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 특성상 지상 공중 모두 공격가능한유닛은 해병 골리앗 밤까 바실 유령 토르 배틀 정도 있는데
토르나 배틀은 일단 3티어니까 열외시키고
해병은 너무 약하니 열외 전쟁광으로 업글을 시켜도 적 딜이 좋으면 지상에 다녹아서 공중공격은 기대할수 없음.
그럼 남는게 2티어의 골리앗 유령 밤까 바실정도인데
골리앗은 지상공중 모두 괜찮은 성능이라 볼수있지만 다른종족의 히드라나 추적자에 비하면 포지션이나 효율적으로 밀리는 그림.
초~중반에선 좋지만 후반이나 서데에서는 페르시아나 스파르타로 업그레이드를 하게될때 다른 종족의 비슷한 포지션의 유닛들을봐도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지상이나 공중 한쪽을 포기하면서 특화되는 유닛은 없음.
유령은 딜링용이라기보다 유틸성이 강해서 열외. 가격대비 공격성능이 매우 나쁨
바실리스크 매우 좋은유닛임에 불구하고 보조로 쓰기엔 비싼가격. 바실은 다른종족 비슷한 포지션에 공허포격기를 볼수있는데 공허포격기는 솔로로 운영해도
괜찮은 효율을 보이지만 바실은 비교적 솔로로 운영하기엔 부담이 큼.
남는건 이번에 새로 공격기능이 추가된 밤까마귀. 물론 밤까마귀가 사기가 아니라는건 아니지만
기존에도 저그나 테란 상대로는 밤까없이 이기기 힘들어서 필수로 한줄정도 깔거나 필요에따라서 더 추가하기도 함.
테테전에서는 더 효율이 좋았음 테란 특성상 근접유닛이 약하고 원거리유닛이 강했는데 대부분 밤까로 커버가능.
근데 이번에 공격기능이 추가되면서 이게 지상공중 모두 커버가 가능한 테란으로서는 처음생긴 유닛임.
적이 지상으로 비비던 공중으로 비비던 뒷통수를 치던 테란유닛중 가장 리스크가 적은 거의 유일한 유닛이라 보여짐.
밤까가 오버스팩인것도 문제이지만 테란으로서 지상과 공중을 모두 카바쳐줄수있는 유닛이 이번에 새로 개편된 밤까밖에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싶음.
실제로 턴이 꼬일때 상대방이 올공중이랑 올지상이면 3종족중 제일 힘든게 테란. 유일하게 카바쳐줄수있는 밤까.
밤까만 뽑는건 어쩔수없는 상황임.
물론 밤까가 사기가 아니라는건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