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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성님께서 논란의 중심이 되시고

 

사과문을 쓰셨지만 엠버에 차단이 되신 관계로,

 

제가 대신하여 업로드 하는 것에 양해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무지성 테란입니다.


다른 내용에 앞서,
엠버스타에 분란의 소지가 있는 댓글을 작성하여
논란을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제 엠버스타 계정이 정지당한 것에 대한 이론은 없고, 받아들이겠습니다.

허나 상황에 대한 정리가 필요해 보여 글을 올립니다.

이 글이 문제가 된다면 계정 삭제든 무엇이든 마땅히 당연히 수용하겠습니다.

 

지금 상황은 이렇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본 내용에 앞서,

몇 가지 오해부터 풀고 시작하고 싶습니다.

 

 

 저와 페리도트 팀원 전원은

어제 해설자님이 파티에 합류하여 대화하고
'일단 자고 내일 다시 이야기하죠'라는 결론을 내리고 해산한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저는 울림소리님에게 댓글을 달 때까지 어떠한 행동도 취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저희 팀원분들이 어떤 얘기를 했는지, 혹은 해설자님께서 어제의 대화를 전달했는지도 모른 상태로.


이후 저는 울림소리님에게 댓글을 달 때까지
저희 팀원분들에게 준우승 타이틀이라도 주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건의를

쏴수님이 전달 받았는지도 모른 채(혹시 해설자님이 전달해주셨을 수도 있겠지만)

저희 팀원 분들이 어제 밤 정말 상심이 컸었던 기억과

저 또한 개인적으로

쏴수님께 일방적 통보당했다는 감상에 사로잡혀 댓글을 달았습니다.

 


"개최진 분들의 수고는 충분히 존중하나, 별개로 참가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 또한 충분히 필요했습니다."라는 내용과 함께요.

그 후 단 댓글에서 묵살이란 단어가 물의를 일으킨 것 같습니다.

 저는 "피력한 의견이 무시당했다"가 아닌 "쏴수님과 대화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통보당했다"라는 뜻으로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표현이 날카롭고 현재 분위기에 사용되어선 안될 단어이었기에

성급하고 공격적인 표현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이후에 제가 작성한 댓글의 "제스처라도 취했어야 했다"라는 말과도 일맥상통합니다.

 


또한 무고한 해설자님을 방패처럼 이용한 것이 아닙니다.

그저 주최자가 총수권자라면,

 쏴수님께서 어젯밤 저희팀에 전달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에 말씀드렸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진심으로 바랬던 점이었습니다만,

쏴쑤님께서 감정적으로 굉장히 힘드셨을걸 알고 있기에.

 

그럴 수 있다라고 생각했으나,

쏴수님 답글을 보고(논란이 생긴 이후)


제가 감정적으로 화가 나서

감정적으로 대응을 해 버렸습니다.

 


그 후 쏴수님이 말씀하신"너희가"에서

제가 제 실수를 발견하고 바로 말씀을 꺼냈어야 했나 싶습니다.

 

그 상태로 쏴수님이 올린 다음 댓글을 보고

제가 바로 감정적으로 또 대응을 하고, 악순환의 반복이었네요.


대강 이런 것 같습니다.

저도 아주 자세히 쏴수님이 어떤 식으로 스트레스를 받으셨는지는 잘 모르며, 서로 상황이 어떠했는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대한 오해가 없도록 추가적으로 정리해서 적어보자면


Q. 무지성테란, 너도 그냥 준우승 타이틀 못 받아서 징징거린거 아닌가?

A. 아닙니다.
저 또한 저희 팀원분들과 마찬가지로 준우승 타이틀에 대한 생각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제가 가장 바랐던 것은 쏴수님과의 대화였습니다.
단순히, 정말로  "유감스럽지만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라는 한 마디만 직접 듣고 싶었어요.

그로 말미암아

저희 팀원분들이 상처도 받지 않고(특히 한 분과는 친분이 꽤 있었는데 바로 접는다 하시기에)

깔끔하게 대회 종료를 받아들일수 있었으면 했습니다.


정말로 접지 않으셨으면 했고,

같이 데3계속 하고싶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준우승 타이틀 지급에 대한 제 생각은,

그냥 받아도 그만 안 받아도 그만이었고, 이상은 위의 내용과 같습니다.

 


추가로 제가 생각하는 이 대회는 그냥 보상보다는,

다같이 끝까지 대회 즐겼으면 좋겠다가 주 관점이었습니다.

타이틀을 제외하면 상금이니 DP니 스킨이니 하는 것은 저는 추호도 관심 없었고요.

타이틀은 정도의 욕심은 있었으나, 아주 받고싶어서 계속 따질 생각 없습니다.

실제로 댓글창에 전 얘기도 안 꺼냈고요. 애초에 전 스킨이니 dp니 크게 관심이 없이 플레이하는 유저였습니다.

그냥 하던대로 관성대로만 상자먹고 그러고 게임하는 그냥 그런 유저였습니다.

 


 쏴수님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대화를 요청받았을 상황을 생각 못 하고 안일하게 있었던 제 잘못은 분명히 있습니다.

대회 주최자로서 쏴수님과 데저트3 플레이어로서 쏴수님 중 너무 대회 주최자로서 쏴수님에게만 과중한 무게를 지게 했던 것 같습니다. 이 점 죄송합니다.

사람들이 저에게

준우승 관련에 대한  니 정확한 생각은 뭔데?라 하시면 현 상황에선 전 못 받을 것도 없다 생각하지만 못 받아도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크게 별 생각 없어요. 되는대로 저는 받아들일거였습니다.

 

Q. 그래서 대회 전체 취소에 동의하는가?

A. 동의합니다.
이론의 여지는 분명 있다 보지만,
현실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받아들이지 못할 결론이 아니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현 상황에서 정도의 최선인 것 같다 생각하고요.

저희 결승 상대팀분들이 저는 가장 억울하고 화나실걸로 생각하기도 하고, 그냥 현실적으로 대회 취소가 맞다엔 동의합니다.


Q. 페리도트팀, 왜 논란을 일으키는가?

A. 우선,
저를 제외한 다른 페리도트 팀원 분들은
직접적으로 엠버스타에 저같이 의견 피력을 하시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별개의 개인이며,

하나의 지성체가 아니라 서로가 서로 대회에 관해 어떤 이의를 개인적으로 제기했었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하는 것들은 명확히 알 수 없습니다.

아예 알 수 없는 부분도 굉장히 많고요.

페리도트 팀과 선수,

이 개념을 분리해서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각자 다 생각이 다르고 느끼는 바도 다릅니다.

지금 보면 제 입장과 팀원 분들 입장이 상당히 달랐었나 봅니다.

정황상 준우승 칭호에 관해 이야기가 오간 것 같은데(그로인해 쏴수님께서 스트레스를 더 받으시고)팀원끼리는 서로 알지 못했죠.

 

같은 팀이라면 어느정도 의견 교환이 있었을 수 있음을 생각하시는 것이 당연지사라 생각합니다.

허나 현 상황에서 어제 밤 해설자님과의 대화 그리고 이후 잡담,

이후 저는 저희 팀원분들과 어떠한 연락도 없었습니다.

애초에 페리도트 팀은 단톡방도 없는 팀이고,

클랜도 다 같지 않고, 인게임내에서의 친분으로만 모인 팀입니다.

 


Q. 무지성테란, 감정적으로 대응하던데 사실 찔려서 그러는 거 아닌가?


사실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중복 답변이 될 수 밖에 없겠지만,

그냥 제 입장에선 어제 대회 취소 결정이 즉각적으로 결론나버렸으며,

그에 대해 개인적이든 파티를 묶어서라든

직접 쏴수님이 나서서 대화를 해 주셔야 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에 관해 저는 울림소리님에게 댓글을 쓸 때까지 "아무런  대화도 없이 통보당했다"

라고 계속 생각하고 있어서 "참가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이 없었던 것 같다"는 말을 했습니다.


정확한 정황은 모르지만,

만약 쏴수님과 저를 제외한 다른 팀원들과 대화를 하셨다면,

주최자와 참가자의 입장 차이인지,


쏴수님 입장에선 팀원분들에게 전달을 했으니 저한테도 전달이 됐을 것이다.


충분히 그리 생각하실 수 있고,

다시 제가 엠버에까지 난동부리면서 과도한 요구를 했다고 느끼고 불쾌감을 느끼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결국 "모른다?"가 답변인가? 정치인도 아니고


A. 모른다와 제 무지함이 겹쳤습니다.

 

 

마지막으로 쏴쑤님께 먼저 사과드립니다.

또한 서로간 소통의 미흡함인한 오해로 인해 감정적으로 싸움이 일어나 엠버스타에 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굉장히 유감스럽고 또 사과드립니다.

이상입니다.

  • ?
    [NGO]울림소리 2022.03.14 22:18 (*.33.184.57)
    너무 과열되어 있으신 것 같아 무지성테란 님의 엠버스타 계정 접속을 1주일 간 정지시켰습니다. 다른 분들과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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