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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2022.10.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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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63.8) 조회 수 1855 추천 수 7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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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어버린 망겜에 활력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데저트의 다년간의 역사속 붐을 일으켰던 인물들만을 등재함


1.살으리랏다(프로토스)


정점에 가장 가까운 인물이므로 많은 서사가 기재된다
세대교체는 이루어졌으나 프로토스의 세대는 변치않고 영원하다
고대문명을 마이스터가 대표했다면 현대문명은 랏다가 대표한다
마이스터와 데니모스에게 길들여진 역대최강의 엄친아출신 후계자라 볼수있다
보황 문명이후부터 우승자 칭호를 번외로 프로토스 최강자칭호가 암암리에 생겨났다
랏다예희시대가 그들만의 등용문을 열어버린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랏다예희측 각 팬덤들끼리의 조리돌림도 빈번히 있었다
8년간의 변천사중 최초로 동족 최강전의 대결구도가 생겨난 시기이며 랏다의 현역시절은 아득히 먼 신성함 그자체였다
동시대를 나란히 질주하던 최강자라 일컫는 전사들을 상대로 공적인 자리에서 라크쉬르 60연승을 기록하는 보고도 믿기지않는 괴랄한 전성기시절을 뽐냈다
(2022.9.2)개최된 제17회 쏴쑤배 대회에서 신예강자를 꺾고 팀을 견인하는모습은 노장은 죽지않았다는걸 보여주었다
사파플레이로도 유명하지만 정석플레이를 구사할시 랏다팀 진영이 밀리는걸 단한번도 보지못했다
그에게 넥서스가 파괴되는것은 모든 유목민부터 최강자까지 필수적으로 접종받아야하는 독감주사와같다
넥파는 잘시키지만 넥파는 안당한다
변칙적인 전투방식은 랏다에게 먹히지않았고 애시당초 그에게 변칙적인 시도조차 하지못했다
역사상 가장 비운의 인물이 아닐까 그럼에도 그는 검을 놓지않았다
(2020.9.20)개최된 제1회 D3Star대회 죽음의조를 뚫고 결승을 앞둔상황에서 공식대회 최초로 재경기를 하게되는 큰사건이 벌어진것이다
이마저도 대승을 거두며 당시 라이벌이었던 예희를 저지하면서 많은 유저들에게 충격적인 장면을 선사하였다
뒤이어 얼음별을 상대로 랏다는 전승을 유지하며 나아갔지만 결국 패색이 짙어지고 굴욕적인 준우승으로 그쳤다
(2021.3.20)개최된 제13회 모퍼배대회의 예선전부터 넥파를 보여주며 압도적인 포스로 장내에있던 모든이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다
하지만 이후 쿵머쿵쿵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양상을 펼치던와중 룰위반을 하여 광탈을 맞이했다
미숙한 유목민이 팀에걸려도 탈주없이 최선을 다하여 전투에 임했으며 끈적한 대장군의 위용을 과시했다
오랜시간이 흐르고 신예강자 Moper에게 저지당하여 가로막힌 랏다는 끝내 검을 거두었다
마지막에 낯간지러히 겸손떨며 떠난 랏다지만
필자포함 대다수의 유저들이 랏다로인해 실력향상 당했다고 볼수있다
이전에는 미흡했던 라인전 운영기법, 랏다식 사냥기술들이 대다수 전사들에게 영향을 끼쳤던 시점은 그의 현역시절부터 현대문명까지 모티베이션되었다
아쉬운점이라면 매판 진지하게하고 강요적인 느낌은 마음가벼히 전투에임하는 유목민들에겐 이질적이고 적잖히 부담스러웠다
훈수를 둘때만큼은 보통 타인의 반응을 의식하기 마련이지만 랏다는 거리낌없이 강요하는 부분이 크다고 느껴졌다
이제와서 대부분이 떠난마당에 돌이켜보면 가장 핫했던(2019.7.15)/(2020.12.13)대격변급 패치가 아닌이상 앞으로의 진보는 기대하기 어려울듯하다
향년(享年2017.12.8~2022.9.4)을 끝으로
프로토스의 최강자로 마지막 아웃라인을 장식한다
“불리하다고 포기하는것도 아니고 유리하다고 무조건 이기는것도 아니에요,내가 어떻게 하느냐에따라 그결과는 달라질거에요”
데저트계의 ‘김택용’


2.쿵머쿵쿵(테란)


이쯤되면 눈치 챘을꺼다
위의 랏다부터 쿵머쿵쿵을 역사간판대에 올리는 이유는
데저트 역사상 가장 많은 유저와 세기의 강자들이 즐비했다
황금기 시대를 누리던 분위기를 바탕으로 찬란히 빛나던 최강자들만이 최상위 랭크에 전시되었다
전승우승이라는 단어가 가장 걸맞는 인물이라보면된다
블라디로드사카리희사카페노이드에게 그는 옆동네 서울대 졸업생출신 엄친아로 여겨진다
당연히 최전성기를 누리던 역대최강자들중 가장 오랫동안 정점자리를 지켰다
존재만으로 팀에게 안정감을 선사한다
존재만으로 상대에게 공포를 선사한다
메타의 정착에도 기여하고 최초로 배치의 강박을 깬 퍼포먼스 최강자이다
정점에 위치한자들의 전성기는 마치 그들만의 세상이 있는것만 같았다
틀에박히기 부지기수인 테란이란 종족으로 사파와 정파를 오가는 사냥기술을 자유자재로 다뤘음에도 빈틈따윈 찾아볼수없었고 오히려 상대의 숨통을 옥죄고있었다
드레이크 두줄 성벽빌드의 창시자이며 108화기갑 빌드의 창시자가 되겠다
배치를통한 타개점은 일찍이 정점에 도달했다고 볼수있다
최강자라 칭하던 자들중 테징징을 단한번도 시전하지 않았고 오히려 테란은 약해야한다며 강력히 주장했다
많은 신예들이 떠오르던시기에 쿵머쿵쿵이란 성벽은 그들의 도약을 자연의섭리마냥 가로막던 시기가있었다
상대를 손바닥안에 가둬놓고 원하는 형태로 조형하는
이기적인 살상력을 자아냈다
테란이란 아무리잘해봐야 본전이거나 묻혀가기쉽상인데 이를막론하고 최고의 임팩트를 선사했지만
아쉬운점은
2022 현대문명의 공식대회는 쿵머쿵쿵에겐 많이 한계에 부딪히는 대회였다
가장 가까운 문명의(2021.5.2)개최된 제14회 모퍼배 스피드대회는 우승했지만 그가 이전에 보여줬던 포스있는 모습들은 점차 옅어지기 시작했다
동족전을 많이 한 상황일수록 접속률과 게임진행도가 큰 영향이 있다고 여겨지지만 현대문명의 그는
접속률도 이전과달리 뜸했으며 현세대에는 밸런스맨블라디로드식 과신전적인 딱딱이 테테전메타가 유행하기때문에 숙련도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시대라는 벽에 부딪혀 불협화음을 일으켰다
결국 초대 다우승의 제왕 쿵머쿵쿵에게 최초 예선 광탈이라는 굴욕을 선사하는 광기어린 상황이 펼쳐진것이다
테란의 종족상 라인전이 최강에 도달해있는반면
현역시절에비해 라인사냥기술이 완고하지못한 모습이 그에게 시간이란 한계성을 들어내게하였다
이를 막론하고 현역시절 쿵머쿵쿵에게 대적할만한 자는 그누구도 없었으며 커리어상 명실공히 ‘대회 우승은 한끼식사’의 걸맞는 최강자이다
데저트판의 공식 커리어 1위 낭만테란의 선구자이자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게되었다
“모든 훌륭한 사람은 좋은 생각,좋은 아이디어,좋은 의도를 갖는다
허나 그것을 실천하는 자는 극소수에 달한다”
데저트계의 ‘이영호’


3.밸런스맨(테란)


물건중에 물건이다 공식 머릿말을 장식하기에 커리어도 부족함없이 윤기나고
위에 상징인물들과 비교하여도 그 포스가 장엄하다
데저트판의 얼굴과도 같은존재이며 용사모 출신중 손수 최정상을 향해 오르게된 인물이다
구석기시대부터 현재까지 플레이한 유저중에
가장 관찰력이 뛰어나고 깬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과거에도 우승자였으며 현재에도 우승자이다
선대 현역시절부터 현대문명까지 가장 변치않는 최강의폼을 유지하고있는 전설의포켓몬이라 볼수있다
그형태는 자유로우며 묵직하다
전성기시절 화블과의 대결에서 전승을 거두고 곧이어 밸런스토론또한 대승을 거두었다
화블을 공포에 몰아넣어버리고 이후 탈선이라는 불가피한 길을 선택된 화블을 영구정지라는 종착역에 도달하게한 작정인물이다
고대의 추풍낙엽조차 그의 포스와 신성함에 정화되어 승천해버렸다
근래 떠난 전사들중 근현대사에 가장 뜨거운 혁명을 일으키지 않았을까 각메타에 안성맞춤인 플레이를 최초적으로 판서에 올렸다
실력적으로도 노장은 죽지않았다는걸 증명해보였다
공식대회에서 우승한 따끈따끈한 신예강자인 희사를 상대로 랜덤유저인 밸런스맨이 보란듯이 침몰시켰다
결과적으로 듀해헐뭉치기로 많은 유저들에게 공포를 선사하여 맹비난을 듣지않았나 싶다
빌드의 완성도 캐리력파워는 압도적이나 누구나 쓸 수있고 치명적이기 때문에
독보적인 면은 있으나 매우 높은 남용성으로 희소성이 다소 떨어지지만
안타까운 현상을 뒤로하고 제작자임으로 무시무시한 현역포스를 자아낸다
이는 현재까지 모든유저가 두루두루쓰는 사냥법이되겠다
블라디로드의 최상위호환느낌
방부제 지수가 매우 높아보이는 시들지않는 다이아몬드 같은 폼을 유지중이다
상대를 존중하지않는듯한 모습이 눈에 거슬리나 최강자임은 그누구도 부정못한다
고대부터 현재까지 지속한 최강자중 가장 오래 현역포스를 유지중이며 거침없이 물살을 가르며 현재진행중인 데저트계의 불도저로 자리매김하게되었다
(2017.6.24~현재)선대문명의 실타래를 놓지않고 영원히 간직하는 살아있는 화석으로 자리매김한다
“멀리 갈 위험을 감수하는 자만이 얼마나 멀리 갈수있는지 알수있다 기상예보에도 불구하고 봄처럼 살아라”
데저트계의 ‘정명훈’


4.Moper(저그)


초대 쿵머쿵쿵을 이은 2대 대우한의 주역
대기만성형 저그
(2018.6.30)개최된 제6회 DSL을 시작으로 그의 커리어 인생은 시작하였으나 초행길부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인콩지능 사살백두라는 뉴페이스들과 팀을 결성하여 결승리거였던 가가없는가가팀의 딘원체스터와 예선전을 치뤘지만 아쉽게도 예선광탈의 커리어를 시작으로 언론사들에게 주목조차 받지 못하였다
역대 평가대에서 후보에도 오르지 못하던 그는 하위권부터 시작하여 피나는 노력으로 4년만에 최강자라인에 들어선것이다
2022 근현대사 대회는 Moper의 단독주행이라봐도 무방하다
선대문명부터 현대문명까지 저그라는 종족이 빛나던 시기는 2022년 대회밸런스가 최초로 대저그의 황금기시대가 도래한것이다
황밸이었던적은 단한번도없었으며 언제나 피해자는 저그쪽이였다
대저그의 시대가 강림하기 시작한시점부터 빛을내던 존재.
Moper로 시작하겠다
이를 기점으로 최강자 자리에 군림하던 랏다쿵머쿵쿵예희급 정점들을 차례차례 쓰러뜨리기 시작하여 언론사측 화두에 오르고있었다
결승에서 살으리랏다를 제압하며 우승을 거머쥔 임팩트는 가히 환상적이라고 볼수있다
실상 저그최강vs토스최강의 가슴 웅장한 이번대회중 가장 꿀잼경기가 아니였나 싶다
랏다뿐만 아니라 최전성기를 휘젓고 다니던 한예희쿵머쿵쿵마저 Moper에게 저지당했다
현역시절을 질주하던 쿵머쿵쿵과의 매치에서도 광물을 킵하며 이정돈 없어도 이긴다라는듯이 도발적인 쇼맨쉽을 선사하고 아무렇지않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피튀기는 전장속에 혼란을 틈타 몰래 담벽을 오르려 시도했던 신예들마저 손가락을 꺾고 추락시켜 발목이 접질리게되는 경미한 사고를 일으켰다
7~8년간의 긴 역사중 각시대마다 최강자들이 즐비했지만 실력적인 측면은 현대문명이 임팩트실력퍼포먼스부문 최고라고 다뤄진다
결국 정점에속한 최강자들마저 그의 적수가 되지못한것이다
매우 폭력적이지만 합당하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저그가 당한 치욕과 고통 통수 협박 핍박들을 생각하면 이는 합당한 밸런스라고 여겨진다
그동안 저그를 상대했던 테란들은 어쩔수없이 돈을 따라모았지만 프로토스들은 역겨우리만치 5~6천원씩 모아서 통수질을해대며 저그유목민들을 존중하지않았다
그저 모두가 과거의 나태함에대한 반성할시기가 찾아온것일뿐이다
아쉽다면 데저트의 빛이 옅은 시대에 현역시절의 막이 오르기 시작한 유저이다
현재진행형이므로 정점에 도달한 최강자 반열중 영향력을 행사한 시기와 전성기시절이 가장짧다
실적최강 낭만저그 최강자부문에 자리매김하였다
과연 데저트의 말로를 지켜볼 최후의 최강자는 누가될것인가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데저트계의 ‘이제동’


5.한예희(프로토스)


제2대 호카게의 자리를 마지막으로 소리소문없이 자리를 떠났다
살으리랏다와 한시대를 쥐락펴락했던 프로토스 최강자이다
마찬가지로 시대적배경또한 많은 유저들이 분포해있었고 데저트 역사상 최초로 최강자 두명이 동족 대결구도의 관심사를 갖게했던 시기가 바로 이때다
강자들틈에서 빠른속도로 성장하였으며 실적을 빠르게 쌓아올리고 일찍 최강자의 일생을 살아갔다
아쉽게도(2021.6.26)개최된 제1회 Dears 내전중 디텍테러에 대한 아이러니한 밸런스를 감당못하였다
이후 데저트에대한 애정마저 식어버리고 제1회 클랜내전이 최후의 전투가되어버린것이다
실력은 이미 정상수급 선수들마저 혀를 내둘렀고 최강자반열에 손수 올라가 군림했던 예희였다
그의 임팩트와 살으리랏다의 치열한 대결구도는 관객들의 환호성을 불러일으켰다
결승을 앞두고 랏다와의 혈투는 역사에 기록되어있다
데저트역사상 공식대회 최초의 재경기가 펼쳐졌으며
결국 랏다에게 확인사살당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
이를 기점으로 현역시절의 종지부를 찍으려던 찰나 떠오르는 신예강자인Moper가 등장하여 예희를 공식대회에서 무너뜨리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그당시 랏다와 견줄수있는 최강자는 한예희가 유일무이했으며 달리 말해도 예희와 견줄수있는 최강자또한 랏다가 유일했다
이런 배경탓에 당시 저둘의 라이벌구도는 유독 타종족 경쟁보다 관심이 집중된듯하다
만약 랏다예희가 고정픽으로 대회에 참전하는 이기적인 상황이 발생했다면 대회의 활성도는 옅어졌을지도 모른다
실예로 현역시절의 랏다예희가 팀을 결성한 대회는 일말의 변수따윈 존재하지않는 전승우승이 그끝을 장식했으며 말그대로 참가자들은 자연의섭리를 따라야했다
결국 둘은 어느시대에 태어났건 똑같이 서로를 마주하며 감당해야했고 최강의 라이벌로 남아야하는 운명을 타고난것이다
혁명이 빗발치고 피튀기는 시대속 최강자반열에 속한 낭만토스의 발자취를 남긴 낭만토스의 주인공이다
“그저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무언가가 주어질 수 있지만,그것은 노력한 이들이 차지하고 남은 잔재들 뿐일 것이다”
데저트계의 ‘송병구’


6.데니모스(무작위)


폭력적이고 체계적인 라인전의 초대 호카게라 볼수있다
나르가아닌 데니모스가 밸패를 주관했다면 역사가 이리도 너저분해지진 않았을듯하다
실력적으론 좋게말하면 절대적으로 잘했고 나쁘게 말하면 지저분했다
본인만 즐거우면 된다
현역시절 고점에 늘 군림하던 탑클래스라 보면된다
그의 타이밍러쉬는 가히 환상적이었으며 동시대의 랏다에게 치명적인 라인파괴력을 장착시켜준 대표적인 인물이다
데니모스만 현역활동을 이어갔다면 라인사냥기술이 전파되지 않았을수도있다
랏다와 같이 활동을 시작했기에 기술이 전체적으로 발전하여 산업혁명을 일으켰다
데니모스가 라인전을 개념으로 때려잡는 스타일이였다면 최초의 후계자 랏다의 경우는 이미 사냥기술이 정점에 도달해있는 상태에서 데니모스의 라인운영 개념이 때려박히는 바람에 일순간 오버파워로 초신성한 케이스가 바로 랏다이다
안그래도 서데와 라인전 둘다 강했던 랏다가 라인운영까지 해버리니 상대하는입장에서 골머리를 앓던것이다
(2020.9.19)개최된 제1회 D3Star클래식대회에 데랏블이 출전했던 경기의 임팩트는”데저트로 이정도경지까지 도달하다니”라는 찬양이 떠돌정도로 모든 유목민들과 전사들이 입모아 경의를 표하였다
현역시절 데니모스가 무작위가아닌 주종고정픽으로 세기의 최강자들과 강단있는 대결구도를 펼쳤다면 당연 랭크 1~4위를 다툴정도로 절대자에 속했을것이다
시대가 강대해지고 라인전 응용술이 보편화되면서
데니모스의 절대적인 모습들은 점차 옅어지기 시작했다
공산주의식 라인전을 구사했으며 열에 일곱은 데니모스로인해 넥파되기 일수였다
현대문명에는 종적을 감추고 사라졌지만 가공할 위력의 임팩트를 터트렸던 대체불가한 최강자중 한명이며
전인류를 공포에 떨게한 살인광 라인전의 시초이자 괴물같은 후계자를 탄생시킨 작정인물이 되겠다
모든 최강자들의 사냥안목을 키워준 선구자의 역할을 마지막으로 그의 위대한 발자취는 현대문명까지 이르렀다
“방심하지마라 최초의 1인이 모두를 침몰시킬수있다,방심하지마라 최후의 1인이 모든것을 뒤집을수있다”
데저트계의 ‘임요환’


7.마이스터(프로토스)


1대 군주,제1회 DSL 우승자 출신,제3회 DSL 우승자이자 MVP출신
현대문명에 발돋움한 신예강자들마저 이유저만큼은 직접 보지못했어도 익히 들어알것이다
크릭스마리네 시대의 대표적인 정점에 도달한 존재로 자리매김한다
스탠타드 모드때부터 존재했던 대사라포바삽살개시대보다 이전부터 활동했었던 고대의 존재이다
역사인물중 초창기멤버이자 프로토스계의 선대인물이라 볼수있다
현대문명의 1군비방이 랏다에의해 돌아갔다면
선대문명의 1군비방은 마이스터를 기준으로 돌아갔다고 보면된다
(2015.11.1~2016.12.29)제1회DSL~제4회DSL대회까지 전성기로 활동했던 선사시대의 신화속 인물임에도 왜이리 높은 랭크에 자리매김하였는가?
제3회 DSL에서 공허포격기 뭉치기빌드로 대승을 거뒀던 임팩트는 아직까지도 그 플레이의 효율성이 유효하다는걸 현대문명의 강자들이 몸소 겪으며 실천중에있다
경기진행방식이 서툴고 다소 미흡했던 밸런스환경이였음에도 오직Austin과 마이스터만이 최고 효율을 뽑아냈던 유닛만을 고집하여 타개점을 찾아냈다
(2016.8.7)개최된 제3회 DSL대회를 시작하자마자
예선부터 우승까지 마이스터가 송두리째 팀을 견인하였다고 봐도 과언이아니다
만약 현대문명까지 그가 활동했다면 비주류유닛과 주류유닛의 경계가 더욱더 뚜렷했을것이다
마이스터의 모든 행위가 곧 정답이였을테니
향년(享年2015.10.3~2018.12.22)을 끝으로
지난 오랜 세월에 까슬해진 먼지가득한 반가운 명패를 마침내 명예로운 자리에 전시한다
데저트계의 ‘허영무’


8.SaRaPoBa and 삽살개(저그)


최초로 지구가 형성되기전 천체를 떠돌던 소행성 시절 신화속 인물들이 전시되었다
말도안되는 선견자가 판치던 스탠다드모드 시절부터 존재해온 고대의 화석이자 초창기멤버이다
근본적인 저그의 선대인물들이라 볼수있다
공식적으로 판을 떠난기간을 고려하면 당연 최고에 자리매김한다
이들에게 시덥잖은 최초를 따지자면 SaRaPoBa와 삽살개가 데저트의 모든 유목민들의 수렵부터 채집 어획 등 모든 효율적인 생존법을 책임지기 시작한 시초가 되겠다
(2016.8.12~2017.8.5)을 기반으로 위 인물들이 최강자로 군림하기 시작했으며
제5회DSL을 시작으로 퍼포먼스적인 플레이가 본격적으로 세간에 떠오르기 시작했다
모든 언론사들또한 쉴새없이 박차를 가하며 속속들이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하였다
정보력이 부족한 문명속에 단 두명만이 메타를 이해하고 점령했다
‘맹드랍 맹글링드랍’이 사용되기 시작한 최초의 시기이다
압도적인 파괴력으로 대회우승을 하였으며 상대편을 응원하던 관객들마저 승리크기에 압도당해 숙연해진 분위기를 안주삼아 대회를 종결시켰다
그렇다 삽살개와 사라포바가 빌드 도장깨기 시대의 막을 열어버린것이다
삽살개와 사라포바가 말랑한 뇌를 유지하며 근현대까지 살상력을 행사했다면 랏다단계의 다음차원까지 입장했을수도 있지 않았을까
아쉽게도 오랜 기간을 뒤로한채 후세대에 전리품을 남기고 큰 기틀을 마련해준 데저트의 상징적인 인물 SaRaPoBa와 삽살개로 마침표를 찍겠다
“하지않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않는다”
데저트계의 ‘박성준 홍진호’


9.블라디로드(테란)


?지을 필요없다
이 유저는 치사량30mg에 달하는 맹독을 품고있다
데저트판을 떠난기간을 감안하면 무관의제왕임에도 최상위 랭크에 안착되었다
치명적이며 위태롭고 대중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어했던 비운의 최강자이다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엔 업보를 중시하지 않을수없었고 그업보는 대다수 유저들에게 인정은 커녕 본인의 강력한 실력을 평가절하시되게 하였다
정점테란 쿵머쿵쿵과 견주어 현대문명 실력대비 호각 그이상에 준한다
그만큼 대다수 유저들이 울며겨자먹기로 인정해야할수밖에없는 최강자였다 즉,아픈손가락인것이다
지금은 많이 잊혀진 고대의 전사지만 그 누구도 얕볼수없는 플레이메이커 테란이자 현 테란 메타에 가장 크게 기여한 주인공이다
대표적으로 현대문명의 바이오닉 테테전 메타는 블라디로드가 발명하고 후계까지 이어져온 풍습이며
현대문명에 밸런스맨식 듀해헐 빌드가 가장 오랫동안 출현했다면
블라디로드식 테란 응용술 메타는 데저트역사상 가장 오래 지속되어온 기본 사냥기술이다
테란의황제 이영호가 이런말을 한적이있다”결국 테란은 단단해야한다”의 대표적인 면모를 갖추었다고 보면된다
랏다와의 날카로운 신경전을 통한 라이벌구도를 펼쳤던
앞뒤 재지않는 스타일의 돌직구형 파괴자이다
아쉽게도 랏다와의 혈투에서 패배한 리플이 박제된 이후로 종적을 감추었다
대다수의 강자층들마저 블라디로드와의 막고라를 꺼려했었다
기본적인 상식이 뛰어났으며 실험실 연구비중도 풍부했기에 패배를 조금이라도 두려워했다면 그에게 쉽사리 대적할수없던 현실은 모두가 자존심상하지만 팩트였다
이를 모두가 쉬쉬한채 시대가 흐르고 그의 쓸쓸한 외로운 발자취는
향년(享年2017.10.11~2021.12.19)을 끝으로 막을내렸다
“내가 죽으면 내 육신은 죽게 할지라도,내 조국은 죽지 않게하라”
데저트계의 ‘김성현’


10.희사(테란)


드디어 콩희사라는 냄새나는 거적데기를 벗어던지고
우승자 반열에 속하여 힘차게 도약하고있다
다만 시대적배경이 아쉽다는 점이 크다
대기만성형 테란
세기의 강자들이 즐비하던 전장에서 우승 트로피를 치켜세울수있었다면
얼마나 멋진 역사인물로 수록되었을까싶다
블라디로드의 하위호환버전이지만 그것마저 본인만의 스타일로 어여쁘게 꾸밀줄 아는것 같다
모방만 하고는 우승할수 없기에 분명 필살기가 내재되어있을듯하다
하지만 쿵머쿵쿵 데니모스와는 다르게 과감하지못한 안정감을 추구하는 극골기퍼형 테란의 특성상 대중들에게 임팩트를 자아낼수없었다
역대 테란유저중 가장 테란의 입장에서만 불평불만을 제시하는 비운의 운명을 타고났다
테란의 탱커는 가히 3종족중 최강이다
왜냐 화염기갑병이라는 가성비 최강 탱커가있기때문 랩터는 여왕과 부비적대다가 그늘날개에 죽고 파수병은 emp에 젖는순간 동가격 화기갑보다 못하다
쿵블식 딜러 구축후108화기갑빌드는 아직까지도 유용하게 쓰이지 않을까싶다
스트리머인데다 실력또한 준수한 탓인지 각종 비매너유저들이 그에게 달려드는 느낌이 없지않아있다
아쉬운점은 근현대에 영상으로도 나타나지만
이상하리만치 겸손하지못한 컨셉으로 유저들을 도발하며 반말을 뱉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정점에 도달한 강자들에게 배운 사냥기술을 응용하여 본인보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유저들에게 강요하는 모습이 가끔 들어난다
개개인이 즐기는 지향점은 다르겠으나
적어도 위태롭게 종말을 목전에 둔 근현대사에서만큼은
억지스러운 가치어필보다
상호간의 동화가 더욱 중요시된다고 보여진다
모두가 알다시피 현 데저트의 유일한 스트리머이다
데저트를 빛내어 시대를 앞세울수있는가
신세대의 혁명을 기대해봐도 좋을듯하다
“매일 두려운일을 한가지 하세요 모든 진보는 안전구역 밖에서 이루어집니다”
데저트계의 ‘최연성’


11.Michinom(저그)


닉네임만 봐도 고대의 서사를 담고있는 현역시절 정점에 가까운 저그최강자이다
아쉽다 더 잘할수있는데 빛날수있는데 뭔가 아쉽다
그럼에도 팬들은 환호와 응원을 멈추지않고 그를 맹렬히 응원한다
그에게 테란이란 존재는 제럴드R.포드급 항공모함같은 존재가 아니였을까
혁명적인 도약을 하려할때마다 결국 테란이 막아선다
야속하기만한 현대문명에 그의 명성은 과거와달리 꺾이고말았다
이럼에도 현역시절Michinom은 명실공히 최강이라 불리던 저그중 하나였다
압도적인 실력을 뒤로하고
패배를 두려워않고 실험정신마저 투철했으며 강인한 실력을 두고도 유목민들의 사소한 말에도 귀기울여 배울점을 터득하는 겸손한자세를 갖추었다
그러나 현생으로인해 은퇴선언을 한 시점부터 매우 아쉽고 슬퍼지기 시작했지만
곧이어 다시 전장에 복귀하여 활동하기 시작하는 그의 모습은 데저트를 사랑하는 태도를 고이 간직하는듯하다
세기의 강자들중 최강자반열에 오르던 강자들의 공통점이자 기본소양은 동족전이였다
타 종족전도 대다수 유저들이 피해가고싶어했지만 동족전만큼은 노장은 죽지않았다라는걸 보여주었다
근현대사의 최강저그에 자리매김하게된Moper마저 Michinom의 동족전벽을허물지 못했다
현역시절 공적인 자리에서도 가공할만한 위력을 뽐내며 무쌍을 찍던 저그였으며
(2017.7.8~현재)그의 위대한 여정은 과거로 시작하여 아직까지 모두의 귀감이되어 전해진다
오랜역사속 데저트를 빛내어주고 현대문명까지 도착한 몇안되는 최강자 유저중 한명이기에 기록보관소에 영원히 보관된다
“성공한 자들보단 가치있는 사람이 될래요”
데저트계의 ‘김윤환’


12.둘리(무작위)


유일하게 현역시절 뉴배틀십과 데저트의 양대리그를 우승하여 최강자자리를 쟁취했던 인물이다
역사평가대에서 단한번도 상위랭크에 벗어난적이없었던 전성기시절을 뽐냈다
많은 우여곡절을 견디고 최정상에 도달하여 군림했던 인물이다
(2019.10.7)개최된 제1회DAJS대회를 기점으로 공식적인 실적을 쌓기시작했으며 앜주누나최강팀에게 아쉽게도 저지당하지만 분탕자쥐들팀을 꺾는 모습을 보여주며 언론사들의 화두에 오르기 시작하였다
(2019.10.19)개최된 사카리배에서 우승하여 신예강자에 발돋움하였고
(2020.9.19)개최된 D3Star클래식 대회속에 데랏블상대로 압도적인 수비력을 펼치며 2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완벽하게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게된다
하지만 파란만장할것 같던 그의 커리어 역사도 이전과는 다른 포스로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였다
(2020.10.15)개최된 제1회 라크쉬르 연승전 대회에 랏다를 상대로 아쉽게도 준우승에 그쳤다
(2021.5.1)개최된 제 14회 모퍼배에서 BIN이라는 뉴페이스 저그강자에게 저지당하여 많은 유저들의 마음을 짠하게 하였다
이처럼 짧고굵은 현역시절을 과시했으며 그의 찬란한 전성기시절은 모든 최강자들이 혀를 내두를정도로 장내를 떠들석하게 만들었다
당시 공식대회 최초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쳤던
데랏블팀을 결승에서 3:2스코어로 압승하여 우승을 거머쥐었던 임팩트탓에 역사속에 영원히 종속되어 최상위 랭크에 위치한다
시대적 배경으로도 앞전에 소개된 신예강자들보다 앞서지만 마지막 등용문의 문지기 역할로 그 끝을 장식하고 말았다
현역시절의 폼으로 따진다면 랭크8~9위권까지 거뜬히 진입 가능한 유도리있는 최강자 둘리로 마침표를 찍겠다
역사는 그를 이렇게 부른다
“최강의 대머리”
데저트계의 ‘박태민’


13.딘원체스터(테란)


24대 군주출신이자 성인군자형테란
제1회 스피드 라크쉬르 경기에서 당시 최강의 현역시절을 군림하던 까드득빠드득을 꺾고 당당히 군주의 자리에 올라섰다
현대사회의 최강자 Moper를(2018.6.30)개최된 제6회DSL 공식대회에서 저지한바있다
데저트에 몇없는 천사에 속하는 인물이다
부계정, 넷카마, 일베충, 무개념 잼민이, 성격파탄백수, 현생드립퍼 등등 가지각색 종족들이 활동하는 이곳에서 오롯이 유일하게 평정심을 유지하여 자아를 지켜냈다
굳건하게 본인의 할일을 팀원과함께 이루고자했다
갑작스런 기습 문제에대해 아랑곳않고 훌훌 털어버리며 일어나는 성숙한 전사이다
실력또한 최강자들과 겨뤄도 손색없을정도로 매우 출중했다
매너인성만큼은 정점을 찍고도모자라 대기권부터 열권까지 순서없이 직격으로 뚫고 우주로 나아가 은하계 전체를 돌고도 남을정도였다
사실 이런유저들이 전체비중에 20~33%만 차지해도
데저트가 이정도로 쇠퇴하진 않았을꺼다
실예로 체스터가 활발히 활동할때는
공비방 3~6개팀씩 로테이션 돌정도로 역사상 가장 풍족했던 태평성대를 누리고 있었다
이러한 배경이 마냥 체스터 덕분만은 아니지만
그당시 인구수를 고려하면 약간의 영향을 주었다는것만으로도 엄청난 임팩트였다
스트리머였으며 무슨이유에서인지 갑작스레 모습을 감춰버렸다
이를 종합해보면 패치영향도 유저감소에 영향을 주지만
이토록 선한 귀족스러운 존재들의 이별또한 유저감소에 큰영향을 준다는 통계가 성립된다
테란이 주종임에도 부종의 이해도마저 압도적인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영예스런 명당에 그가 떠난 지금도 영원히 전시된다
“바람은 촛불하나는 꺼트리지만 모닥불은 활활 타오르게한다”
데저트계의 ‘이윤열’


14.쏴쑤(프로토스)


한예희의 하위호환버전이다
신세대 프로토스의 떠오르는 신예들이라하면 쏴쑤제로스햄스케가 가장 유력한 후보가 아닐까싶다
대기만성형 프로토스
앞서 소개된 랭크 12위에 등재되어있는 둘리와 유사한 길을 걸었으나 시대적배경이 다소 아쉽다
(2022.3.11)개최된 제16회 라크쉬르대회중 페리도트팀의 뉴페이스 신예강자에게 광탈을 해버린것이다
파랑새의 세월을 보내던 그의 거침없는 커리어 역사에 신예강자들에게 가로막히는 안타까운 사건을 겪고 대회추진과 해설에 초점을 맞춘듯하다
한예희의 뒤를잇는 후계자이며 이외 다른부분들은 이전 세대 스트리머인 앜저씨의 후계자인듯하다
앞서 전시된 랏다예희에 비하면 매우 왜소한 느낌이있지만
대회 개최, 해설, 빌드연구에서 보여줬던 데저트를 사랑하는 진척도를 따지자면 쏴쑤도 신예강자 못지않은 포스를 보여준다
대회 해설중 쏴쑤의 몰입도와 긴박한 해설 전달력은 전용준 캐스터를 연상케한다
이는 데저트를 사랑하지않고는 나올수없는 심도깊은 마력이라 생각한다
모두가 등을돌리기 시작한 대상에대해 관심을 가지게하는것
사회생활을 성실히 해본자만알수있는 특별한 능력이다
아쉬운점이라함은 역시 시대적배경이 아닐까싶다
유저풀이 줄고 빛이 옅어진 시대속 최후의 말로를 지켜봐야하는 배낭두둑한 여행자 느낌이 강하다
아쉬운점은 역대 정점에 도달한 선조인물들과는 다른 모습에 집착해보이며 인정받고 싶어하는 조급함이 느껴진다
종족에대한 애착은 남달라보이나 프로토스의 선조들과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모습들이 다소 아쉬운점을 차지한다
하지만 현대문명을 이끌어갈 신예강자임은 분명하다
가장 활발히 활동중이며 혹시 모른다
가까운 미래에 이 유저로하여금 데저트 스트라이크3가
다시 빛나는 시대가 도래할지 모두의 기대가 현실이 될것인가 촌각을 다투는 위태로운 근현대사에 개척자같은 존재이다
실력적으로도 빼어난 노력파이며 최강자들이 즐비한 랭크에서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
“멈추지만 않는다면 얼마나 천천히 가는가는 문제되지 않아요”
데저트계의 ‘강민’


15.Zeros(프로토스)


현 세대 최후의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쥔 프로토스 최강자이다
랏다와의 혈투에서 아쉽게도 패배했기때문에 가을을 대표하는 프로토스의 상징성이 옅어졌다
길고도 길었던 역사속에 비운의 운명을 타고난 인물이다
역사상 우승자팀에 프로토스가 주목받지 못하던 대회는 (2022.1.8)제15회 쏴쑤배를 시작으로(2022.9.2)제17회 쏴쑤배 클랜전이 최초였다
많은 유저들이 떠나 환호성이 예전만 못하여 주목받지 못한부분도 커보였다
만약 황금기시대에 그 유명세를 떨쳤다면 어땠을까하는 여운이 남는다
현MZ세대 고수로 정평이 나있는 우승자 Zeros마저 노후된 랏다에게 저지당하는 장면을보고 아쉬움을 금치못했다
만약 Zeros가 아닌 예희였다면 어땠을까라는 호기심도 생겼다
판짜기에서도 랏다와의 매치를 피하려는 모습들이 보였다
결과적으로 우승자칭호는 얻었지만 프로토스 최강자칭호는 얻지못하고 프로토스세대의 막이 내렸다
돌이켜보니 Zeros에게 이번대회는 랏다와 매칭된순간부터 우승자칭호와 토스 최강자 칭호를 갱신할수있는 절호의 기회였을것이다
대회가 대회이니만큼 우승을 하기위해선 패배의 리스크를 줄여야하기에 충분히 이해가가지만 플토 세대변화의 큰의미가 담긴 매칭이므로 여타 재미없는 동족전에비해 관심이 집중되었으나 매우아쉬웠다
역사상 최초로 결승전을 치루던 와중 경기가 취소된 안타까운 사건의 주인공이다
하지만 제16회 쏴쑤배 대장전에서 보여줬던 임팩트있는 모습들은 감탄사를 불러일으켰고 세간에 떠오르기 시작하였다
프로토스의 마법유닛들을 이리저리 활용해가며 전장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것이다
앞으로도 미지의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이므로 촌각을 다투는 현시대에 있어서 현역시절을 뽐내는 희망적인 존재가 아닐까싶다
MZ세대의 우승자다운 임팩트를 보여준 신예최강자 부문에 올랐다
데저트계의 ‘오영종’


16.괴도키드(저그)


이전 명칭은 불명확하나 사회적계급을 보아하니
명패를 바꾼 고대의 강자임이 틀림없다
최강저그 유저들에 비하면 그들을 압도한다
결승에 올라Moper가 아닌 괴도키드가 랏다를 상대했다해도 동일하게 승리를 쟁취했을듯하다
(2022.9.2)개최된 제17회 쏴쑤배 클랜전에서 준우승을 타이틀로 그쳤기에 다소 아쉬운 랭크에 자리매김하였다
후에 벌어질 대회에서 임팩트강한 빅뱅을 일으키는순간 정점라인에 들어서기에 전혀 손색이없다
이전에 보여줬던 대회부터 현대문명에서까지 가시지옥을 완벽하게 구사하고 저그란 이런것이다를 보여주며 압도적인 위용을 과시하였다
럴커 메인딜러의 메타를 형성한 최초의 인물이며 파멸충 응용메타를 최초로 형성한 초강수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인물이다
최강자에 가까운 위치에 도달하기에 단한걸음을 앞두고 있다 근현대사에 떠오르는 신예강자들을 초살내며 어딜 기어오르냐며 신예들의 빌드들을 공식적인 대회에서 잿더미로 만들어버렸다
타버리고 재만 남아 바람에 흩날리는 빌드쪼가리들을 손놓고 지켜볼수밖에 없게된 신예들은 고개를 떨구고 축처진 어깨로 전장을 떠나야하는 실로 안타까운 발생하였다
(2022.9.2)개최된 제17회 쏴쑤배 클랜전에서 떠오르는 신예인 마에스트로를 주종이아닌 부종 프로토스로 압도적이게 승리하여 광탈시켜버렸다
이후 신박한 빌드로 MVP상을 거머쥐고 강한포스를 보여주었다
위태로운 현세대를 목전에 두고 활발히 활동하는 최강자중 하나이므로 앞날이 더욱 번창하길 모두가 기대하고있다
앞으로의 행보는 힘찬 도약따위가 아닌 혁명으로 시작하여 최강의 저그로 자리매김할것이다
“나에게있어 창의성이란 안먹고 살 수없는 약과같다”
데저트계의 ‘조일장’


17.HunterKiller(저그)


실적에는 관심을 두지않는 무소유정신의 최강자이다
절대적이고 오묘하다
결국 시대는 강대해지고 교활해졌기에
그의 정해진 움직임은 완벽히 파훼되었다
이 한마디로 정의할수있지 않은가
최초 저그의 시대인 근현대사에 헌터킬러가 군림하고있다면
모든 역대 강자들에게 청천벽력같은 재앙일것이다
완벽하게 다채로운 움직임을 구사하고 많은 가짓수를 제시하는 현시대의 분위기에서 헌터킬러라는 동상은
산화되어 붉게 녹슬어버렸다
그럼에도 현역시절의 폼만 다루자면 정점라인에 속하는게 당연한일 아니겠는가
불합리한 밸런스를 막론하고 실험실로 하여금
괴물같은 빌드를 만들어 모든 저그유저들이 헌터킬러식 빌드를 구사하며 급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현시대 존재하는 모든 저그의 아버지라 볼수있다
언젠가 돌아오지않을까 두팔벌려 맞이해야하는 초강수의 베테랑부문에 자리매김하였다
데저트계의 ‘김민철’


18.Sakary(테란)


고대의 유저이고 스트리머였으며
현재는 우아하게 사라진 센세이션 테란
(2021.5.1)개최된 제14회 Moper배대회의 페이백압수팀에 속하여 우승자 타이틀을 획득했다
바이오닉을 고집하고 사파테란에 속해있는 환상적이였던 고대의 인물이다
스트리머로도 활동했으며 많은 사설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역사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앞서소개된 둘리를 사카리배 사설대회로 하여금 세간으로 착출시켜준 인물이다
다방면에서 위태롭기 그지없는 바이오닉으로 천재지변을 일으켰던 화려한 현역시절을 보유하고있다
대중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기 힘든 테란종족임에도 퍼포먼스 측면은 역대 탑에 위치하기에 전혀 손색이없다
다만 현시대에 그의 바이오닉은 매우 위태롭지 않을까 여겨진다
매우 죽이거나 매우 죽거나
현재까지 이어진 역대 최강자들은 종족상성이란 그들에게 무의미하다 프로토스에게 불리했던 테란으로도 그는 아랑곳않고 전장이란 뿌리를 송두리째 뽑아버렸다 저그전은 황밸이였으므로 당연히 저그들또한 그에게 상대가되지 못했다
데저트에 산뜻한 바람이 불어온다면 언젠가 다시 돌아올것이다
데저트계의 ‘이재호’


19.보황(프로토스)


역사의 마지막군주
앞전에 보황이라는 강자를 평가절하시 다루었지만 어쩔수없었다 보황이 활발하던 시대는 팔기제한마저 없었다다팔기 통수가 빗발치던 주옥같던 시대를 살고있었기에
일반적으로 라인전만을두고 평가되기 일수였지만
하지만 다르게 말하면 그런 더러운 환경속에 최강자들끼리는 암묵적으로 팔기는 금기시 다루고 실력만을 견주었다
그렇다 야비한 돌파구가아닌 실력을 중시했던 최강자들의 대결에선 보황이 압도적인 성적으로 개인리그 올킬을 달성하며 군주의 자리와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쥔것이다
(2019.6.8)개최된 KOSMOS배 대장전 대회를 우승하고 MVP상마저 획득하였다
문명이 흔들리고 개안되기 시작한것의 시작점이라고 볼수있겠다
다만 앞전의 랏다예희같은 정상급 프로토스들은 실력으로 찍어누르는 스타일이지만 보황은 틀에박히지않은 규칙성없는 타입이다
어느경우엔 6천원이상 통수치는 반면 어떨땐 단순하게 찍어보이는 손이가는대로 전장에서 활동하던 전사로 볼수있겠다 60라운드시절이기 때문에
저축메타는 라인이 밀리게되면 생지옥이 펼쳐졌던 관계로 보황의 사냥법은 유목민들에게 매우 치명적이였다
인성또한 선한천사였다
압도적인 실력을 갖춘반면 실적에관해서 그다지 욕심을 내지않았으며 상호간의 행복을 추구하는 듯했다
향년(享年2017.9.28~2019.6.29)을 끝으로
무심했던 지난추억들을 회상하며 보황마저 명예로운 최후의 군주자리를 장식하고 자리를 떠났다
데저트계의 ‘박정석’


20.잿빛(테란)


떠오르는 신예강자의 얼마남지않은 좌석에 기꺼이 합류하였다
실적을 쌓아가는 과정을 밟아가며 우승자 타이틀을 노리고있다
랏다쿵머쿵쿵을(2022.9.2)개최된 제17회 쏴쑤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잡아내었지만 아쉽게도 랏다팀의 뒷심으로 인해 끝내 패배하고 순위권 진입은 실패하였다
실상 쿵머쿵쿵의 뒤를 이을만한 테란유저의 크로스라인을 차지한다
(2022.1.8)개최된 제15회 쏴쑤배에서 최초로 헐크뭉치기 배치를 선사하여 프로토스를 선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탈락을 목전에둔 프리메이슨과의 경기에서 역대 다승왕의 주역인 쿵머쿵쿵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세대교체의 서막을 장식했다
이럼에도 다소 아쉬운 랭크에 위치한것은 앞서 소개된 동시대의 군림하는 희사와 비교하여 커리어상 순위에서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에있을 공식대회에서 커리어를 쌓고 우승자 트로피를 임팩트있게 획득한다면 가까운 미래에 상위랭크에 위치하지않을까
현재 언론사측 화두에 올라있는 상태이다
데저트계의 ‘염보성’


21.까드득빠드득(테란)


22대 군주
가뜩이나 바쁜 현대문명에 랜덤타워디펜스를 주로하는
선사시대부터 은은히 현대문명까지 유영하는 고대의 테란 선구자.
까빠정석을 통해 많은 수제자들을 양성과정에 이끌었던 지도자이다
공략부터 현장에서 보여지는 실력적인 측면이
역사인물에 빠질수없는 절대적인 존재중 하나이다
라인 사냥법과 서든데스 정복력까지 완벽하게 대비한 빈틈없이 매끈매끈한 품채를 과시했다
각자의 성향에 맞추어 전투기술을 접목시켜주었으며 맨투맨 시스템부터 역활및 자기주도학습까지 책임져주었던 데저트판 대표강사이다
다만 판을 뒤로하고 현생을 우선시할수밖에 없는 인간사회로 하여금 데저트를 현역시절만큼 유지못하는 상황이므로 랭크가 다소 내려앉았다
달리말하면 근현대까지 도착했다면 당연 우승자들이 견제하고 위협적인 존재임에는 틀림없을것이다
그가 돌아온다면 고대유저들또한 속속들이 복귀할듯한 선봉장의 향기를 풍긴다 데저트스트라이크3의 선구자이자 얼굴마담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데저트계의 ‘이성은’


22.앜저씨 and 앜줌마(프로토스)


칸재를 뒤이은 후세대 스트리머이자 역사상 최초의 커플동반 사냥꾼이라 볼수있다
데저트 시대에 거대한 붐을 일으킨 전설적인 존재이다 많은 컨텐츠 제작과 대회주체 해설 역사의 진보에도 다방면의 실적을 낸 최고의 스폰서적인 모습으로 발돋움 하기시작했지만 나른하고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와중 지루함에 못이겨 전투민족의 피냄새를 느낀 그는 곧장 발벗고 공식커리어 대열에 입성한다
(2021.3.20)개최된 제13회 모퍼배대회의 우승자 타이틀을 차지하고 더이상 재미를 못느끼는듯한 제스처로 손을 휘휘저으며 종적을 감추었다
전성기시절 공방무법지대에서 20연승을 기록했었다
앜저씨시대는 언제나 그를 최강자로 평가하였다
역사상 최대의 오점을 남긴 당시 정점에 가까웠던 화이트블랙을 공식대회에서 원소분해 시켜버리는 폭발적인 모습으로 세간에 강렬한 임팩트로 등장하였다
이후에 벌어질 악당의 행보를 그는 이미 알고있었던것일까 그저 무심하게 휘두른 칼등이 화이트블랙을 두동강 내버렸다
공석인 자리를 고려하면 당연 최상위권 진입이 가능하다
최고점의 현역시절을 유지하며 모두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앞서 소개된 쏴쑤의 해설력은 그에게 비롯되어 영감을 얻은듯하다
대회해설추진 역사의 발전에 기여하였으나
데저트에고루 서식하는 악질유저들로인해 피해아닌 피해를 받아버린 모두가 아이러니한 사건이 있었다
향년(享年2018.4.3~2022.5.1)을 끝으로
그의 장엄한 발걸음은 스스로 속도를 줄이고 현대문명에 산뜻한 바람이되어 세간을 맴돈다
모두가 그리워하는 역사의 선조인물로 자리매김하였다
데저트계의 ‘박용욱 and 서지수’


23.Daisypc or 검은장미단르블랑(무작위)


남다른 움직임과 정상급 기본기의 창시자이다
데저트채널 접속률 1위에 있는 존재로 여겨진다
접속할때마다 사냥터의 맨꼭대기층에 군림하고있다
탄탄한 기본기를 소유했다는 착각속에 빠져있는 상대도
그를 마주하면 느끼는게 하나라도 생기기마련이다
가장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유목민들의 빌드들은
이 전사에게 배운 기술이라 여겨진다
역사활동기간을 고려하면 즐겜유저라고 생각하지만
실력은 또 그렇지않다
(2020.9.19)개최된 제1회 D3StaR클래식대회의 죽으리모스PC팀에 속하여 그라운드를 요동치게했던 장본인중 하나이다
이를 기점으로 그가 스위치를 켜는순간 그누구도 쉽사리 감당못할것이라는걸 세간에 보여주었다
평상시는 온순한 초식동물같은 유도리있는 면모를 보여주는 듯하다
오히려 데저트 스트라이크는 묵묵하게 즐기는쪽이 유리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낙관적인 인물이다
단한번도 뉴비들에게 쓴소리를 한걸 본적이없으며
결코 어줍잖은 상대에게 방심하더라도 패배하지않는다
집단활동에 가장 최적화된 사냥꾼이고 당연히 동화력도 매우 뛰어나다 리더의 자격을 갖춘자가 실력까지 압도해버리며 데저트계의 스티브잡스로 자리매김하였다
“모든 짐승은 무리에 속하여 의지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나는 어디에도 의지하지않았다”
데저트계의 ‘김구현’


24.두리안홍어초무침(저그)


이전 명칭은 불명확하나 평상시 모습이나 공적인 대회에서의 퍼포먼스는 가히 환상적이였다
현대문명의 대저그시대를 Moper괴도키드와 어깨를 나란히두고 등용문을 열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광물차이가 2천원가량나는 상황에도 대회에서 프로토스를 초토화 시킨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당시 언론사들부터 관객들의 광기어린 환호성을 불러일으켰다
(2022.9.2)개최된 제17회 쏴쑤배 클랜전의 예비로 참전한것이 의아한 역대 최강자중 하나이다
만약 이유저가 전투에 참전하였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최강의 버금가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기에 후의 행보또한 기대해봐도 좋을듯하다
데저트계의 ‘김정우’


25.희동이(테란)


얼음별팀 둘리와 용호상박을 이루었던 신예라인에 속한 테란의 크로스라인이다
앞서 둘리편에서 소개된바 있지만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데랏블을 상대로 최후의 혈투에서 우승타이틀을 거머쥔 용맹한 전사중 하나이다
후에등장할 해방선의 상위호환버전이다
다만 아쉬운점은 틀에 박혀있는 플레이를 선호하였다
물론 테란의 장점은 틀에 박히는게 단단함의 지표라고 할수있지만 보는 입장에선 임팩트가 다소 떨어진다
이를 감안하여도 종적을 감춘 공백기를 뒤로하고 최상위 랭크에 안착하였다
-추정-향년(享年2019.6.24~2021.6.31)을 끝으로
그의 역사는 막을 내린다
데저트계의 ‘변길섭’


26.칸재(저그)


11대-21대 군주
선조 스트리머격인 검은별의 세대를 나란히 질주하였다
‘데저트의 황금기’말그대로 다년간의 역사를 보유한 데저트판에 최고 황금기를 누렸던 시기에 활동한 인물이다
시대가 꺾인 현재까지도 공방에선 칸재와 연관된 인물이 그자리에 있다면 “칸재 사랑해!”라며 급작스런 응원의 메시지가 심심찮게 보이곤한다
과거의 화블과 알게모르게 신경전을 벌였던 잠재적인 정의력또한 그의 완성적인 인품을 들어낸다
데저트 역사상 유저층이 가장 두터운 시대에 태어났으며 SaRaPoBa의 다음단계로 보편화되기 시작한 시점에서 저그의 진보를 일깨워준 선대인물이다
이때부터 보다 정확한 사냥정보들이 유목민들에게 전달이 되기 시작한것이다
실력은 그 당시에 고인물기준의 걸맞는 실력을 갖추었으며 당연 최고였다
다만 현대문명에서 그의 사냥기술은 통하지 않을확률이 매우 높아보인다
근현대에 꾸준히 연구하며 머물렀다면 역대 최강의 저그로 자리매김하였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아쉽게도 대부분 고대유저들은 종적을 감추었다
공석기간을 고려하면 전혀 손색없는 상위위치에 자리했을것이다
그는 영원히 역사에 종속될것이다
“다시 이곳에 오지않더라도 평생잊지 않을겁니다 델타포스 만세” -칸재-
데저트계의 ‘박재혁’


27.oFainTo(저그)


19대 군주
뚱근달과 역사상 절대 놓쳐서는안될 극호감형 유저이다
최강자반열이 갱신되기전 세대의 최고의 아웃풋이었다
(2018.9.14)개최된 제7회 DSL대회를 쿵머쿵쿵 뚱근달과 어깨를 나란히하고 우승자트로피를 치켜세웠다
정점에 속한 쿵머쿵쿵과 함께 데저트의 황금기시대에
우승자들을 싹쓸이하기 시작했으며 사실상 저그가 실적을 내기 시작한 초대의 저그라봐도 무방하다
보편화되기 시작한 그시점에서 그정도 현역시절 폼을 유지하며 근현대까지 도착했다면 헌터킬러와 순위가 바뀌었을지도 모른다
현재까지 역사는 그를 놓지않고 여전히 마음속에 품고있다
아구TV를 다음으로 다량의 유저들을 유입시켰던 과거의 영광을 독차지한 스트리머이다
다승왕 MVP쿵머쿵쿵과 매우 유사한 성향을띄는 최강자중 한 인물이었다
그가 돌아왔을때 현대문명의 모습은 어떠할것인가
“근육”
데저트계의 ‘김명운’


28.뚱근달(프로토스)


현시점 뚱근달만 세간에 남아있었어도 역사는 퇴화되지않고 성공을 맞이했다봐도 과언이아니다
용사모를 시작으로 초고속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데저트에 몇안되는 극호감형 유저에 손꼽힌다
스트리머로도 활동했으며 종족별 밸런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2018.10.6~2018.10.7)2일동안 2회의 뚱근달배 개인리그를 주최하였으며 많은 데저트의 역사발전에 이바지했다
당시 쿵머쿵쿵에 의해 결성된 은하단 클랜의 최강자 집단 포스를 세간에 떨치게한 작정인물이라 볼수있다
만나는 전사들마다 그에게 파괴되기 부지기수였다
향후 행보에 실적을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면
제2의 쿵머쿵쿵으로 자리매김하였을지도 모른다
동시대 최강자들이 즐비하던 분위기에 아랑곳않고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촉망받는 쿵머쿵쿵의 후계자였다
아쉽게도 데저트의 시대가 옅어지기시작하는 구간에
모습을 감추고 소식이 뜸해지기 시작하였다
추정향년(享年2018.4.12~2022.2.18)을 끝으로
역사적으로 결코 잃어서는 안될 코어마저 이별이란 운명을 달리할수없었다
현역시절 압도적인 최강자였으며 인성마저 우수한 임팩트있는 포스를 자아냈기에 역사에 영원히 수록된다
데저트계의 ‘장윤철’


29.공살(프로토스)


군주?우승자?
실적관련 타이틀은 공살에겐 무의미하다
애초에 관심을 두지않았다
전성기시절부터 노화가 진행되기전까지 압도적인 폭발력을 행사했다
그에게 초행길이란 존재하지않았다
시작부터 정확한 초점을잡고 최강자에 군림가능한 사냥실력을 갖추었다
공방에서 주로 펼쳤던 그의 고요한 압박감은 실로 감탄사를 자아냈다
기본20연승은 그에게 문제되지않아보였으며 논란의 중심에 항상 화두에 올라있는 이유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반면 압도적인 실력을 보유하였기때문이다
아쉬운점은 랏다와 비슷한 부분을 들어냈다
전투개념이 뛰어났으므로 팀원들에게 지시하는듯한 제스처를 자주 보여줬다
그로인한 얕은 트러블도 자주있었으며 유저들의 심기를 의도치않게 흔들었던적이 있다
사실 역사인물중 현시대 대비 실력은 최하위이다
왜냐 일찍이 데저트판을 떠났기때문이다
다만 공살이 현역포스로 현시대까지 신뿌하는열정의 반만큼만 데저트를 했다면 우승은 기본 타이틀이라고 여겨진다
어이없는점은 즐겜유저임에도 현역시절 최강자라는 인물에 가까운 전사였던것이다
향년(享年2017.1.15~2021.4.28)을 끝으로
그의 독보적 주행은 막을내리게되었다
“이집 장사 잘하네요 잘 먹고갑니다 옆집도 놀러오세요”
데저트계의 ‘김동수’


30.Snipersmc(프로토스)


데저트의 수준이 물오를시기에 적지않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다수의 강자들에게 초이스되었다
당시 저그들을 매우 휘몰아치고 괴롭게하였던 장본인이다
대회가 활발히 활성화되던 시기에
(2019.10.7)개최된 제1회DAJS대회를 시작으로 초행길부터 우승자에 오르게된 인물이다
팀에 헌역시절 화블이있었다는 다소 어두운 과거를 두고있지만 그의 커리어는 인정받아 마땅하다
앞서 시대를 달려온 강자들을 차례차례 꺾어 올라섰기때문이다
현역시절의 막이 오르기시작한 예희를 결승에서 꺾고 당당히 우승자 트로피를 차지하였다
쿵블사희카중 사카리를 상대로 폭발적인 캐리력으로 우승을 쟁취하고 이후 종적을 감췄으며
역사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였다
역사인물에 수록되기에 적합한 세기의 강자중 한명이였다
데저트계의 ‘이승훈’


31.채원(저그)


(2017.2.24)개최된 제4회 DSL대회 우승자 출신
당시 세기의 강자에 군림하던 칸재팀을 상대로 환상적인 라인운영법을 펼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마이스터시대의 불타는 질주가 저지되기 시작한 시기가 바로 채원시대의 대표적 혁명이되겠다
고대부터 존재해온 진성골수유저라 볼수있겠다
앞전에 소개된 까드득빠드득과는 다른 의미의 선구자이다
물량을 압도적으로 뽑아내는 홍진호, 도재욱스타일의 전투방식을 선호한다
왜냐 이미 효율성은 일찌감치 마스터하고 대량 생산에만 투자하여도 상대는 비틀비틀대기 시작한다
임팩트하면 데니모스와 호각을 이뤘던 최상위 간부급 포스를 지녔다 사나운 성향을 들어내며
폭력적인 라인전을 펼쳤던 선대인물중 하나로 볼수있다
데니모스와 유사하나 큰 차이점은 현대문명에 속한기준으로 그의 영향력들과 실적면에서 붐을 터뜨린 크기의 차이가 이곳에 등재시키게되었다
(2018.10.7)개최된 제1회 뚱근달 치킨배 스라크대회에서 애국하자에게 저지당하는 다소 유머러스한 사건이 있었다
지금은 명성이 옅어졌지만 영원토록 유저들의 가슴속에 품고있는 고대의 날카로운 유물로 자리매김한다
데저트에 무심하게 기여한 역대 강자중 한명이었다
데저트계의 ‘서지훈’


32.Hate(무작위)


현대문명에 자립하기 시작한 신예강자로 여겨지며
공식대회에서 틀에박히지않고 사파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의료선을 선호하는듯하며 역대 최강자의 인물중 라인전 사냥기술이 아쉽게도 최하위에 속한다
현역시절은 불명확하나 추정해보자면
밸런스맨의 하위호환버전이다
각종족을 능숙하게 다루고 후세대를 책임질수있는 강자이다
공식대회에서 랏다를 테란으로 제압하는 모습은 전사들에게 매우 강렬한 임팩트를 꽂아넣었다
아쉬운점은 앞서 말했듯 평상시 현역시절폼이나 대회에서의 모습들은 매번 라인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던점이 크게 작용했다
공방에서도 팀의 밸런스가 맞지않으면 자주 탈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강호의 도리를 지키지 못했다
실적면에서 다소 부족한 면모를 보이고 몹시 아슬아슬해보인다
과연 그의 현역시절 마지막 종착역은 어디일것인가
현시대에 촌각을 다퉈 겨루고있다
데저트계의 ‘조용호’


33.마에스트로(테란)


쿵머쿵쿵의 하위호환버전이다
2022년 신예강자들의 마지막 좌석에 탑승하여 질주하기 시작한 강자이다
개인리그에서 올킬을 기록한 성적이 있으며 임팩트또한 상당했다
후세대 대우한의 주인공 민재를 상대로 공식팀대회의 8강자리에서 그의 발목을 연속으로 잘랐던 사건이있다
신예강자의 입장에서 빼어난 솜씨를 자랑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쿵머쿵쿵의 후계자이다
다만 역대 최강자들에비해 현역시절을 펼친 기간이 매우짧다
(2022.9.2)개최된 제17회 쏴쑤배 클랜전대회에서 MVP상의 주인공 괴도키드에게 완파당하며 광탈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촌각을 다투는 현대문명의 경쟁에서 현역시절의 실적 하나하나가 중요한 시점에서 광탈이란 매우 치명적으로 작용되어 언론사들로부터 크게 스포트라이트 받지 못하였다
역대 최강테란유저들과 비교하면 실험실을 매우 선호했으며 그의 전투방식은 틀에박혀있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아쉬운점은 최강자들의 기본소양을 갖추지 못한 모습을 자주 보였다
밸런스 토론에 열띈 논쟁을 펼치는걸 선호했으며 앞서 소개된 햄스케와 유사하게 타유목민들에게
의견 주고받음을 막론하고 인정을 받고싶어하는 욕구가 강해보인다
이미 시대는 꺾였고 많은 유저들이 떠났기에 이런 모습들은 다소 아쉽게만 느껴졌다
결국은 현시점 상호간의 동화력이 중요한것이다
과연 신세대 강자들과 어깨를 나란히하여 역사의 끝자락을 장식하는 제2의 쿵머쿵쿵으로 자리매김할것인가
“이 좁은 바닥에서 내가널모른다는건 그게 니 실력이야”
데저트계의 ‘김동건’


34.김해강(프로토스)


오랜 역사인물들중 우수한 실적을 획득하지못한 아이러니한 비운의 존재이다
스트리머로 활동했었으나 단기간에 그만두었다
밸런스가 나락으로 떨어졌다는걸 보여주는 산증인이며
진성프로토스 유저였던 그가 공식적인 대회에 테란으로 참가한다는것 자체가 역사가 뒤틀리는일 아니겠는가
견고하지만 앞전에 소개된 최강자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풍긴다
상대적으로 임팩트가 약하다
전성기시절엔 압도적인 실력도 뽐냈으며 이후 높은 조회수로 작성된 공략글을 기반으로
신규 유목민들의 발걸음을 북돋아줄 큰 틀을 마련해주었으나 사냥기술 측면에선 미흡하게 부족해보였던게 아쉬운점을 차지한다
현역시절의 김해강은 재현이라는 존재로 번갈아가며
문명을 어지럽힐만한 실력을 자랑했다
동시대를 나란히 질주하던 최강자들과의 라크쉬르를 즐겨했으며 그런 발자취들이 당시 정점에 이르렀던 김해강을 만들어냈다
결국 시간이 흐르고 실적을 쌓아가지못한 현실에 부딪히고 한계를 느낀듯하다
중간에 오랜 휴식기를 가지고 현대문명에 재차 활동하기 시작하였다
현대문명은 패치가 없는탓인지 모든 강자들의 진보가 더뎌진듯하다
Zeros쏴쑤햄스케와 촌각을 다투는 경쟁에서 프로토스의 최강자가 될수있을지 과연 그의 마지막 종착역은 어떤 모습일것인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다
데저트계의 ‘윤용태’


35.송하나송둘송셋(테란)


18대 군주
희사와 유사한 느낌이나 현역시절을 비교하자면
임팩트는 역대 쿵블사희카와 견주어도 부족함은 없다
이런 고대용사들의 문제는 시대적배경이다
그에게 현역시절이었다면 최초 WDG시대를 기점으로 이후 두번의 DSL대회가 아니였을까 당시 절대적이었으며
단순한 배치임에도 그의 상대들은 속수무책으로 역캐리당하는 장면들이 주를 이뤘다
현대문명도 현역시절의 열정을 뽐냈다면 당연 최고용사가 아니였을까
칸재와 같은 시대를 아울러 그당시 압도적인 실력을 행사했던 기본기탄탄한 테란강자이다
영상에도 자주 출현하였고 매너적인 측면도 딘원체스터와 호각을 이루는 매우 선한유저였기에 오랜 시간이 지나도 명예로운 자리에 위치한다
데저트계의 ‘기욤 패트리’


36.임쩜(저그)


엘리트집단 은하단에 소속되어 압도적인 실력으로 상대를 조롱하던 그때그시절 현역시절의 폭발력을 행사했다
초행길을 펼치기 시작한 은하단의 명성을 쿵머쿵쿵과 함께 최강의 자리로 발돋움하게 한 작정인물이다
공식대회 우승자출신이며 주위 전사들마저 그에게 동화되게하는 묘한 매력을 발산했다
태양에게 적대심을 들어내는 유저는 단언코 없었다
(2021.5.1)개최된 제14회 모퍼배 스피드대회에 빼꼼 참전하였지만 시대에 뒤쳐진 영향탓에 부진한 성적으로 광탈을 하였다
한시대를 주름잡던 인물이 한계에 부딪힌 사례가 되겠다
현대시대에도 간간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나 예전처럼 즐기는 태도로 임하는듯하다
이제는 떠날래야 떠날수없이
데저트를 빛내어준 보석같은 인물이기에 영원히 이바닥에 종속된다
데저트계의 ‘김준영’


37.천사(프로토스)


랏다의 하위호환버전이다
이유저도 진성고인물들만 알아볼듯하다
지금은 공석중에 있지만 꽤나 절대적인 실력의 소유자중 하나였다고 여겨진다
실적에는 관심두지않았다
공방에서만 주로 봤으며 단한번도 패배하는 그의 뒷모습을 본적이없다
줄곧 테란으로도 초심자들에게 조언을 아끼지않으며 용기를 북돋아주며 캐리하는 모습들을 자주 보여줬다
앞서 소개된 딘원체스터와 비슷한 느낌의 강자이다
상황에 알맞는 게임을 이끌어가던 다재다능한 고수이지만 아쉽다
이런 참유저가 늘거나 떠나지않고 자리를 지켜야
신규 유목민들이 힘입어 유지되겠지만 반대급부의 현실을 마주한 상황이 매우아쉽다
데저트계의 ‘정윤종’


38.Lukas(프로토스)


공식대회에서 보황의 올킬 질주를 막아낸 동시대 최강에 버금가는 전사였다
랏다예희시대에 어깨를 나란히하고 프로토스의 크로스라인을 팽팽하게 유지하였다
즐겁지도 실적에대해 욕심내지도 않았음에도 우승자 커리어를 두르고있던 강자들마저 Lukas에게 무너지던모습들을 자주볼수있었다
그의 탄탄한 기본기는 모든 사냥꾼들의 귀감이되었고
선의의 경쟁을 즐기는 유저였으며 묵묵히 전투에임하는 성인군자형에 속하였다
하지만 제1회DAJS배를 마지막으로 종적을 감추었다
촉망받는 강자였음에도 역사는 그를 놓쳤음에 매우 아쉬워하고있다
데저트계의 ‘변현제’


39.Joker(무작위)


더블에스의 상위호환버전이다
주로 공방 초원에서 활동하는 무명의 탐험가
거진 강자들과의 스피드 막고라에 입장하여 강자들을 꺾고 어깨에 나앉은 먼지들을 털고 제 갈길간다
초강수의 실력을 가진 강자들도 그에겐 벅차보이는 모습들이 많이 보여졌다
역사수록부에 데이터는 많이 부족하나
특출난 킬러의 재능을 타고났음은 분명하기에
후에 어떤 위협적인 모습으로 세간에 강림할지
역사는 기대하고있다
데저트계의 ‘이경민’


40.창재(무작위)


Snipersmc의 하위호환버전이다
신예강자 대열에 이탈하여 실적에 그다지 관심없어보이는 공방의 떠돌이 강자이다
그의 전성기는 현대문명속을 외로이 달리고있다
모든종족을 능숙하게 사용하며 공략글 참조를 열심히 활용하는듯한 견고한 사냥기술을 뽐낸다
후에 모방성이 줄어들고 독보적인 개념들이 탑재되는순간 신예강자들을 웃돌 가능성이있어보린다
가까운미래에 그의 실적진척도는 어떨지 미지수지만
언젠가 큰사고를 칠것같은 잠재적인 포스를 보여준다
가끔 공적인자리에서도 신예강자들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며 뒤쳐지지않는모습들은 그들과 동시대 어깨를 나란히 달린다는 근거로 충분하다
과연 혁명을 일으킬수있을것인가 전사들의 화두에 올라있다
데저트계의 ‘이기석’


41.햄스케(프로토스)


근현대에 떠오르는 신예 프로토스 강자이며
대기만성형은 아닌듯하나 많은 전사들의 발자취를 따라
정상을 향해 묵묵히 전진하는 현재진행형 피오니어다
화이트블랙 사건의 최대피해자로 여겨진다
근현대에 신예강자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며 호각을 이루고 풍족한 미래를 꿈꿨지만 비운의 상황이 들이닥치는 바람에 어쩔수없는 포기를 하게되었다
이후로도 활동을 이어갔지만 우승자 타이틀을 목전에 두지 못하고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도약을 미루게된다 하지만 최강자에 속해있던 Michinom을 상대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모습은 세대교체의 불씨가 피어오르던 시기임을 암시한다
아쉬운점은 선대문명부터 현대까지의 정점에 올랐던 최강자들에 비해 가장 상대적으로 어필을 하고싶어하는 욕구가 강하다
유목민들에게 사냥법을 알려주는듯하지만
사냥법의 공유가 주목적이아닌 개인의 끝없는 안목자랑처럼 보여지는면이 옅게나마 두드러진다
그저 묵묵히 결과로 보여주고 어딘가에 나서지않고 실력으로 현역시절의 무쌍을 찍으며 압박감을 보여줬으면 어땠을까싶다
이미 소개된 정점에 도달한 최강자들은 고작 대여섯번의 퍼포먼스가아닌 수십 수백가지의 역대 퍼포먼스를 펼쳐보였기에 정상에 가까운 위치에 군림하게되었다
후에 등장할 해방선과같이 인정을 바라는게아닌 인정을 받을만한 위인으로 거듭되길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고있다
역대최강자들중 Hate와 동일하게 라인전 사냥기술이 하위권에 속한다
데저트계의 ‘전태규’


42.인규(프로토스)


황금기시대의 콩글리쉬 마스터이다
현역시절의 인규는 당연 1군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최강자였다
파밍여단을 개설하여 hwangjae와 최강의 크로스라인을 형성하고 2군 양성에 기여하였다
이유저가 그대로 성장해서
근현대사까지 도착했다면 최소 쏴쑤 라인까지는 무리없이 진입했을듯하다
(2017.12.20)개최된 WDG 대회에 아쉽게 칸재팀에게 패배하였지만 이를 기점으로 신예강자라인에 발돋움하였다
이후 쿵머쿵쿵과 팀을 결성하고 곧장 우승자 타이틀을 획득하게된다
긴시간 자리비움기간을 감안하면 이정도 랭크는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그나마 현역시절 데저트 유저중 최강자들중에 인간미있고 친근한 느낌의 초강수 유저였다
데저트계의 ‘고인규’


43.hwangjae(무작위)


실력적으로 도약을 하기 시작한 시점임에도
너무 이른시기에 판을떠난 아리송한 강자이지만
앞에 소개된 모든 강자들도 황제만큼은 기억할듯하다
특히 비인격유저들에게 엄격하였던 정의로운 강자였다
각 메타마다 최적화된 조합만을 구성하고 그당시
세기의 강자들과의 경쟁에서 전혀 뒤쳐지지않았다
무작위 종족을 다뤘음에도 매번 사냥법이 유사한 모습이 나타났고 틀에 박혀있지만 압도적인 모습들이 자주 보였다
아쉽게도 (2019.10.7)개최된 제1회 DAJS대회를 마지막으로 한예희와 팀을 결성하여
결승리거에 진입했지만 결국 준우승에 그쳤다
이후 그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볼수없었다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만을 추구하는듯한 단호함이 강하게 두드러지는 올라운더캐리형 무작위 강자유저이다
“나 옵 안뽑음?”
데저트계의 ‘김학수’


44.명왕성(무작위)


근현대에 활동하는 몇안되는 은하단출신의 전사이다
소식은 잠잠해졌으나 그의 현역시절마저도 공방기준이지만 화려하다
매번 보여지는모습들은 탄탄한 기본기로 전장을 휩쓸고있었으며 승패에 상관없는 묵묵함탓인지 그 무게가 더욱더 가치있어보였다
공적인 자리에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며 실적을 중요시하지않던것같다
골수유저들은 알다시피 은하단이란 클랜은 최초 쿵머쿵쿵이 제작하였음을 알것이다
당연 실력은 그시대를 송두리째 흔들고도 남았으며
은하단의 내전,공식대회의 영향력은 모든 전사들의 귀감이 되었다
언젠가 신예들의 등장과 함께 은하단의 시대가 도래할것인가 이제는 불가능에 가까워보인다
데저트계의 ‘조기석’


45.바글바글(테란)


쿵머쿵쿵의 중하위호환버전이다
앞서 전시된 Snipersmc와 같은 팀으로 출전하여
마치 짜고친 고스톱마냥 서로 첫대회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쥐고 조용히 모습을 감췄다
당시 경기내용은 매우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했다
데니모스식 라인전이 다시금 세간에 떠오르게되었던 시점이다
화블을 필두로 라인운영을 펼치며 포탑을 쟁취후 해당라인 반스업으로 수호탑을 초중반에 깨부숴버리는 그림은 몹시 파멸적이고 관중들로부터 환호성을 자아냈다
현역시절의 한예희팀을 상대로 뉴페이스?적인 처음보는 신예들이 판을 뒤흔들고 우승해버리는 기상천외한 상황이 벌어진것이다
향년(享年2019.2.3~2019.10.15)을 끝으로
최단기간에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최초의 테란 전사였으므로 역사에 수록되기에 매우 적합한 인물중 하나이다
데저트계의 ‘변형태’


46.애국하자(프로토스)


대페인토시대에 활발히 활동하기 시작하였으며
딘원체스터의 인격부문 보급형 성인군자유저이다
현대문명의 공식대회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였지만 훗날 그의행보는 불확실하다 혁명을 일으켜 신예강자들의 시대를 나란히 질주할지 반대로 실적을 중요치않는 편안한 생존생활을 이어갈지 그의 선택에 달려있다
앞서 소개된 햄스케와 유사히 라인전 전투가 매우 저조해보인다
즐거움을 추구하나 기본적인 개념들은 매우 뛰어나보인다
엽기적인 전투방식을 선호했음에도 그 임팩트는 매우 강렬하다
최강자들과의 경쟁에서 호각을 겨루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아쉬운점은
(2022.9.2)개최된 제17회 쏴쑤배 클랜전에서 우승을 목전에두고 준우승 타이틀로 그쳤던것이다
결승경기에 첫회 출전하였지만 힘없이 상대에게 스코어를 내주고 3:2의 스코어로 우승을 놓쳤기에 매우 안타까운 결과를 초래했다
그의 시작은 미흡하나 끝은 창대할지어다 모든 언론사들의 화두가 주목되고있다
데저트계의 ‘윤수철’


47.Austin(프로토스)


선대문명부터 존재해온 진성골수 프로토스전사이다
준우승으로 그쳤던 그의 유년시절부터 현역시절의
활동기록은(2017.8.6)개최된 제5회DSL대회를 기반으로 그의 전성기를 뽐내기 시작하였다
동시대의 정점인물들인 SaRaPoBa삽살개팀을 상대로
결승에서 마주하였지만 아쉽게도 Dogej에게 넥서스가 파괴되고 준우승으로 그쳤다
근현대사에 도래하여 마침내 랏다예희와 팀을 이루고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후 활동도 이어갔지만 새시대를 짊어진 쏴쑤민재에게 저지당하였다
다소 노후된 그의기세는 신예강자들에게 꺾이고말았다
실적면으로 해당 우승대회에서 저조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의 저조한 성적마저 랏다예희가 억지로 매꿔버렸다
인격적인 부분으로는 대중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보였으며
이는 시간이지나고 오스틴에겐 견딜수없는 민망함으로 남아 결국 전장을 떠나게되었다
향년(享年2016.9.28~2021.4.20)을 끝으로
대삽살개 사라포바시대에 어깨를 나란히하고질주하던 몇안되던 선대인물이다
데저트계의 ‘정경두’


48.카페노이드(테란)


쿵블사희카의 자리를 장식하게된 초강수 인물중 하나이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오랫동안 역사에 수록되어왔다
뚜렷하게 압도적인 면도 특출나게 변칙적이지않은 테란 종족의 장점을 있는그대로 갖추고있다
사실상 정석테란의 시초이자 근본이라고 볼수있다
다만 근소한 차이가 있지만 앞서 소개된 가가라이덩과 유사한 느낌이 없지않아있다
이득을 챙길수있을땐 챙기자라는 마인드로 전투에 임한다
이를 심도있게 표현하자면 이득을 챙길수있는 상황을 매판마다 이유저가 만든다고 보면된다
실력으로만 보면 당연 랭크 15위권에 안착하기에 충분한 임팩트있는 근본테란이지만 현역시절의 폼을 오래유지하지 않았으며 활동반경이 들쭉날쭉한점이 다소 아쉬운 랭크에 전시되었다
데저트계의 ‘전태양’


49.Annapurna(저그)


사라포바삽살개와 동시대를 질주한 당시 최강자반열에 가까운 저그전사이다
판수대비 승률은 역사상 최강이지 않을까 추정된다
2천판 78%의 괴랄한 실력을 보유하였다
도전정신이 투철한 사라포바삽살개에 비해 매우 안정성을 추구했으며 뛰어난 개념으로 불합리한 밸런스에 강력한 주장을 펼친바있다
공방에 가끔 출몰하던 전설의 포켓몬에 속한다
유달리 특출날게있나 데저트는 결국 안정성을 고집하여도 전혀 동떨어지지 않는 퍼포먼스를 구사할수있었다
그 실예가 한예희이다
정석만 추구하여도 상대하기 껄끄러웠다
우승자 타이틀은 동시대 최강 사포살개의 세대를 살고있었기에 매우 힘든 상황에 놓여있었던걸 감안하면 현대문명기준 최상위였고 현역시절 또한 단연코 최상위였다
이처럼 선대인물들은 역사속 추억편에 찐득하게 녹아스며들었기에 언제든 화두에 올러설수있는 자격을 갖췄다
데저트계의 ‘신동원’


50.가가라이덩(무작위)


데니모스와 유사하지만 다른의미로 명예로운 자리에 위치시키기 싫었다
독하다고 여겨질만큼 저축하는 경향이 있다
저축메타가 공식적으로 금지된것은 아니지만
과거 엠버스타에서도 회자된 내용으로 다루자면
이런 행동들은 게임을 즐기는것이 아닌
서데라운드 단 한순간만을 노리는것처럼 보여질수있다
유저풀이 잔뜩 줄어든 현시점에서 굳이 상호간의 눈살을 찌푸리게하는 행위를 자초해서는 안된다는것이다
기본6~7천원통수로 역전을노리는 플레이는 누구나 할수있는 방식이고 이기면 반반이지만
패배할시 대역죄인에 놓이기에 필자는 저축플레이를 극히 부정한다
60라운드 시절에는 더 심각했다 7~9천까지 모을수있었다고 생각해보면된다 모두가 꺼려했다
수록된 역사인물들중 매너적인 측면도 상대적으로 최하위권에 속한다 그의 새로운점은 이면이다
아는유저들끼리의 공방과는 다르게 가가라이덩 혼자있던 공방에서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었다 평소 묵묵한 가가라이덩이 아군내에서 뉴비들에게 자주 있는 필실수나 폭실수를 보곤 욕설섞인 표현을하며 무안을 줬던 적이 몇번있었다
매너플레이가 무조건 우선시되는건 아니다 우리는 선비가 아니다 우선시해봤자 호의를 얕보는 인간도 있기마련이다
다만 실력이 미흡한 뉴비나 게임을 즐기기만을 위한 유저들에겐 무안을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미숙한시절은 있기마련이다
이럼에도 역사인물에 수록된 서사는 매너적인부분을 제외하고 실력적인면에서 결과적으론 통수도 잘치는자가 이기는거다 미숙하게 통수치면 욕도먹고 서데도 패배하게된다
데저트계의 ‘임진묵’


51.Street(프로토스)


16대 군주
진지하게 실적만을 노리며 거침없이 질주하였다면 어지간한 고수들은 한끼간식에 불과하다
변칙스러운 프로토스의 특성을 막론하고 테란의 단단한 패시브를 고루갖춘 다재다능한 올라운더형 사냥꾼이다
공방을 주로 활동하며 즐거움을 추구하는듯하나 선대문명부터 존재하였음에도 그의 사냥기술은 녹슬만도한데
해당 시대에 맞게 새로움을 추구하고 형태를 맞춰가며 선한 영향력을 전장에 흩뿌린다
마치 밸런스맨과 같은 면모를 보여준다
앞서 소개했듯 실적엔 전혀 관심을 두지않으며 고대부터 현대문명까지 존재한 흔치않은 고대의화석이다
데저트계의 ‘박지호’


52.드라순(무작위)


아구TV의 개발자이고 현 구독자수 26만명을 보유한 메이저 스트리머이다
당시 영상이 게시되던시점 구독자수는 9만명이었다
현재도 스타2는 하고있으나 데저트를 제외한 모든유즈맵들을 주로하며 활동하고있다
실력은 미숙한 유목민이였기에 언급하지 않겠으나
역사에 수록되는 이유는 신규 유목민들이 유입할수있도록 크게 기여하였다
필자도 드라순을 통해 데저트 스트라이크2~3까지 유입당했었으며 당시 영상이 올라가고나서 신규유입들이
득실득실 판을 메꿔주었다
당시 비매너 유저들이 많았기에 드라순도 이점에서 점점 애정이 식은듯했다
많은 유목민들이 현대문명까지 이르도록 기여한바있으므로 역사인물에 수록된다
데저트계의 ‘KeSPA 6대회장 김영만’


53.은하수(저그)


최강집단 은하단 소속의 대회해설을 맡았던 강자이다
다만 현역시절 공방은 자주 안하던거로 여겨진다
모습을 당최 볼수가없었음에도
드물게 비춰지는 그의 모습은 절대자 그자체였다
몇천판을 했음에도 승률은 70퍼 이상을 유지했으며
매번 그판의 승패는 그가 조율하였다
철기문명부터 보이지않던 고인물 유저이기에
더이상 이곳에 관심을 두지않아보였다
역사가 기억하는 데저트 최후의 보루느낌이다
데저트계의 ‘문기신’


54.민재(프로토스)


한예희 하위호환버전다
판을떠난 한예희의 뒤를이어 근현대에 현역생활을 즐기고있는 세기의 강자중 한명이 되겠다
데저트 역사상 가장 비운의 인물이 아닐까싶다
역대급 정점의 위치를 차지한 최강자들이 즐비한 시대에 현역시절을 발휘하기 시작했으며 피땀흘려 노력하였음에도 랏다예희에게 압도되어 언론사들에게 주목받지 못하였다
전시와 평시 둘다 동일하게 패배하는 모습만 보였던거같다
활동영역대비 영향력이 가장 옅은 프로토스 강자이다
그에게 어느순간부터 전장이란 마치 따스한 햇살만이 존재하는 피서지와 같다
어떻게보면 실적에 대해선 보황처럼 관심이 없어보였다
공적인 대회에서도 즐기기위한 퍼포먼스를 선사하고
평상시 폼마저 다리한쪽을 꼬고 대충대충하는 면모를 보여주는듯한 시크한 태도를 보여준다
3대 대우한 보유자중 흔치않은 위치에 자리매김하였으나 별다른 임팩트와 포스없이 우승하였다
오랫동안 스폰서들과 팬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받았지만
선수가 실적없이 영광스러운 골든마우스를 차지한 
아이러니한 인물이 되어버렸다
데저트계의 ‘진영화’


55.체사레(무작위)


25대 군주
역사상 가장오래동안 군주자리에 군림한 최강자였다
시대가흐르고 현대문명부터는
체사레라는 이름이 생소해지기 시작했을까 걱정이 앞선다
유독 체사레는 데저트를 몹시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럼에도 그가 떠난이유는
현대문명의 텅텅빈 전장을 일찍이 예언한것일까
아쉬움을 토로하는 장문의 글을 마지막으로
그의 고요한 여정은 막을내렸다
최초2대 대우한의 유력한 후보였음에도 실적을 뒤로하고 모든것을 내려놓은것이다
그가 다시 돌아올지는 미지수지만
그가 돌아왔을때의 현대문명의 모습은 체사레에게 어떻게 비춰질것인가 시대가 야속하고 상황이 불가피해졌다
진성골수유저만이 가슴에 품고있는 선대문명의 최강자
추정향년(享年2017.5.5~2020.3.12)을 끝으로
역사에 영원히 간직된다
데저트계의 ‘신상문’


56.소라와오이(무작위)


현대문명의 신예강자들을 압도할수있는 전사임에도
가장 실적에 관심없어보이는 와중에 실력대비 아쉬운 랭크에 자리매김하였다
순위또한 앞으로의 행보에따라 좌지우지된다
무작위종족으로 무심하게 강자들을 차례차례 자신의 발판으로 삼는다
향후 데저트 스트라이크3의 정점에 도달하는자는 과연 누구일것인가의 후보에 올라있다
데저트계의 ‘박상현’


57.마이트가이(저그)


헌터킬러의 하위호환버전이지만
헌터킬러보다 더 앞서서 저그의 시대를 짊어진 초강수 인물중 하나이다
(2018.6.30)개최된 제6회DSL대회를 가가없는가가팀과의 혈투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라포바시대의 뒤를잇는 시점이라고 볼수있다
이후의 행보는 아쉽게도 더이상의 전진이 아닌 실력대비 다소 아쉬운 결과로 막을 내렸다
곧이어(2018.9.14)개최된 제7회DSL대회를 쿵머쿵쿵이속한yee팀에게 가로막혀 결승리거 진입에도 실패하였다
논란이있는 장소엔 언제나 그가 모습을 들어냈다
상호간의 문제를 다루는것을 장난끼가득한 모습으로 도발하는걸 좋아했으며 이점은 쇼맨십으로 그쳤다
정신력을 가로챈뒤 허물만 남은 상대를 한입에 섭취한다
노련한 최강자로 역사에 수록되며 그의 마침표를 찍겠다
데저트계의 ‘박경락’


58.나쁜새끼(프로토스)


8대 군주
선대문명부터 존재한 진성골수유저이다
다양한 이벤트성 전투에도 자주 참전하였으며 즐거움을 추구하는 반면 실력은 또 그렇지못한 압도적인 강자중 하나였다
Austin과 나쁜새끼는 압도적인 강자반열에 속하여 한시대를 묵묵히 짊어졌다
(2017.8.6)개최된 제5회DSL대회에서 사라포바삽살개Dogej를 상대로 결승에 올랐지만 압도적인 라인전에 가로막혀 결국 우승이란 벽에 올라서지못하고 준우승에 그쳤다
현대문명에도 활동하는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앞서 소개되었듯 이토록 희소성높은 선사시대의 인물들은 존재만으로도 감사하며 역사속에 영원히 간직된다
데저트계의 ‘김유진’


59.레드페퍼스(테란)


딘원체스터의 하위호환버전이다
메카닉을 선호했으며 그들의 단점또한 연구에 매진하여
최강자들과의 대결에서도 막강한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그의 교양있고 신사적인 성품은 익히들어 알것이다
미숙한 유목민들에게도 정보력을 주입시켜주고 전투중 부상방지를 할수있게 도와주었다
실력적으론 나약한 테란종족의 단점을 들어내지 않았으며 다소 노련미는 부족해보였다
메카닉을 고집하는 컨셉상 당연한 현상이라 여겨진다
아쉽게도 그의 위대한 여정은
향년(享年2022.8.21)을 마지막으로 은퇴선언을 하였지만 다시 복귀하였다
데저트계의 ‘전상욱’


60.숯불구이(무작위)


20대 군주
대용사모시대를 이끌어간 유명세를 떨치던 주역인물이다
효율적인 배치꾸미기를 좋아했고 전투방식이 개성넘치는 다재다능한 최강자였다
선대문명이 빛바래던 시대에 우승자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데저트 비주류 유닛 할당제를 통한 보다 더 나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시도했던 인물이다
유독 역상성으로 깨부수는걸 좋아해보이는듯했다
드레이크로 타락포식귀 죽이기 용기병 다수로 뉴메타 펼치기 저그 돌진조합으로 프로토스 상대하기 등
이색적인 타개점을 지향하는듯했다
주종없이 모든종족을 이상하리만치 잘 다루었으며 모든 강자들의 장점만을 고루갖춘 철기시대의 낭만적인 김두한이었다
향년(享年2016.9.31~2020.4.20)을 끝으로
오랫동안 데저트시리즈에 행복을 기원했던
근현대에는 존재하지않는 이제는 자리를 물러나고 농사일에 전념하는 힘들었던 전성기시절을 보냈던 진성골수전사였다
(2018.6.30)개최된 제6회DSL 대회를 마지막으로 쿵머쿵쿵더블에스체스터를 상대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그의 커리어도 이때가 마지막이였다
“가랑비는 맞아주마 하지만 폭풍은 우리것이다”
-실 대회중 숯불구이의 명언-
데저트계의 ‘이재균감독’


61.NUT(저그)


데니모스의 하위호환버전이다
오랫동안 존재해온 진성골수저그이다
우승이력은 없으나 저그라는 종족으로 맹렬히 공격만을 펼치는 박지성같이 윙백의 플레이를 구사한다
매우 희귀한 저그이다
그의 심장은 두개이며 지치지않고 전진만을 추구한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곧장 전투태세를 확립한다
어느샌가 공방에서 활동량은 멈춘듯하나 공적인 자리에서
위협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다만 날빌성 색깔이 자주 두드러진다
모아니면 도의 전투를 펼치며 전사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는것에 중점을 둔듯한 쇼맨십적인 데저트의 몇안되는 돌연변이 저그이다
데저트계의 ‘이영한’


62.더블에스(저그)


볼때마다 형태가 자유롭다
전투중에도 심리전으로 판의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나아가는 폭력적인 화가이다
팀게임에서 부진했다면 곧장 라크쉬르를 생성하여
전사들과의 막고라를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자한다
전성기를 달리던 더블에스는 평상시처럼 라크쉬르를 홍보하여 진행한뒤 당대 최고의 전사들과 혈투를 펼쳤다 결과는 25연승으로 마무리하여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그의 가치증명은 대부분 성공적으로 하루를 마무리하였고
미숙한 어린양들에게 유익한 지식들을 나누어주었으며 매우 관대하였다
강호의 도리를 기본 신념에 두고 전투에임하는 듯하다
딘원체스터와 팀을 결성하고
(2018.4.2)개최된 제6회DSL 대회중 우승 타이틀을 목전에 둔 혈투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숯불구이에게 죽음을 맞이하였다
이를기점으로 최강자에 가까운 자에 올라섰지만
근현대문명속의 그는 한계에 부딪혀보였다
마찬가지로 현역시절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종적을 감춘
공식적인 강자이기에 역사에 수록된다
“ㅈㄴ잘하는 놈으로다가 오셈”
데저트계의 ‘이예훈’


63.야훼(테란)


선대문명부터 존재한 고대의 최강자이다
하나의 문화가 형성되고 틀을 잡아나아가던 분위기속에 홀로 파격적인 타개점을 연구하여 시대를 앞질렀다
라크쉬르 문화가 정착되던 작정인물이라 보면된다
그는 비매너유저들에게 동요치않았지만 실력으로 잠재우는 행동파 대장이었다
초창기시기에 비매너유저들이 매우 많았으므로 롤의 영향이 큰탓인지 그의 심기를 건들던 유목민들이 급속도로 번식하기 시작했다
그는 속히 무개념유저 말살정책을 펼쳤으며 옷소매를 걷고 직접 소탕을 시작하였다
이를 기점으로 다량의 어중간한 무개념유저들이 개념유저로 탈바꿈하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했다
압도적인 실력을 보유하였으며
당시 600전 77%에 달하는 괴랄한 전적을 뽐냈다
2015년도 마이스터 시대를 질주하던 은둔형 초고수의 대표인물이라 보면된다
이런 고대부터 존재해온 유저들의 명칭만보아도 마음이 뒤숭숭하다
향년(享年2015.4.9~2018.6.31)을 끝으로
그의 강단있는 전투방식은 전사들에게 녹아들었다
오랜시간이 지나 유종의 미를 거두고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야훼로 자리매김한다
데저트계의 ‘김동주’


64.이상하다(테란)


희사의 뒤를이은 블라디로드의 중하위호환버전이다
시스테마 소속중 블라디로드와 용호상박을 이루는 신예강자출신이다
대회참전에도 관심을두었으며 초행길부터 끝까지 임팩트있는모습으로 당시 신예강자였음에도
(2022.1.7)개최된 제15회 쏴쑤배의 등장으로 압도적인 성적으로 준우승에 자리매김하여 세간에 떠오르기 시작하였다
당시 
이미 최강자들이라 일컫는 팀들마저 차례차례꺾고 올라가며 미래의 모습이 기대되던찰나에 종적을 감추고 사라졌다
먼훗날 그가 돌아온다면 거뜬히 신예강자들을 압도하는 최강자가 되어 모두의 곁에 자리매김할것이다
데저트계의 ‘윤찬희’


65.나봉선(저그)


5대 군주
마찬가지로 혁명의 불씨가 타오르기 시작한 (2017.8.5)개최된 제5회DSL을 시작으로 동시대에 사라포바or삽살개와 같이 혁명을 일으켰으나 다소 차이가 있다
저 둘은 공개적으로 유저들에게 정형화된 혁명을 일으켰으나 나봉선은 아니다
그누구도 심지어 나봉선 본인조차도 그’것’이 혁명인지 몰랐다
근현대에 최초로 ‘비대칭 뭉치기배치’의 잠정 시초가 되겠다
동족전 수호군주를 극단적 뭉치기 배치기로인해 한쪽만 급속도로 제거하는 배치로 대회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였다
(2016.8.13)제5대 군주 결정전에서 4대 군주 불꽃맨을 꺾고 군주의 자리를 차지함을 기점으로 나봉선의 진심어린 전투는 시작된듯하다
나봉선이 최초로 시작했음에도 대중들은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것은 혁명이였음을
이를 뒤로한채 근현대까지 조용히 이어져온것이다
우연의 일치였을까 불현듯 역사는 고개를 갸우뚱 저어본다
그당시 나봉선은 시대를 앞질러 일찍이 개안을 한것이였을까
그 누구도 모른다 나봉선은 당시 퍼포먼스 이후에 본인도 뭉치기 배치를 하지 않았었다
향년(享年2016.1.2~2018.4.9)을 끝으로
시대가 지나고 나봉선은 소식이 뜸해지고 무시무시한 잠재력을 뒤로한채 종적을 감추었다 그는 무엇이였을까
데저트계의 ‘임홍규’


66.불꽃맨(프로토스)


4대 군주,제3회 DSL 우승자출신
마이스터와 마찬가지로 NGO클랜소속 대크릭스마리네시대를 함께 질주하던 현대문명기준으로 강자축에 속하였던 작정인물이다
화블과의 상대로 군주자리를 쟁취하였으며 스트리머로도 잔잔하게 활동했었다
(2016.8.7)개최된 제3회 DSL대회중 같은팀원이였던 마이스터에게 견인당하여 우승자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사냥기술 터득에대해 마이스터와 견주어보자면 월등히 부족해보였지만 이는 당연한 증상에 속한다
추억속에 녹아든 데저트판의 옛사랑과같은 존재이다
그의 일대기는 역사수록부에 고이 간직된다
데저트계의 ‘오메킴승현’


67.빙탕후루(프로토스)


랏다의 하휘호환버전이다
대oFainTo시대를 질주하며 데저트의 황금기를 즐겼던 매우 우수한 실력의 소유자이다
즐겜만을 추구했으며 묵묵하게 전투에 임했다
실적은 그에게 관심밖이었으며 그저 데저트를 즐겼다
실력대비 현역시절중 가장 평가절하되어있다
공식대회에 참전한 내역은 있지만 부진한 성적을 보인탓에 과소평가된듯하다
공방이나 비방에서도 무쌍을 찍었으며 단지 공식대회에서만 미끌어졌을뿐인것이다
평상시와 같은 성적을 공식대회에서도 보여줬다면
랭크2~30위까지 거뜬히 위치할수있는 압도적인 실력을 보유하였다
하지만 파란만장할 미래를 뒤로하고 어느새부터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
데저트계의 ‘안기효’


68.정다롱(테란)


어떤 불합리한 밸런스속에서도 굳건하게 테란의 길을 걷던 실적에 관심을 두지않는 강자이다
후에 등장할 레드페퍼스와 매우 유사한 작정인물이며
뛰어난 사냥실력또한 일품이지만
확실하고 완고한 전투개념마저 갖추었다
현대문명에이르러 점차 소식을 줄이고 종적을 감춘듯하나
유목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선사했기에 역사에 수록된다
데저트계의 ‘나도현’


69.Universe(저그)


임쩜의 하위호환버전이다
출중한 사냥실력을 지닌반면 타이틀을 거머쥐진 못했지만
매마른 저그땅의 단비와도 같은 존재였다
군단여왕을 몹시 사랑했으며 저그종족의 공격적인 부분을 잘부각시켜 싸움에 임하는 지능탑재형 저그이다
사실 그의 사냥기술은 태양을 능가했지만
시대가 흐르고 뉴배틀십으로 전향하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차츰 데저트의 발을 들이지않고 소홀히하였음에 다소 랭크가 나앉았다
데저트계의 ‘강도경’


70.해방선(테란)


블라디로드와 유사한느낌이긴 하나
양측 상위하위호환의 느낌은 아닌듯하다
둘다 압도적으로 강했고
클랜의 영향탓인지 동료들에게 매우 평가절하되어있다
앞서 소개된 강자들에 비하면 더없이 부족하나
실력적인면에서도 쿵블사희카와 견주어 호각이거나
약 하등으로 본다
왜냐 강자들의 데이터로 하여금 실험실에서 완성된 빌드를들고 세간에 나타났기때문에 매우 체계적인 사냥기술을 가지고있었다
말그대로 확실한 빌드들로만 전투에 참전했다
아쉽게도
유저들에게 인정받고싶어하는 욕구가 유달리 강한듯해보였다
좋게말하면 욕심이 있었고 나쁘게 말하면
인정을 받는게 아닌 인정을 구걸했다
이점을 제외하고 실력적인 부분만 논하자면
고수들사이에서도 촉망받는 테란강자중 한명이었다
데저트계의 ‘이동준’


71.신분세탁한오동통(프로토스)


고조조조 하위호환버전이다
현대문명 초기점에 공방에 등장하기 시작하기에 상호간의 영향력이 적용된듯하다
알려지지않은 생소한 강자이며
이전 명칭은 명확하지않으나 주로 공방에서 활동하는듯하다
준수한 실력을 지니고있으며 묵묵히 전투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지만
어느순간 모습을 감추었다
만약 현대문명까지 도착하여 영향력을 행사했다면
어떤인물이 될지 의구심을 품었었다
데저트계의 ‘박대만’


72.Dispenser(저그)


더블에스의 하위호환버전이다
매너중시형이였으며 공방투어와 라크쉬르에 관심을두고 청동기문명에 활동영역을 점차 늘려갔던 개척자이다
그가 활동했던 시대부터 많은 빅뱅현상이 출현하기 시작했고 덩달아 많은 초중급 기사들마저 고수로 전향할수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초강수들의 강림이 시작되던 시점에 그는 실적따위엔 관심을 가지지않으며 그저 즐거움만을 추구했다
즐거움만을 추구했다고 실력이 못하다?결코아니였다
역대 강자들에 걸맞는 사냥기술로 전장을 피바람일으킬줄아는 강자였던것이다
허나 어느순간부터 데이터가 끊겼다
어디에서도 그의 행적을 찾아볼수없었으며 역사는 그를 이렇게 부른다
“쓸데없이 강한전사”
데저트계의 ‘정재호’


73.Dogej(테란)


대 사라포바삽살개시대의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마지막 종지부의 위치에서 센세이셔널한 임팩트를 보여준 고대의 정석테란유저이다
공식대회의 룰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있지 않은 혈투에서 마지막 라운드에 예약건설을통한 심리전으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우승자타이틀을 거머쥔 시대를 앞세운 강자이다 사라포바와삽살개와 팀을 결성한 강자다운 포스를 보여주었다
상호간의 동화력은 임쩜과 호각을 이룰정도로 그 색깔이 매우 돋보인다
센스있는 전투를 펼쳤으며 제5회DSL대회의 결승이 끝나고 모든 전사들은 그들의 경기력에 압도되어 숙연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럼에도 다소 아쉬운 랭크에 자리한 사유는 공석인 자리를 오랜기간 방치하였다
인성또한 출중한 용사였으며 모든 백성들의 귀감이되는것을 마지막으로 그의 시즌은 막을 내리기 시작하였다
데저트계의 ‘정종현’


74.Wildwolf(프로토스)


랏다의 하위호환버전이다
랏다팀에 합류하여 대회를 치뤘으며 쿵머쿵쿵팀을 상대로 라인전을 압도하며 엄청난 임팩트를 뿜어냈었다
아쉽게도 랏다의 룰위반으로 인해 팀실격패라는 아쉬운 결과를 맞이하게되었다
이를 마지막으로 그는 모습을 감추고 말았다
평소 실력도 준수했으며 공석기간을 감안하여 다소 아쉬운 랭크에 자리매김하였다
평시 그의 사냥기술또한 매우 출중하였고 동시대를 나란히 질주하던 강자들마저 그를 상대하기에 어려워하였다
묵묵하고 견고한 진성골수유저의 대표적인 존재다
데저트계의 ‘장민철’


75.흑둥게이(테란)


6대 군주
마이스터와 동시대를 질주하던 NGO소속 파란만장했던 데저트의 초창기멤버이다 
(2016.9.11)기점으로 크릭스마리네소속 나봉선을 꺾고 6대군주의 자리에 올라섰다
데저트판의 유닛 스킨조차 설정되던 다소 미흡했던 시절에 당시 개발자와 의견을 주고받으며 인게임 스킨및 모델들을 현대까지 쓰일수있도록 기여했다
유일하게 프로토스전에서 밤까마귀가 높은 효율성이 있다며 고집있는 전투를 선호했지만 효과는 미흡했다
이 과정들속에서 시행착오도 겪은바 있으나
한시대를 활발히 활동하여 모든 전사들에게 영감을 심어주었다
(2016.8.7)개최된 제3회 DSL대회를 마이스터불꽃맨과 팀을 결성하여 전장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사실상 임팩트적인부분은 마이스터가 싹쓸이했지만
데저트의 황금기에 속하는 시대에 빛내주었으며
그의 아낌없는 조언과건의로 인해 현대문명의 완성도높은 데저트가 완성되지않았나싶다
다방면의 패치건의를 주장했으나 정작 그의 플레이는 날빌을 선호하는 스타일이였다
추정향년(享年2015.3.8~2017.9.27)을 끝으로
그의 따스한 시대는 막을 내렸다
데저트계의 ‘문성원’


76.오요누나사랑해요(무작위)


주로 공방을 헤엄치는 탄탄한 기본기 탑재형 유저이다
상호간의 불협화음을 엄중히 대하고 이를 방지하기위해
많은 공략글에도 기여한바있으며 매너중시형 강자이다
어느순간 종적을 감추고 말았지만
후에 등장할 Dispenser와 유사한 향기를 풍기는
데저트의 소중한 유산이다
안타깝게도 이젠 보기드문 매너중시형 강자였기에
역사인물에 수록된다
데저트계의 ‘박수호’


77.Rockser(무작위)


고대부터 현존해왔으며 공방에 주로 출몰한다
네임드적인 측면이있으나 그들중 가장 장난끼가득한 모습으로 전투에 임한다
역대 강자들중 신예강자들에게 많이 패배당한 모습들을 보여주는듯하다
실적에 관심두지않는 고조조조형 은둔형 고수이다
즐거움을 추구하고 앞으로 그의 행보또한 이와같을것이다
오랫동안 데저트를 빛내어준 고대의유물이다
데저트계의 ‘김동환’


78.이민하(프로토스)


다람쥐썬더와 매우 유사한 색상을 띄는 고대의전사이다
아쉽게도 쿵머쿵쿵이라는 벽에 가로막혀 준우승에 그쳤으며 실적을 중시하지 않아보임에도 결승리거에 도달하고 포스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예부터 현대문명까지 공방을 주로 선호했다
빌드연구에도 관심을 두지않았고 오로지 자신만의 시간을 보낸다
당연 공방에서 그의모습들은 승리하는 모습만 주로 보여졌다
현대에도 간간히 활동하는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를 발견하게된다면 함께 즐겨보는것도 좋다
역사의 과거를 품고있는 소중한 인재이다
데저트계의 ‘이재훈’


79.다람쥐썬더(프로토스)


랏다의 하위호환버전이다
공방의 대표인물이라하면 위 인물이 되겠다
현역시절 대회에서도 임팩트있는 실적을 뽐냈으며
역대 강자들중 다소 극단적인면이 없지않아 있다
팔기제한 패치의 주요원인으로 추정된다
엠버스타의 대문에 걸려있는 개발자가 주최한 마지막 대회의 결승팀에 속한 인물이다
다소 부진한 결과로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으며 이후의 행보에대해 달리 생각하지 않아보였다
어느순간 종적을 감추고 활동마저 멈추었다
데저트계의 ‘박수범’


80.국민요정(테란)


(2018.9.14)개최된 제7회DSL 3위출신의 고대석상이다 당시에 곧개라는 명패를 들고 전장에 참전하였다
빅뱅현상이 도래하는 머나먼 과거속에서 커리어에 욕심을 가지지않던 초강수들중 한 인물이였다
데저트판 초창기 멤버에 걸맞는 고대유저라 칭할수있겠다 압도적인 실력을 둘렀음에도 묵묵히 전투를 이어갔고 공방에선 주로 활동하지 않았다
이리하여 데이터가 부족할수있음에도
공적인 자리에서 멋지고 파격적인 테란의 단단함을 갖추었기에 역대 초강수 전사들또한 그의 방어력을 뚫지 못하고 고개를 휘휘 젓던 시대가 있었다
크릭스마리네를 뒤이어 프리메이슨클랜의 강점이 가장 두루두루 탑재된 전설적인 존재임에도
다소 아쉬운 랭크에 배치된이유는 공석기간이 매우 길기때문이다 앞서 소개했듯 모든 고대의 유저는 언제나 역사수록부에 기재될수있음을 밝히는바있다
데저트계의 ‘민찬기’


81.비스마르크(저그)


2대 군주이자 제2회 DSL우승자 출신
태초에 활동했던 고대의 화석이다
싱글모드를 주로했었으며 이후에 고정팀을 자주했었다
아무것도 모르던 유목민들이 비스마르크에게 힘없이 패배하며 벽을 느끼던 시절이있었다
이를기점으로 고정방을 지향하지 않는파와 지향하는파의 대립이 한동안 진행되었다
유머러스하소 재치있는 그의 전투방식은
전사들로하여금 즐거움이란 감정을 촉진시켰다
다시는 없을 시대적배경 다시는 없을 그시절 그때를 상징할수있는 마지막 스티커.
비스마르크로 마침표를 찍겠다
데저트계의 ‘이형주’


82.GOCHI(프로토스)


떤더 클랜에 속하여 공방에 자유로히 떠도는 여행자이다
즐거움을 추구하였음에도 매우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있다
당시 최강자에 속했던 더블에스를 상대로 대승했었으며 팀의 승리를 홀로 견인하였다
때론 유하게 때론 날카롭게 본인의 전투타입을 자유자재로 기어변속하였다
아직까지도 모습을 들어내긴하나 이미 현역시절의 욕심들은 내려놓은듯하다
데저트계의 ‘신재욱’


83.한재광(테란)


블라디로드 딘원체스터 까드득빠드득의 최하위호환버전이다
정석을 추구했던 블라디로드의 반면 약간의 사파적인 테란전사였다
올바른 길을 택하였다면 일찍이 재미를 느끼고 진성 골수유저가 되지않았을까 다소 아쉬움이 많이남는 신세대 테란유저였음에도 역시나 소리소문없이 모습을 감추고 말았다
변칙적인 날빌을 선호했음에도 역대강자들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는 모습이 자주 연출되었다
빌드연구에 관심이 많아보였으며 그당시 진행형 여행자들중 최강이라 여겨진다
데저트계의 ‘박대호’


84.반반무마니(테란)


까드득빠드득의 하위호환버전이다
가까운 2019년도 대회에 참전한바있으나 별다른 실적없이 대회를 마무리지었지만 상호간의 매너를 중시했던 공방탐험가형 전사였다
오래전에 자리를 비웠기에 이를 감안해도 역사인물에 안착되었다
현대문명까지 활동했다면 당연 상위랭크에 안착되지않았을까 역사는 아쉬워하고있다
데저트계의 ‘이영웅’


85.박신혜(테란)


크릭스마리네를 뒤이어 프리메이슨의 등장으로
데저트판의 선구자이미지가 강한 소속에 합류하여
평상시 이기적인 경기력으로 전사들을 압도시켰다
(2018.9.14)개최된 제7회 DSL대회에 채원 저글링마린질럿과 팀을 결성하였지만 마이트한육봉의황제팀에게 격추당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하지만 시대를 막론하고 공석기간을 감안하면 최상위 랭크에 안착되기에 전혀 손색이없다
현대문명까지 그가 무력을 행사했다면 어떤 파장을 불러 일으켰을까 기대할만하지만
우려했던 일은 벌어지지않은것이다
너무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기에 다소 아쉬운 랭크에 자리한다
데저트를 빛내어준 고대의 강자이기에 역사 수록부에 고이 간직된다
데저트계의 ‘유영진’


86.고조조조(프로토스)


전투회수를 랭크로 비유하면 1위이다
아무도 삿갓을 쓴 그의 모습속에 정체를 들어내지 못하였다
목소리조차도 내지 않으며 주로 묵묵히 유목민들만이 정착하는 목초지를 거닐며 시간을 보낸다
그리하여 실적도 없고 보여지는 임팩트에 관심조차 가지지않는다
그저 자기만의 시간을 보낼뿐이다
데저트를 사랑하는 진척도는 그의 판수를보면 어느정도 가늠이된다
데저트계의 ‘김보현’


87.한국의미(무작위)


전투나 실적따위에 관심은 없어보이지만
오랫동안 공방에서 활동중인 진성골수유저이다
데저트계의 대표가아닌 공방계의 대표느낌이 물씬 풍긴다
실력도 매우 뛰어나고 묵묵히 자신의 시간만 여유로히 보내다 자리를 뜬다
사냥 실력또한 출중하였으며정석의 정석을 추구하는 매우 안정적인 형태를 선호하였다
데저트계의 ‘김수정’


88.Player(저그)


oFainTo의 하위호환 버전이다
당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던 저그종족을 손에쥐고
아랑곳않고 전장을 휩쓸고 다녔던 oFainTo의 후계자이다
후계자출신의 면목이 강했던 반면 하나를 알면 열을아는 스펀지같은 흡수력을 보여준다
자신의 형태로 조형할줄알며 응용할줄안다
대oFainTo시대를 졸졸이 따라다니던 실적에 관심없어 보였던 낙관적인 전사였다
허나 이러한 현대문명을 미리 알아차렸던것일까
당시 모든 신규 유목민들의 기본덕목을 갖추었지만
그는 일찍 전장을 박차고 떠났다
이런 신규 유목민들이 어느샌가 종적을 감추기시작하였고 그 현상에대해 그리 민감하지않았다
이후 지나친 고령화사회가 펼쳐지기 시작하면서
결국 현재의 황폐해진 전장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닥쳐왔다
데저트계의 ‘Zoe Summers’


89.가데니아(무작위)


(2020.3.9)개최된 배틀십 대회의 오더캐리형 우승자출신이다
아쉽게도 데저트판에선 우승은 커녕 실적조차 욕심내지 않아보인다
이유저가 보였을땐 그의 행보에 눈여겨봤지만 한분야에 모든걸 쏟아부은자의 한계를 보여주는듯하다
이렇다한들 사냥기술이 부족해보이진 않으나 딱히 특출나보이진않았다
공적인 자리에서 활동않고 공방에서만 주로 사냥에 참전한다
그치만 사냥에 재능이 기본적으로 있는듯하다
공방사냥꾼임에도 강자들과의 대결에서 결코 밀리지않는다
후세대 둘리와같이 배틀십과 대저트 2관왕을 거머쥘수있을것인가
데저트계의 ‘정소윤’


90.맹드득맹드득(저그)


헌터킬러의 하위호환버전이다
어느샌가부터 행적을 감춘 세기의 강자중 하나였다
정석적이고 틀에박힌 플레이를 주로하였음에도
다방면의 통수플레이는 그에겐 통하지않았다
헌터킬러와 매우 유사한 면모를 장착하였으며 다만
철기문명의 그에게는 점차 한계에 부딪히는 모습이 자주 들어났다
시대가 흐르고 저그의 밸런스가 서서히 약해지기 시작한것이다
이를기점으로 기다렸다는듯이 모습을 감추었다
데저트계의 ‘김경모’


91.브베(저그)


헌터킬러의 하위호환버전이다
주로 개구쟁이같은 모습으로 변모하여 전장을 돌아다닌다
사이타마라는 부명패로도 활동하였으며 당시 최강의 저그 더블에스와 마이트가이의 절대적인 색상이 들어났다
실력또한 상대의 골을 때리며 도발한다
여러 논란이 터지고 엠버스타가 잠잠해지던 (2020.4.7)을 기점으로 그또한 자취를 감췄다
데저트계의 ‘한두열’


92.물망초(테란)


까드득빠드득의 최하위호환버전이다
주로 까드득빠드득의 빌드를 사용하였으며
300판 승률77퍼라는 괴랄한 실력을 자랑하였다
대까빠시대에 출생하여 후계자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그의 잠잠하고 고요한 여정은 막을 내렸다
데저트계의 ‘서도일'


93.긔여븐족제비(저그)


선대부터 존재한 진성골수유저들만 기억하는
데저트 초창기시절부터 활동했던 고대의 공방탐험가이다
확실하지 않던 정보도 그에게 질문하면 끝까지 있는 지식들을 쥐어짜내며 정성스레 알려주던 순한양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상호간의 매너를 중요시 여겼으며 훗날이 창창했던 유저였음에도 소리소문없이 사라졌기에 아쉬움을 금치못했다
향년(享年2015.4.1~2018.6.12)을 끝으로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그의 여정은 막을내렸다
데저트계의 ‘박혜영’


94.Lorea(테란)


선대문명의 선조들이 생성한 크릭스마리네에 속해있던 인물로
당시 강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질주하던 신예강자였다
역사가 기억하는 정석적인 사냥법을 추구했으며
아쉽게도 테징징의 선대인물이 아닐까싶다
프로토스가 휩쓸고 다니던 고대시대에 출생하여
당시의 피해자입장에서만 많은 통증을 호소했으며
많은 유저들에게 미움받던적이 있다
아쉬운 루머들이 많았지만 돌이켜보면 그당시의 얕은 문제점들은 각종 패드립과 부캐포크질이 난무하는 현대문명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듯하다
애절한 시절을 되살리기에 어느정도 기여한바 있으므로 역사에 수록된다
향년(享年2015.10.21~2017.9.3)을 끝으로
그의 여정은 막을 내렸다
데저트계의 ‘백형철’


95.칸딘(테란)


선대문명의 선조들은 현대문명에 매우 적응이 힘들것이다라는걸 입증시켜준 대표적인 선조인물이되겠다
자신의 한계점을 분명히 알고 자아성찰을 통한 지속적인 능력저하에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아보였다
그저 즐기기만을 위한 타개점을 연구하였다
현대문명이 들어서기전 근현대사에 펼쳐진 내전경기에서 보여준 그의 부진한 모습들은 한계에 부딪혔다고봐도 과언이 아니었다
물론 과거의 폼이 미흡하게 잔류하기에 결승리거에 힘겹게 진입하였지만 당시 강자에 속해있던 희사 앜저씨의 팀에 속하여 저조한 성적을 냄에있어서 기여했던 부분이 들어났다
이는 매우 안타까운 현상이었으며 고대의 화석들은 현대문명의 진입에 다소 무리가있을것임을 암시하게되는 대표적인 사례였다
데저트계의 ‘조경훈’


96.Leedo(저그)


Michinom의 하위호환버전이다
고집스러운 사냥을 추구했으며 앞서소개된 강자들과 견주어 전혀 밀리지않는다
때론 압승을 거두며 그판 전체를 견인하는 모습도 심심찮게 보여졌다
다소 소란스러운 경향이 있지
상대로하여금 의도적인 도발이 아니기에 주위유저들에게 미움받는일은 없어보였다
시대가 변하면서 이유저의 소식도 어느샌가 끊기기 시작했다
강자들의 여러 부분적인 포인트가 섞여있는 카멜레온같은 유저였다
데저트계의 ‘임선아’


97.로리게이(프로토스)


공살의 최하위호환버전이다
공살과 마찬가지로 즐겜유저였으며 자잘한 대회에서도 신박한 빌드로 틈틈을 감탄사로 매꾼적이있다
장난스러운 전투방식에도 당시 강자들을 저지할수있었던 다소 멋진 반전들을 일으켰던적이 있다
데저트계의 ‘임성춘’


98.허승진(저그)


칸재의 하위호환버전이다
몇안되는 델타포스 출신이며 오래전 잠시 발을들이고
소리소문없이 자취를 감추었다
그의 현역시절은 매우 진지하게 전투에 임했으며
훗날 뛰어난 인재로 성장하기를 모두가 지켜보던와중 많은 비매너유저들에게 배척당하고 덩달아 애정이 식어버렸다
아쉬움만 가득한 여정은 별수없으나 강자들의 틈에서
빌드를 구해내고 실전에 응용해가며 서서히 성장해가던 소중한 모습들은 아직까지도 모든 강자들의 가슴속에 영원토록 간직된다
데저트계의 ‘이예준’


99.제논의칼날(프로토스)


데저트판은 더이상 이러한 진성골수유저들의 자그마한 호소또한 들어주지않는다
전투에 진심으로 임하고싶어함에도 실력적으로 부족한 면모를 보여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귀기울여주지않는 종말에 가까운 시점을 맞이하게된것이다
그러나 의심을 가질만한 부진한 모습들을 보여준건 대다수의 전사들이 아는 사실이다
이는 아쉬운점이라고 할수없다 정말 아쉬운건 의견조차 못나누게 싹을 잘라버리려 한다는것 자체가 문제라고 보여진다
제논의칼날도 이바닥에 오랫동안 전투를 즐겨했고 많은 강자들의 발자취를 밟아가며 그 쓸쓸한 길을 홀로걸어왔다
결국 상호간의 동화작용이 아닌 시대는 오로지 문제점만을 다루며 그에게 몰아치기바쁘다
물론 자신만의 세계관이 너무나도 거대해보인다
내부에 갇힌 눈으로 세상을 대하는게 아닌 깬 눈으로 세상을 받아들이고 최강자들에게 조언을 구하여 모든 불순물들을 제거하고 0에서부터 다시 시작한다면 촉망받는 전사로 다시 태어날것이다
먼훗날 데저트의 암흑기가 거둬질지는 아무도 모르나
그날이 온다면 꼭 멋진혁명을 이루길 남아있는 팬들의 응원을 생각해서라도 전진하길 빌어본다
데저트계의 ‘김봉준’


100.자폭왕(무작위)


초기 명칭은 불확실하나 역사간판대에 꼬릿말을 장식한 이유는 실적제로 네임드측면제로 영향력제로 임팩트제로
모든 다방면에있어서 제로에가까운 평범한 유목민 스탯을 지녔다
순수했던 어린시절의 아이같은 철없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인격부문 최하위에 위치하였다
쇼킹한 사건의 선두주자로 세간에 떠오르기 시작하였으며
실력적으로 역대 강자들에게 도전하고 싶어했지만
그의 바램대로 신예강자에 발돋움한 햄스케에게 도전했지만 대패하여 민망함을 못이기고 더이상 정착이 불가한 암울한 현실을 마주하게되었다
결국 먼지쌓인 짐을 등지고 쓸쓸히 퇴장하게되는 슬픈 모습을 마지막으로 그의 위풍당당한 여정은 막을내렸다
이럼에도 역사수록부에 장식하게 된이유는
모든 전사들과 유목민들에게
인간이란 어느 불우한 환경과 교육환경에 노출되어있느냐에따라 그형태는 천차만별일것이다라는 경각심을 일깨워준 뜻깊은 교육을 마지막으로 강당을 떠났다

  • profile
    <사하라>쏴쑤 2022.10.11 16:18 (*.88.122.103)
    와 이건 ㅋㅋㅋ 100명가까이 쓰셨네

    정성추드립니다
  • ?
    주연 2022.10.11 17:23 (*.126.9.23)
    나도써줘
  • ?
    [달팽이]흥분된은하달팽이 2022.10.11 19:58 (*.235.11.77)
    내가없다니 아직 완성본이 아닌듯
  • profile
    D3★Doge-J 2022.10.15 14:24 (*.44.164.95)
    누가 쓰신건진 몰라도 저를 좋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D3StaR>로리게이 2022.10.17 12:22 (*.235.44.66)
    내가있다니 그것만으로 감격추
  • ?
    <D3StaR>로리게이 2022.10.17 12:43 (*.235.44.225)
    정보. 괴도키드와 요요누나사랑해요는 현 디쓰리스타 클짱 태빈(=별빛)씌다
  • ?
    햄스케 2022.12.15 13:10 (*.223.31.108)
    제가 공략을 쓴 부가 목적이 일기장이라서 더욱 그렇게 보였을거 같습니다.
    앞으로는 오만하지 않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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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2 [일반] 실력과 승률은 상관 없나 보네요 7 공살 2018.06.08 0 1820
19461 [공지] [ 데저트3 패치 기념 퀴즈 ] 18 file Narr 2019.12.02 3 1818
19460 [일반] 테저전 저그 간단팁 6 밸런스맨 2018.06.08 0 1814
19459 [일반] 불금 방 개 많음; 1 file 은하수 2018.06.08 0 1811
19458 [일반] 올해 상반기 유저평가 9 우리모두친구 2022.07.19 6 1804
19457 [뻘글] 컨트롤 모드가 뭐죠? 2 ₁갈매기 2018.05.13 0 1786
19456 [질문] 오랫동안안하면 1 떵뿌 2018.06.08 0 1784
19455 [뻘글] 용기병이 강한 이유 3 은하수 2018.06.08 0 1784
19454 [일반] 엌ㅋ 글삭됨 4 공살 2018.05.29 0 1766
19453 [일반] 갈럴 애미뒤진새끼들 2 고인물죽어라 2018.05.28 0 1766
19452 [뻘글] 참가 팀 숫자 별 경기 분배 제안안 1 file [NGO]울림소리 2018.06.04 0 1762
19451 [일반] [ DSL 대회 규칙 표준안 (REV 1.1) ] 6 [NGO]울림소리 2018.05.28 0 1761
19450 [뻘글] 어허이 '악마' 요놈.. 1 file 그대의찬손 2018.06.07 0 1760
19449 [일반] 오늘 아침 사건 (세줄 요약) 6 file 은하수 2018.06.10 0 1758
19448 [공지] 패치노트 [2017-09-22] 20 Narr 2017.09.22 1 1757
19447 [일반] 대회 세시간전 패치 너모한거아닙니까 1 file 까드득빠드득 2018.06.02 0 1755
19446 [일반] 위키, 데저트3 메인, 초상화, 저그 유닛 부분 수정 끝! 7 file 은하수 2018.06.04 0 1749
19445 [일반] 가즈아!!!!!!!!!!!!!!!!!!!!!!!!!!!!!!!!!!!!!!!!!!!!!!!!!!!!!!!!! [델타포스]칸재 2018.06.07 0 1745
19444 [일반] 공방에서 본 프리메이슨의 특징 1 secret 잉부이 2018.06.02 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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