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프로토스 지대공 주력 딜 유닛이라하면
추적자-선동자
말살자
석상,아이어파수꾼
드라군 정도가 주력딜이 전부인데
말살자는 그림자포 160데미지보고가기엔 한라인에 한번쓰나...강화보호막과 300워이 아깝고
석상, 아이어파수꾼이 기계추뎀도 없어지고 저그공중, 테란 중장갑 공중 유닛들은 방어력도 높고, 비싸고몸은 약해서 석상, 아이어파수꾼은 가성비가 엄청 떨어지죠
선동자는 공격속도는 빠르지만 사거리가 5.... 많아도 두줄이상가면 짧은 사거리덕에 버벅거리고 너무 쉽게 녹아없어집니다, 데미지도 그닥 좋지는 않구요 dps가 30 살짝 안됩니다
남은건 드라군인데, 드라군의 dps는 선동자와 별차이가 안납니다, 오히려 공속도 느리고해서 저글링같이 물량으로 밀어붙이면 생존력도 점멸있는 선동자에 비해 월등히 떨어집니다
그래도 굳이 드라군을 뽑는다면 안정성 입니다
사거리가 9로 선동자의 거의 2배여서 탱킹 라인만 탄탄하면 후반라인을 선동자보단 드라군으로 채우는게 좋죠, 교육영상 찍을때 제가 드라군 갔던 이유는 나름 탱킹라인 괜찮다고 생각해서....일침먹었지만...
그런데 드라군을 잘안쓰는 이유가 뭘까요
아무래도 가성비가 떨어집니다
불곰잡는데 드라군을쓸까요 250원 더 추가해서 불멸자를 쓸까요
불곰 2마리, 바퀴 2마리가 400원입니다 심지어 불곰은 드라군보다 ops도 좋습니다....
드라군의 장점은 극후반 사거리로 먹고사는 유닛인데
솔직히 드라군 뽑을바에야 지상 중장갑은 돈 더 추가해서 불멸자로 탱라인 더 튼튼하게 하는게 좋고, 상대 공중이 나오면 집정관을 추가하던지 맞공중을 가서 정찰기나 공허를 올리는게 더 도움이 되는게 현실입니다...
저도 공방돌리면서 리버쓰는분은 봤어도 드라군 쓰는분은 거의 보지못했네요
드라군 컨셉이 장거리 지원 유닛인 만큼 가격을 좀더 낮추는게 어떨까요? 앞의 탱킹 라인이 탄탄하다고 해도 거의 대부분의 상황이 드라군 뽑을바에야 다른 가성비 좋은걸 뽑는게 이득인 상황입니다
프로토스가 지대공이 살아나려면 사거리 짧은 추적자나 말살자가 아닌 드라군이 주축이 되야한다고 봅니다
드라군의 가격을 400원 정도로하면 어떨까요?
400원 정도면 뒤에서 화력지원해주는 원거리 유닛의 컨셉에 맞게 상황에따라 지금보다 자주 나올수있다고 봅니다, 어쩌면 프로토스의 지대공이 살아나는 계기가 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