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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2016.03.14 19:35

게이머의 유형

(*.130.72.146) 조회 수 361 추천 수 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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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저트 스트라이크 3 생태계는 정말 재미있고 놀랍습니다.

(연구할 가치가 있겠군!)

게임공부할때 가장 좋은 매체가 스타2 아케이드 입니다.

놀라울정도로 다양한 유즈맵들이 많고 그걸 즐기는 유저들의 성향도 다양합니다.

저의 포지션이 개발/제작과는 거리가 멀지만 기획/디렉팅에 관심많아 2 유즈맵은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번에 하고싶은 이야기는 게이머의 유형입니다.

모두가 자기와 같은 유저이길 바라는, 뉴비의 태도는 이래야한다라는 몇몇분들이 있어서 끄적여 봅니다.


이미 리차드바틀이라는 사람이 게이머의 유형을 정리해 놓은게 있어서 가져와 글을 쓰겠습니다.

리차드 바틀은 게임학자임과 동시에 머드(MUD)게임을 만든 사람 중에 한명입니다.

그는 96년에 발표한하트, 클로버, 다이아몬드, 스페이드:MUD 입은 플레이어라는 자신의 논문을 통해서 플레이어의 행동을 가지 유형으로 분류했고 이후로 많은 게임 기획자들은 플레이어의 유형을 나눌때 바틀의 분류법을 따르곤 합니다.

(http://www.youhaventlived.com/qblog/) 이건 리차드바틀의 블로그입니다. 관심있으면 구경해도되여


성취가형 (다이아몬드)

성취가형의 플레이어들의 주요 관심사는 게임에서 승리 하는 것입니다.

승리의 정의는 게임을 클리어 해야하는 게임 본연의 목표일 수도 있고, 또는 본인이 지정한 목표일 수도 있습니다. 4가지 유형중 게임에 대해 가장 깊이 파악하고 있고 경험적으로 이 유형은 커뮤니티의 오피니언 리더가 됩니다.


탐험가, 모험가형 (스페이드)

탐험가형 게이머는 게임 시스템을 밝히고 게임이 제공하는 것들을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는 유형입니다. 도전요소보다 완성도와 완결성을 중시하고 색다른것을 즐기는것을 목표로 합니다.

게임 세계를 돌아다니는 것 뿐만 아니라 각종 시스템을 파악하고 배우는것에 흥미를 느끼는 유저입니다. 대체로 노가다를 싫어합니다. 제가 속해있다고 느끼는 유형입니다.

소수의 플레이어들이지만 2차 창작물을 만드는 유형이기 때문에 게임사에서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사교가형 (하트)

사교가형 플레이어는 다른 플레이어들과 상호작용을 하고싶어 게임을 즐기는 유형입니다.

게임을 같이한다는 목표를 넘어서 길드,클랜,팀에 공헌하여 자신의 존재감을 키워내는것을 선호합니다.

경험적으로 유형은 스스로 게임을 선택하기보다는 지인의 권유나 추천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충성도가 높고, 아래에 나오는 살인자형 플레이어와는 상극입니다.


살인자형 (클로버)

살인자형 플레이어는 다른 플레이어들을 압박하고 이기고 싶어합니다.

자신의 실력과시와 유저의 플레이를 방해하고 싶어하며, 다른 플레이어를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합니다.


이거 그림을 어떻게 그려야하지

                                 싱호작용

         탐험가형(스페이드) l    사교가형(하트)

세계 ——————————+————————— 플레이어

    성취가형(다이아몬드)   l    킬러형(클로버)

                                    행동


이렇게 보통 나누곤 합니다.


게임기획을 공부하면서, 게임을 개발하면서 네가지 유형의 플레이어 모두가 즐길만한 컨텐츠들을 설계해 나가야 합니다.

기획/개발하면서 혹시 소홀히 생각하는 유형은 없는지, 특정 유형의 유저들이 즐길것들이 부족하지는 않은지를 생각해야합니다.


그럼 이야기를 썼냐면, 각자의 게임을 대하는 태도도 다르고 성향이 다르다는걸 말하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뉴비중에 각자 성향이 다른분들이 3 유입이 됩니다.

탐험가형, 사교가형, 성취가형, 킬러형.

솔직히 사교가형 플레이어가 3 적응하고 흥미를 가질거라고는 생각안합니다.

3 그럴 요소가 별로 없거니와 애초에 스타2 하는데 사교적요소 바라고 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그런데 나머지 유형은 충분히 3 흥미를 가질만합니다.

훌륭한 게임의 , 번듯한 티어와 전적, 승률, 관련 클랜도 있고 배치에 따라 조합도 다양하게 나옵니다.

그런데 유형마다 게임을 알아가는 방법은 다릅니다.

정말 게임을 빠르게 하고 싶어서 고수붙잡고 물어보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내가 좀더 연구해보고 싶고 이걸 이럴때 적용시키면 상대는 어떻게 대응을 할까? 궁금해 하는 유저도 있는가 하면

심리전으로 이겨주지 하하하 이러면서 입터는 유저도 있습니다.


트롤러는 유형에서 제외하겠습니다. 정신병자니까요.

(애초에 게시글은 뉴비의 유형에 대한 글임)


뭔가 거창하게 썻지만 고분고분 얌전히 고수분들의 말을 들으면서 게임을 해야 그게 올바른 뉴비의 태도라고 생각하지 말아달라는 말입니다.

이런뉴비도 있고 저런 뉴비도 있다는 거죠.


헌데 게임하다 보면 가르쳐 주는데 니가뭔데 참견이야 라고하며 패드립을 시전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도 이런분들까지 수용하고 포용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이겨도 기분나쁜 사람인데 게임 같이하기도 싫습니다.

그럴땐 그냥 사뿐히 무시하시거나 탈주하는게 멘탈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여기까지가 게임유형별뉴비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뉴비를 벗어나 게임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고, 자신의 계급에 대한 인식도 있는 플레이어가 트롤을 하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다들 똑같은 생각일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트롤이라 규정하는것이 사람마다 다르고 트롤러의 변명아닌 변명도 다르니까요.

그건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얘기 나누고 싶네요.

저녁맛나게 드시고 새벽에 데자-트에서 만나요 쪽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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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D3StaR]제라툴 2016.03.14 19:40 (*.130.72.146)
    자신은 어떤 유형인지 체크하는 시간 >ㅁ<
  • ?
    siegemode>MaRaNa 2016.03.14 19:47 (*.42.14.34)
    이 글의 또 다른 결론.
    트롤은 어떤 유형에도 안들어가므로 게이머가 아님.>배척해도 됨.
  • profile
    [D3StaR]제라툴 2016.03.14 19:53 (*.7.53.4)
    굳이 따지자면 트롤러는 킬러형에 가까우나 분류법에서 말하고자하는 유저는 MMORPG에서 pvp를 즐기는 유저이긴 합니다.
    트롤은 어느 게임에서나 다른 유저들의 재미를 방해하는 사회암적 개씹쓰레기 이기때문에 배척 제재해야합니다. 선한 유저까지 피해를 보면 안되니까요
  • profile
    [SSD]홍콩가나요 2016.03.15 03:04 (*.39.222.226)
    저는 사교가형과 성취가형 딱 반반인듯 나머지는 비속
  • profile
    منصور 2016.03.15 10:13 (*.188.235.28)
    킬러형이면서 탐험가형인듯
    아니 예전엔 탐험가형 지금은 킬러형인가

    근데 왜 군인형은 없죠?
    * '사회에서 게임을 한다' 라는 것이 목표이자 그것만 있어도 즐거운 유형
  • profile
    추풍낙엽 2016.03.15 14:36 (*.7.52.159)
    난 순수 킬러형이네...난 게임의 순수목적보다 걍 양학당하면 복수의 칼날을 갈면서 죽어라 연습해서 되로 갚아주는 타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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