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 부류의 공통점은 하나임.
정작 진짜 배려하고 보호해야할 '초보'들은 안중에도 없음.
다만 초보자를 자기 편한대로 규정해서 자기 위치를 공고히하거나, 자기가 마음에 안드는 위치를 까는 용도로 사용할 뿐.
제가 싫어하는 어느 두 양 극단의 커뮤니티가 생각나네요.
초보는 맵의 경험이 처음이거나 적은 사람을 뜻하지, 맵 이해도(실력)가 낮은 사람을 뜻하는 건 아닙니다.
맵의 경험이 없으니 당연히 실력도 낮은게 당연하지만, 이 둘이 똑같은 건 아니라고요.
경험이 많아도 머리나쁘고 고집불통이고 뇌내망상 실현하려고 지 꼴리는대로 하고 입털줄만 알고 요행만 바라면 충분히 초보가 아니라도 못해요.
제발 못하는 사람 = 초보자 라는 틀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음.
그리고 맵 경험이 없는 초보자 중 떡잎푸른 분들은 소위말하는 양학날빌을 겪으면 파훼법을 찾고 싶어 합니다. 양학이라며 빼애애액그러는건 떡잎 노란 그냥 못하는 사람들이죠. 예전에 제가 쓴 적 있죠? 초보자는 계급도 안봐요. '계급가지고 시비터는' '초보자'는 애초에 있을 수가 없는 말임.
뭐 그점은 개인차가 클테니..
하지만 그걸로 시비튼적은 절대 없으요 양심에 걸고
제가 지난번 고레이팅 유저한테 당한 빌드를 그대로 쓰는 방식으로 연습한게 도움이 많이 됬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