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별의별 사람들이 많은거같다..
겜시작부터 패드립 광기를 일으키는 사람이 있고
다양한 컨셉들이 존재하며 (가만히 보고있으면 재밌음)
허세가 작렬해서 눈뜨고 보기 힘든사람이 있고 여러가지 사람들이 있는데 오늘 또 괴상한 상황에 마주쳐버렸다
굳이 닉을 언급하지 않겠지만 내 닉네임과 비슷한 닉네임을 하신분을 봤는데 서로 초면이었다 마치 도플갱어를 만나면 죽는다는 안좋은 속설과 같이 우리는 잘못된 만남이 된거같다
겜 시작과동시에 자기는 초창기멤버인데.. 님 한번도 본적없는데.. 사칭하면 곤란한데..실력한번보죠 라고 하셨는데 아이디를 지울수도 없고; 나도 오래전부터 이겜 해왔던 뚱이였는데.. 어이없지만 나는 그냥 넘기려고 그럼 대결인가요 라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고 넘어가고 겜중반이 되자 그분이 내 빌드가 누구껄 따라했네요 라고 말했는데 나를 뭔가 전문사칭꾼으로 만드는거 같아 도라이세요? 라고 해버렸다 ! 참지 못한 내 한마디!
굳이 고자질하려 쓰는게 아니구 세상엔 재밌는 사람이 많아 재밌네요 굳밤! 그나저나 그분은 엠버에 글올리신다고 협박하시던데 얼른 글올린거 보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