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선
모선을 왜 안가냐고?
지상전을 한정으로 이야기했을때
모선이 과거에 비해 힘이 많이 떨어졌다.
이유는
- 마나가 200에서 400으로 증가하면서 동력기 모선핵의 효율이 떨어지는 너프를 먹음
- 거괴의 등장으로 모선의 마나를 쪽쪽 빨아먹으며 무군은 모선으로 막지 못함
- 히드라 광란의 등장으로 모선마나가 더 많이 빠짐
- 사실 모선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어비셜의 공격을 막는것에 있었다. 하지만 요즘 어비셜이 안보이는 빌드가 많다.
이런 다양한 이유로 인해 모선을 안쓰는게 좋은 상황이 다수 연출됩니다.
과거 모선 없이는 힘싸움 자체가 안되던 시절도 있었으나 지금은 차붕기+모선핵+파수병 등등 탱킹력이 극대화되었기에 없어도 싸움이 됨
다만 모선을 여전히 써야되는 상황이 있는데 그건 우모를 갔을경우
여전히 타락귀류 상대로는 카운터 역할을 해주기 때문
그리고 우모의 경우 배치를 한쪽으로 몰아서 하기 때문에 모선의 효율을 극대화 할수 있음
여튼 우모를 활용하는 공중 빌드가 아니라면 지상vs지상은 모선을 안쓰는게 더 좋음
2. 수호기
수호기는 정확하게 말하면 1이상 갔을때를 말한다.
한기만 갈때가 극한의 효율이다.
수호기 + 베히모스류의 펼치는 방어막 유닛은 많을수록 효율이 뜍뜍 떨어진다.
수호기의 경우 센터에 하나만 둘때 효율이 최고이며 2개부터 효율이 뚝뚝떨어진다.
이는 수없이 많은 실험실을 돌리며 얻은 데이터로 입증할 수 있다.
심지어 저그전에서도 수호기를 아예 안가는게 더 쎄다.
이는 아마 수호기의 방어력2 + 주문공력30감소라는 좋아보이는 효과에도 불구하고 400원이라는 비싼 가격때문인것으로 보인다.
3. 말살자
말살자가 쓰일 수 있는 경우는 프프전
이거 말고 쓰지 마라
이거 동의 안할수도 있는데
프프전은 상대 멸자에 스킬을 쓰며 그것보단 황포에다 스킬을 갈겨서 강보를 빼버린다.
프프전에서 소수 기용할경우 극한의 효율을 뽑아낼 수 있따.
다만 저그전이나 테란전은 쓰기 애매한 유닛인데
말살자의 스킬은 체력비례뎀이다.
즉 상대 체력이 높은 유닛한테 쎄다
테란은 토르를 제외하고 높은 체력이 없으며
저그는 토라를 제외하고 없다.
토라는 요즘 거의 종적을 감춘 유닛이며
토르는 보통 2개정도에서 멈춘다.
고로 생각보다 말살자가 깽판치는 모습이 안나온다.
4. 선동자
이것도 동의 못할 사람이 많을텐데
이것도 정확히는 테란전에서 쓰지 말아야될 유닛이다.
나도 저그 프프전에서 선동자 다수 기용한다.
특히 저그전에서는 20~30개까지 기용할때도 있을만큼 좋은 유닛이다.
다만 테란전에서 쓰지 말라는 이유는
- 계승자가 훨씬 좋음
- 서데에서 선동자 비율이 많으면 많을 수록 힘에서 밀린다.
- 테란이 계승자에 맞춰 기갑병을 줄이는 빌드로 선회하는 중이다
고로 테란유닛들이 현재 전부 중장거리 유닛들이며 선동자를 다수 채용할 경우 멸자와 차기 사이 어딘가 부비부비를 시전 탱크에 쓸린다.
- 선동자의 장점은 점멸로 인한 지속력 + 상대의 근접 유닛을 갈아마시는 화력이다.
저그의 랩터류와 식충류 + 플토의 질럿류를 녹이는데 특화된 유닛이며 후반에 거신 + 용기병, 어비셜+무군과의 싸움에서 끊임없이 점멸을 쓰며 버틴다.
테란전에서는 이 그림이 나오지 않는다.
라인전에서 선동자가 좋은 유닛이지만
서데기준 선동자를 줄이면 줄일수록 힘이 강해진다.
진짜다 약파는거 아니다. 선동자가 좋다고 모든 상황에서 좋은게 아니다.
라인전에서 선동자 없으면 안된다는 주장이 있다.
ㄴㄴ 사도 이동을 활용해서 풀어갈 수 있다.
그리고 선동자를 가서 이기면 써야겠지만
선동자를 가도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