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라이트닝이 옆으로 샌다고해서 다수아파꾼이 주는 체인라이트닝 데미지를 딜러진이 무시할수 없을뿐더러
체인라이트닝 자체가 딜러진에 꽃혔을때 가지는 의미는 순수하게 아파꾼이 주는 데미지만을 생각할게 아니라
토스에는 스톰이라는 같은맥락의 고화력 유닛이 있다는걸 생각해야함.

이 글의 핵심은 석상과 파수꾼의 용도가 동일하지 않다는것. 석상이 오버밸런스였던거지 아파꾼이 좋다는것도 아니고, 상황에따라 갈만한 유닛이라는것 정도.

그리고 비용이 문제라는건 성능이 비용에 맞지 않다는것이고 그건 그냥 성능문제라는 뜻 아닌가요?

너프해도 석상가는게 더 이득이라는소리입니다 일단 플플전에서는 아파꾼이 우위에 설 상황이 전혀 없더군요

지금은 vsT로 실험중인데 별 다르진 않을거같습니다

아파꾼을 석상짓듯이 지으면 전체조합이 어딘가 한군데가 무너지게되어있습니다

허리가 약해진다던가 앞라인이 부실해진다던가 보조유닛이 적어진다던가

그렇다고 아파꾼을 줄여버리면 후방딜러로써의 역할이 시원치가않구요

vsT의 경우 바실리스크+해방선+밤까마귀 조합을 석상보다 좀더 잘잡긴합니다만

제가 실력이 부족한지 지상이 그냥 압살당합니다 어느조합을 내세워도요

제 말은 아파꾼은 용도가 있다는겁니다. 토스전의 문제점은 딜러진이 탱킹도 겸하는 형태를 띄고있어서 아파꾼이 효율을보기 힘들죠.
테란도 마찬가집니다. 메카닉을 가면 메카닉 특성상 딜러가 탱킹을 겸하기때문에 역시 석상이 좋은겁니다.

그럼 어느때 좋나? 하시면 저는 히드라를 생각합니다. 탱커라인과 딜러라인의 구분이 명확하고 히드라는 낮은 체력의 저화력 유닛이라 아파꾼+스톰에 쉽게 빈사상태가 될 뿐더러 수혈제거용도로도 적합합니다.

그리고 vsT에서 밀리는건 아마 지금 토스의 서든문제가 아닐까싶네요.. 칼질이너무심해서

저그면 100원차이인 거신을 가지 아파꾼을 갈까요? 흠...글쎄요 저는 거신이 풍뎅이에 머리가 따인다고해도 거신을 갈것같네요..

풍뎅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풍뎅이 커여운것

일단 거신은 확실한 카운터가 있기때문에 저는 거르는편이긴한데
솔직히말해서 저도 뇌피셜이기 때문에 확답을 드릴수는 없고 그냥 저의 주장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