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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4명 + 공방 2명이서 즐겁게 게임하고 초보자 분들 뭐 하는지도 알려주고 하다가 게임 나와서 다른게임 돌리고 바로 게임을 나왔다.
그런데 갑자기 나를 욕하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가 3~4명이 동시에 알려줬길래 아케이드 채널에 들려봄.
욕먹을 만한 짓을 한 적이 없는데 갑자기 욕한다는 소식이 들려 평소 시끄러워서 닫고 있던 아케이드 채널을 열어봤음.
갑자기 다짜고짜 데저트 3 카페에 올린다고 함.
내가 뭘 잘못했는지 도저히 알 방법이 없어서 물어봄. 데저트 3 카페는 없고 공식 홈페이지가 있으니 거기에 올려달라고 함.
그러니 내 이미지(가꾼 이미지도 없고 그냥 매너있고 즐겁게 게임했을 뿐)를 다 박살내준다고 함.
그래서 거듭 뭐 때문이냐고 물어보니 뜬금없이 초보배척이라고 함.
게임 하는 내내 초보배척은 한 적이 없음 항상 데저트가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이고 오히려 초보가 모르는게 있으면 나서서 친절하게 알려주고
게임하다가도 귓오면 귓으로, 디스코드 개인메세지 오면 디스코드로 답변해줌.
자기가 누군가에 의해 피해를 입어서 신고를 하는데 내가 자는거랑 안 자는거랑 무슨 상관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올려달라고 하니, "너 곧 자러가잖아" 라고 답함.
밤새서 태도가 불량한 사이즈가 나온다고 함. (???)
근데 지금은 안 올린다고 함. 그냥 사실 홈페이지 들려보지도 않을 거라는거 알고 있음.
그래서 나를 애먹게 해준다고 함
전적을 살펴보니 내가 바로 나온 게임의 우리팀 1턴이었음.
여기서 왜 바로 나왔냐 하면 게임 시작 후 잠수 체크를 했고, 1턴 전투가 시작되기 전까지 30초 가량의 여유가 있음.
그런데 아무말도 안 하고 아무것도 안 뽑길래 바로 마이웨이 2티어 간다는걸 알고 있었고,
힘든 게임이 하기 싫어서 1패가 늘더라도 바로 전체 채팅으로 양해를 구하고 게임을 나왔었음.
본인 플레이 방식을 아는사람은 본인을 옹호 해준다고 함.
근데 저는 오늘 처음 봤는데 잠수체크하고 아무말없이 유닛 안 뽑으면 제가 님 플레이 스타일을 어떻게 알죠.. 독심술이라도 배워와야 하나봅니다.
내가 만약에 언랭딱지 달고 똑같이 나왔어도 저렇게 욕 했을까?
조금 높은 계급 아군있으니, 아무말없이 그냥 자기 하고 싶은 스타일대로 하면서 팀원은 힘들게 하고 자기는 즐겁게 게임하려했는데 내가 그 게임을 나옴으로써 화가 나서 그런게 아닐까?
1. 잠수체크를 안 했으면 조금 늦나보다 하고 안 나갔을 것임.
2. 잠수체크를 하고 팀원한테 저 플레이 스타일이 이러저러한데~ 하면서 소통했으면 안 나갔을 것임
3. 잠수체크하고 바로 포탑 지으러 나갔으면 안 나갔을 것임. (프로토스는 수정탑을 짓고, 광자포를 지을 수 있기 때문에 턴 시작과 동시에 바로 뛰쳐 나가야함.)
세줄 요약
1. 오늘 공방 아군 1턴 잠수체크하고 아무말없이 아무것도 안 뽑길래 2티어 간다는 걸 알아챘고 힘든 게임이 하기 싫어서 전체채팅으로 적팀에게 양해를 구하고 게임에서 나옴
2. 갑자기 아케이드 맵에서 그게 초보배척이라면서 욕 함.
3. 어차피 리플 스크린샷 안 올릴 것 같아서 익명이지만 내가 역박제함.
+ 추가
닉네임은 가려져 있지만 닉네임이랑 하는 행동 비교하면 99% 일치함, 나한텐 안 먹히기 때문에 1%는 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