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한달전까지만 해도 공략/팁 글이 많이 올라왔고, 참신한 건의글들도 많이 올라왔는데

요즘은 뭐 허구한날 고랜/뉴비/날빌 관련 글....

어차피 유저들이 바뀌지 않는 이상 갑론을박한다고 종국적으로 해결될 가능성 0%인 문제 가지고 벌써 몇페이지를 장식하고 있으니

누군가는 공방에서 양민학살하면 좋냐고 부들부들하고(솔직히 당한 사람 아니면 비난할 이유/자격 없음),

누군가는 게임을 즐기려고 하는건데 고정팀 한다고 뭐라고 하고,

누군가는 뉴비를 위하여 착한 선생님 노릇하는 게 즐거울 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분명 즐거우려고 게임을 한 거지 남을 가르치려고 게임하는 게 아닌데 자꾸 선생님이 되라고 하고,

누군가는 자꾸 날빌이 상대방과 팀원을 배려하지 않는 행위라고 하고,

누군가는 그 상황에 날빌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서 날빌을 가는 거고,

누군가는 난 서데가 좋은데, 아니면 왜 초보자들 게임 끝까지 못즐기게 하냐.

누군가는 이 게임 대체 왜 서데까지 가야하나 서데가면 질 수도 있고 어차피 이길거면 시간 아까운데 초반에 끝내는 게 좋지,

제가 보기엔 평생 끝나지 않을 논쟁일 듯 싶은데...

이런 논쟁이 전혀 의미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어차피 결론나지 않을 논쟁이라면

그냥 덮어두고 생산적인 논의를 하는 게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