개인전을 많이 하는 제 입장에서는 개인전에서 만난적이 있을수도 있는데 만약 그분들이 그런 언급을 하셨다면 굉장히 모순된 논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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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마르크 2016.01.13 21:54 (*.214.168.151)
    1:1은 거의 하지 않으니 그쪽 사정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최근 몇판 돌려본 것만으로도 테란대 토스전 밸런스가 크게 나쁘다고 생각되지는 않아서 쓰는 글입니다.

    심지어 이 맵 유저의 대다수가 플레이하는 3:3에선 토스쪽에 무게가 더 실립니다.

    테란이 토스를 초중반에 잡자고 화력조합을 가다가. 토스가 후반에 힘을 포기하고 베이스에 힘을 줘서 밀어내니, 테란도 화력조합 포기하고 이것저것 조합을 만들어내서 서든까지 갔다고 가정했을때. 서든데스 승률은 서로 몇%정도가 적당할까요? 전 그 상황에선 50%정도 나오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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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GO]프로토스 2016.01.13 22:19 (*.159.148.6)
    3:3의 경우에는 턴마다 뽑아낼 수 있는 유닛의 사이즈가 크고, 프테저로 플에이 할 경우, 다음 라인까지 고려했을 때, 작유를 이렇게 많이 뽑아대는 사람들이 없죠. 그렇게 뽑았다간 첫턴을 밀고 못밀고를 떠나서, 리스폰 시간 줄어드는 순간 그대로 역전되기 십상이니까요. 그래서 티가 많이 안났던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하지만 1:1의 경우에는 순수하게 프로토스vs테란의 구도로 턴마다 사용할 수 있는 인컴자체도 줄어들고, 라인의 승기를 누가 먼져 가져가느냐라는게 굉장히 크게 작용합니다. 배치를 통한 이점으로 극복을 해본다는것도 프로토스가 밀고 있을때나 생각해볼법한 이점중 하나이지, 밀리는 상황이면 다음턴 유닛도 교전후 싸우는거라 똘똘 뭉쳐있습니다. 그거 그대로 emp 몇방 맞으면 그대로 쉴드 다날라갑니다.

    집정관 비율이 높은 프로토스의 특성상 못해도 쉴드가 프로토스 전체 체력중 3티어전까지 40%이상은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는 게임을 실제로 1:1에서 진행을 해보면 스노우 볼 굴리기에서 게임자체가 안되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상 집정관 시리즈 상대로 불곰이나 토르를 가도 충분히 카운터가 되는 현 시점에서, 엄청난 광역 범위 emp로 스노우볼 게임의 승리를 쉽게 쟁취할 수 있는건 아무래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처음 제가 작전유령의 문제를 언급했을 땐 대다수가 별 시덥잖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꿀빠를 테크트리를 소개한 이후 언제부턴가 공방에서 전부다 다 따라하고 있습니다. 많은 프로토스유저들이 그 이후로 작전유령에 대해서 하나 둘씩 문제가 있다고 얘기를 꺼냈구요. 심지어 필살기 패치전 정지장이였던 시대를 생각해보면 그당시에 작유 쉴드치던 사람들은 도저히 이해가 안갈정도구요. 그거야말로 난 승률100% 빨고갈거니 태클걸지말라로 저는 보였는데요, 결국 이상한 방향으로 수술되었습니다. 차라리 그때 특정 유닛의 사기성을 알고 있었던 테란유저들이 어느정도 인정을 해버렸으면 이렇게 까지 안됐을 거라는 안타까운 생각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1:1에서는 버텨서 서든을 간다는게 굉장히 힘듭니다. 저위에 언급된 조합중에 코브라는 제가 처음 글을 올렸을 때 보다 더 상향이 되었고 강습병까지 추가되어 더 강화된 형태로 나타났지만 이번 패치로 불곰 사거리1업 가스2가 추가된 정도이고 불곰 사거리1업은 하게되면 기존의 6보다 0.5의 사거리를 더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유령이 사기다를 주장함과 동시에 어느정도의 테란유저들의 반발을 예상했었고, 불만이 있으면 라크쉬르를 통해 해결한다는 생각으로, 직접 프로토스로 그분들께 플레이해봐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테란을 핸들했습니다. 결과는 그분들 중 단 한분도 서든을 가지 못했습니다. 평소에 못하는 분들도 아닐뿐더러 그랜드 마스터들과 경기를 진행했었습니다. 제 테란수준은 시즈모드나 흑둥게이가 개트롤이라고 놀려대는 수준인데도 불구하고 그정도 결과가 나왔다는것 자체가 프로토스가 얼마나 그 구간에서 핸들하기 어려운 종족인지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
    siegemode 2016.01.14 00:10 (*.173.77.88)
    ㄱㄱㄱ
  • ?
    [SSD]ChicaGO 2016.01.14 01:36 (*.187.210.60)
    저번주 테란이었다면 모르겠지만 이번주 테란은 너프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 ?
    [SSD]민타 2016.01.14 01:48 (*.11.79.125)
    아직도 언쟁중이시네,,
    걍 이쯤에서 서로 한마디씩 하고 끝내는게 좋지 않을까요
  • profile
    프린츠오이겐 2016.01.14 02:01 (*.216.124.150)
    제 생각을 말해볼게여
    현 테란의 너프가 과하게 이루어졌고 이 상태에서의 emp너프를 바라는것이 아니라 이 전 테란 유닛들 성능 수준의 벨런스 수준에서 emp너프가 이루어져야 한다가 프로토스님 하시는 말씀이신데
    덧글을 쭉 보면서 제가 느낀건 13일 패치가 있기 전의 테프전을 계속 이야기 하시면서 프로토스가 쌘 종족이 아니다 라고 어필 하시고(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emp가 벨런스 붕괴가 될 정도의 사기 기술이니 필히 너프를 해야한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이 글 바로 아래에 쓰신 글도 같은 요지구요. 심지어 대수술패치를 한 날짜에요... 뭔가 좀 안맞지 않나요

    지금 테란 유닛 벨런스를 이전과 비슷한 성능으로 벨런스 하고 emp를 너프를 하는것을 바라시는게 정말 맞다면 이 글에서 논쟁이 벌어지는 일도 없었겠져
  • profile
    [NGO]프로토스 2016.01.14 02:37 (*.159.148.6)
    제글의 주장의 요지는 2-3으로 넘어가는 구간입니다. 2-3넘어가는 난이도 자체가 제가 제시해둔 방식으로 뉴비테란이 뉴비 프로토스를 만나게 되었을 경우 배치의 이점이고 뭐고 일방적인 구타 후 끝나는 방향으로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굉장히 심플한 조합입니다. 하지만 저걸 막으면서 서든까지 뉴비 프로토스가 유닛 구성을 짠다면 저는 두손들고 박수쳐드립니다. 지금 까지 저와 설전을 펼친분은 그랜드마스터지만 결국 난이도 차이입니다. 많은 글들에 수술상태가 잘못되었다고 댓글을 달아 두었고 본질적 문제를 명확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글을 작성한거고, 본질적 문제의 해결을 위해 토론을 한것 같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공방에서 뉴비가 물어봅니다. 작유 전유 뭘로 막아요?
    그럼 저 위에 설명한것처럼 언제까지 복잡하게 구성해서 다설명하며 가르쳐줘야하나요. 다른 마법유닛 나오면 명확하게 뭐 늘려라 뭐 뒤로 빼라 다 명확하게 설명될만하지 않나요? 저는 프로토스가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잘하면 할만해요 그런데 그 난이도라는게 이종족이 지금 너무 산으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profile
    프린츠오이겐 2016.01.14 03:13 (*.216.124.150)
    비스마르크님이랑 설전하시던 부분은 저도 중간에 끼어들고 싶은 마음이 상당히 많았는데 저까지 끼어들면 여러명이서 말하는거에 난장판이 될까 싶어서 관뒀습니다. 그러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 노코멘트입니다

    제가 덧글을 단 요지는요

    그렇게 생각하시는데 왜 딸랑 emp범위가 말이 되냐는 글을, 그것도 대수술패치된 날짜에 심지어 벨런스게시판에 쓰셨는지에 대한 부분이에요.
    이거 단순히 제가 느끼기에는 아직도 테란유닛들이 프로토스 상대하기에 수월하니까 emp 너프해야한다 라고 느껴지는 글이거든요

    비스마르크님도 그렇게 느끼셔서 지금 이런 emp너프 반대글 올린걸거구요. 만약 안올라왔었다면 제가 올려서 프로토스님이란 논쟁하고있었겠지요.

    글이 자게에 있었거나 아니면 글 내용에 테란 유닛벨런스를 재조정하고 emp를 그 상황에 맞게 너프해야한다 라고 한줄이 들어가 있었다면 이런 논란이 전혀 일어나지 않았을거에요

    진짜 크게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고 올리셨을 수도 있겠지만 유저의견이 적극 반영되는 엠버스타 상황을 보면 나르님이던 마기님이던
    글을 보고 진짜로 이 상황에서 emp가 너프가 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실제로 요 얼마전에 기갑병 사기글이 올라와서 곧바로 기갑병이...

    아무튼간에 지금 테란 벨런스가 어떤지 아시면서 왜 그렇게 글을 벨런스게시판에 올리셨는지 궁금해서 덧글달아봤습니다.
  • profile
    [NGO]프로토스 2016.01.14 03:42 (*.159.148.6)
    솔직히 말하면 지금 테란 벨런스로도 각을 어떻게 잡고하냐의 문제가 사실상 프로토스나 저그의 업그레이드 상태를 보면 테란이 타종족에 비해 기존에 가져갈 수 있었던 많은 선택의 폭을 좀 더 줄인 느낌이 강하고, 이는 컨셉잡고 해라는 일종의 압박을 주는 느낌이죠. 대신 업그레이드시 공격속도나 사거리를 기존보다 더 상향을 시켜주셨죠. 이는 다양성은 떨어지나 컨셉을 잡고 플레이를 할때 더 강력하게 할 수 있다는 한가지 제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테란 칼질들어간 시점부터 이상한곳에 수술들어갔다고 분명 댓글들을 달아 두었고, 나르님에게도 집적 작전유령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으며 이에 대해서는 답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대신 전반적으로 유닛들을 체인지업 형태로 바꾸셨구요. 그냥 호기심으로 출발한 범위 실험이였습니다. 그런데 실험을 하다보니 이건 emp범위자체에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 굉장히 큰 문제가 있더군요.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생각해도 저건 오버스펙아닌가요? 이 글 뿐만아니라 다른글에도 남겼지만 저는 근본적으로 유령을 수술하고 롤백을 하던 다른 유닛 상향을 하는 쪽으로 생각하는거구요. 이 글들을 운영진분들이 보셨다면 단순히 유령만 컷팅 하는쪽으로 방향을 잡으시진 않을거라 믿습니다. 저 또한 원치 않구요. 밸런스와 난이도라는 요소 자체가 3종족이 어느정도 맞춰져야 하는건데 사실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제가 유령에 관한글을 처음 올리기 시작한 시점부터 테란, 저그로 일부로 플레이 해보고 있고 판수로는 백여판 좀 안된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면서 할수록 느끼는건 프로토스하다 타종족하면 너무 쉽다 입니다. 타종족으로 프로토스 만나면 프로토스 약점을 너무 명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진짜 너무 쉽습니다. 최근에 동료들과 게임을 하면 상대가 프로토스면 장난으로 고통을 얼마나 줄지에 대해서 얘기를 하기도 합니다. 저랑 게임 많이 해보신 분들 또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수술 방향에 대해서 뭔가 잘못됐다는걸...
  • ?
    비스마르크 2016.01.15 00:22 (*.244.72.201)
    바로 밑에있는, 프로토스님이 쓰신 글을 보죠.

    제목은 '작유 EMP범위'

    내용은 '말이 됩니까 이게'

    체력 쉴드 안가리고 무조건 90 날려버리는 스톰은 어떤가요? 지나가던 저그가 스톰 올려놓고 '스톰 데미지 말이 됩니까 이게. 누군 폭동충 꼴아박아야 간신히 범위에 스킬들어가는데'하면 어떤 생각이 드실까요?

    이 글에 쓰신 말씀은 아무리봐도 책임회피입니다. 우선은 시원하게 'EMP 범위 말이 됩니까 이게' 해놓고선. 반대여론이 생기니. '내가 언제 EMP만 너프하자고 했습니까? 다른건 상향하고. EMP는 너프하자는 얘기지요. 저 글 말고 다른글에는 그렇게 적어 두었습니다.'

    이런거 정치뉴스에서 많이 본것같네요.
  • profile
    [NGO]프로토스 2016.01.15 01:14 (*.159.148.6)
    제가 그글을 쓰기 이전에 다른글에 댓글들 달아놓은 시간을 보십시요. 저는 애초부터 수술각도 잘못됐다고 말한사람이였습니다. 저글올리기 전에도 댓글로 충분히 제가 작유만 손보자고 주구장창 주장했던 사람인데 문제있나요? 제가 무슨 책임회피를 했나요? 책임회피를 논하기에 앞서서 제가 무슨 책임지지 못할 행동을 했길래 그걸 회피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또한 emp가 op라는걸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까?? 전원래 재수술하자는 입장이였는데 그게 큰 문제가 됩니까??그리고 스톰이 사기라면 건의하십시요. 저는 어차피 특정 종족에 대한 큰 미련도 없을 뿐더러 예언자, 암감자, 지뢰, 여왕도 너프 먹은 마당에 쿨타임 공유까지하면서 수초에 걸쳐 90의 데미지를 넣고 그걸 또 토라에 박아대고, 전유에 따이는 하이템플러에 큰 기대도 안합니다.
    또한 과거에 작유가 op인걸 알고 있었던 사람들은 무슨 정치 비리범들입니까?
  • ?
    비스마르크 2016.01.15 05:06 (*.214.168.151)
    게임하는 사람들이 전부 프로토스님 스토커도 아니고. 일일히 모든글 클릭해서 댓글 어떻게 달았는지 파악할수 없는 건 아실거고.

    당장 테란 대규모 변동으로 '너프다'라는 이야기만 나오는 패치 나오고 이틀 뒤에 '밸런스 게시판'에 저런 글을 올렸죠?

    밸런스 게시판이 어떤 게시판이죠? 화염기갑병 하향얘기 나오고 3일만에 화염기갑병 너프맞는 게시판입니다. 이거 모르시는거 아닐테고.

    11일. 13일. 사이에 아무글도 없이 두번 연속으로 저격유령. EMP 관련글 올리고 계시네요.

    너프먹기 전날에 글쓰고. 너프먹은 다음날에 '이게 말이 됩니까?'라고 글썼으면. 당연히 반발 있을거 예상 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정작 그렇게 지나가서 'EMP너프'를 외치는 근간은 불곰하고 시체매군요. EMP탱킹용 황혼집정관에 힘을 주면 나오면 해방선이 나와서 못간다? 그럼 그게 해방선 문제지 왜 EMP문제인가요?

    대규모 밸런스 패치된지 이틀된 상황에. 빌드가 짜졌으면 얼마나 짜졌길래 벌써부터 다음 너프에 타겟이 돌아가나요? 심지어 해방선 떨굴 방법을 말씀드리니 돌아온 대답 뭐였죠?

    '그건 가치없는 얘기이니 대답 안하겠다'

    그럼 뭐 내가 본 섬멸자는 프로토스님 섬멸자보다 두배 빨리 공격하기라도 하나요? 애초에 밸런스르 토론할 자세도 안되어있는거 아닌가요? '니 얘기는 헛소리. 그거 대답할 가치가 없다. 근데 내가 하는 얘기는 다 진리야!' 이거잖아요?


    '스톰 사기라면 건의해라. 어차피 특정 종족에 대한 큰 미련도 없다.' 이게 지금 본인은 회피성 발언이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이거 간단하게 줄이면 이거죠?

    '아 테란 너프먹은거고. 스톰 쎈거고 내 알바 아니고. 니들이 알아서 하고. EMP 쎄니까 너프해'

    회피성 발언이라는 얘기 듣고싶은거 아니시라면. 확실하게 글 제목이난 내용에 '테란을 특정 너프 이전으로 롤백시키고' 명시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일부러 그건 쏙 빼먹고 'EMP 이게 말이됩니까'만 써놓고선. 나중에 가서 '제가 다른데에 쓴 댓글에는 이러 저렇게 말했었어요'. 하는것 자체가 '밸런스 게시판'이라는 곳에 경솔하게 글을 쓴것에 대한 책임 회피입니다.


    프로토스님 주변에만 잘하는 사람 모여있는거 아닙니다. 당장 눈앞에서 그랜드마스터 세명이 EMP 너프 관해서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저그유저가 와서 이런 소리를 할정도면, 지금 EMP너프 얘기가 얼마나 경솔한건지 느껴지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 암흑 몇마리만 들어와도 디텍터 전부 눈멀고. 섬멸자 사거리에 잘못들어가거나 탱커 다운되면 디텍터 한방에 격추되는데. 이런 상황에 EMP로 시야밝히는 것까지 줄어들면 어떻게 될지 뻔히 아실텐데요?
  • profile
    [NGO]프로토스 2016.01.15 09:38 (*.159.148.6)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암감자 말살자는 대처법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근본적으로 길어야 집정관 3~4초면 다쓰러지는 빌드 앞에서 저게 실현 가능할지도 의문일 뿐더러 해방선이 천원인데 950말살자+500정찰기가 1000원짜리 해방선 잡으로 나온다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요? 배치우선권이 사거리 긴종족에 있다는걸 알고있지 않나요? 그리고 또한 2~3티어 구간에 상대 디텍을 땃다고 가정해봅시다. 암감자고 암흑기사고 그게 그렇게 가성비가 좋나요 유령에 순삭될텐데 그럼 근본적으로 지상유닛을 뭐가 잡아줍니까? 그리고 난이도는요?

    그리고 운영자가 눈먼 봉사입니까? 당연히 댓글도 다 보신다고 저는 알고 있는데요. 제가 그 아래에 있는 글써놓은것만 읽어도 누구나 제입장 알 수 있는데요. 밸런스 글이 하루에 페이지수가 수십페이지를 넘어갈정도로 올라오는 것도 아니고 제 글도 연속으로 붙어 있네요. 솔직히 말해서 운영자가 읽지 않았을거라 생각하시나요?

    다시 말하지만 너프와 버프의 관점은 사용하는 관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제 빌드 자체에서는 버프가 맞습니다. 애초에 가스자체를 별로 안먹습니다.

    스톰이 사기라고 생각되시면 건의를 하십쇼. 그게 회피성 발언인가요? 건의하라고 제안드린건데요. 제가 특정종족에 미련 없는거 팩트구요. 실제로도 어제도 테란 저그로만 게임 했습니다.

    말했을 텐데요. 작유가 남아서 주게되는 피해량이 크다구요. 해방선이 남으면 그정도 피해를 주나요? 불곰이 그정도 피해를 주나요?

    그리고 왜 계속 질문에 답을 안주시고 넘어가십니까

    1)2-3티어 뭘로 넘기나요? 이 질문은 유령 은폐하는 시점부터 막혔습니다. 답변주시죠.
    2)emp 오버파워 아닙니까?
    3)그래서 프로토스 난이도가 어떤데요?
    4)두손두발 놓은 테란 아이디가 뭔데요?


    마지막으로 1:1수백판을 해온 사람이 그것도 종족도 바꿔서 한번도 진적이 없는 어이없는 산출값이 나와서 문제가 있다고 건의 하는게 문제가 되나요? 제가 문제를 제기한 이후로 다수의 그랜드마스터가 개인전을 신청했었는데 그분들은 그렇다면 우리보다 실력이 한참모자라서 서든을 못가는건가요? 이건 애초에 3:3과 1:1의 라인굴러가는 사이즈 자체가 다르고 1:1이 라인 뒤집기 힘들다는건 누구나 알고 있는 팩트고 그걸 증폭시키는게 작전유령인겁니다. 그리고 제가 경솔하고 안하고를 논하기 전에 그동안 입싹 다물고 작전유령 쉴드치던 사람들이나 함구하고 있던 사람들이 만들어낸 결과 아닙니까? 그 사람들은 굉장히 도덕적입니까?

    저 또한 테란 저그를 하고 있는 테란 저그 유저 입니다.
    프로토스하는것 보다 골머리 안써도 되고 난이도 자체가 비교가 안될만큼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이구요.
  • ?
    비스마르크 2016.01.15 15:02 (*.214.168.151)
    답을 안하는게 아니라 해도 귀를 막고 안듣는거죠. 무슨 내가 녹음기도 아니곡 같은소리 반복좀 하게 만들지 마십쇼.

    1)2-3티어 뭘로넘기나요? 유령 은폐하는 시점부터 막혀요? 무슨수로요? 테란 디텍터는 섬멸자 섬멸포 한방에 떨어지고. 옵저버는 눈깔 없어서 유령 못봅니까?

    2)EMP오버파워 아닙니다.

    3)프로토스 난이도 겁나 쉽습니다.

    4)민타. 프린츠오이겐. 시카고. 기타등등 있겠네요. 민타님은 아예 테란 버리고 토스하시죠.
    저도 공방에선 토스만 씁니다. 이건 뭐 선동자 광전사만 찍어도 테란은 압살하니까 편해요.
  • profile
    [NGO]프로토스 2016.01.15 16:01 (*.101.164.246)
    다 필요 없고 겁나 쉬운 난이도좀 보여달라니까 이상한씀하셨잖아요ㅋㅋ
  • ?
    비스마르크 2016.01.15 16:21 (*.214.168.151)
    설명을 해주면 '다 필요없고'라. 와 힘빠지네요. 내가 뭐하러 자판을 두들기고 있는지.

    누가 이상한 말을 하고있는지. 주변을 좀 돌려보세요.
  • profile
    [NGO]프로토스 2016.01.15 17:08 (*.159.148.6)
    입스타에 저는 지쳤는데요. 구현해달라니까 뭐 이상한 소리만 반복하고 있지 않습니까?
  • ?
    좀비이기 2016.02.07 15:42 (*.80.46.178)
    이말에 동참함 솔직히 작유 쿨타임 너무 늘렷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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