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공허, 콩풍함 둘다 배틀을 이기는 유닛이긴하지만

공허포격기가 나와서 테란이 대공 싸움에서 진다면 충격과 공포의 dps로 지대지 전투에서 테란의 지상 유닛을 쓸어버리는걸 대공 싸움 이긴 공허가 도와주지만

콩풍함이 나오면 테란 입장에서 썩 나쁘지만은 않다 테란이 대공싸움에서 진다고 해도 지상이 유닛이 남으면 낮은 dps콩풍함한테 " 잠깐 지나갈게요^^.. " 를 시전 하면서 생까고 넥서스 때리러 가도 안 아프고 골리앗에 노출 되기라도 하면 그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색다르게 죽음의 리듬장단을 맞춰가며 녹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고 심지어 힘싸움에서도 그리 강한편은 아니다 국지방어기에 막힐 위험도 있으며 그나마 밤까마귀가 하향돼서 나아졌지만 그래도 투사체 유닛이 콩풍함 뿐이라면 아직까지 생지옥을 경험할 수 있는건 변함 없고 결정적인건 야마토 두방에 터져버려 잿더미로 변해버린다  콩풍함도 분해 스킬을 쓰므로 딜교를 해 쌤쌤으로 생각이 될 수도 있지만 맵집 좋은 종족의 콩풍함은 몸이 그리 튼튼하지 않으며 그와 반대로 배틀은 체력 깡패에 속한다 그리고 더욱 결정타인 부분인건 분해에 걸린 배틀은 천천히 체력이 깎이면서 싸울 수는 있지만 콩풍함은 맞은 즉시 힘 한번 못 써보고 저 세상으로 떠나버릴 수가 있고 분해는 중첩마저 되지 않으니 콩풍함이 배틀과의 싸움에서 플토가 유리하다고 단정지을 수도 없는 것이다

그래서 난 콩풍함은 달려져야 한다고 생각 한다 우선 바뀌어야 할점은 스턴을 없애고 다른 새로운 패치를 해야한다

 현재 폭풍함에 공격대상 스턴은 좋은 상향이라고 말할 수 있긴 하지만 애매하고 여전히 폭풍함의 한계를 넘을 수가 없다 그래서 어떻게 패치했으면 좋은지 내가 한 번 끄적여 보겠다

1. 사거리 20(?) :  공허 포격기가 힘 싸움에 더 강하다면 콩풍함의 사거리를 20은 아니더라도 현재보다 더 길게 상향 시켜 사거리로 승부할 수 있게 차별화를 주는것이다 3티어 최종테크 유닛, 긴 사거리로 승부하는 유닛이라는 컨셉과도 일치하고 두방에 터져 야마토의 사정거리에서 벗어 나게 할 패치 필요성이 있다

2. 가격550 : 배틀과의 싸움에서 확실히 우위를 점할 필요가있는 동시에 요즘 3티어 거대유닛들 가격이 낮아지고 쌔지는 추세라 그에 맞춰 폭풍함도 같이 상향할 필요가 있다 스턴이 사라지고 야마토에 떨어져 나갈걸 생각하면 550원이 아닌 그 밑 가격도 난 가능하다고 여겨진다

3. 다른 3티어 유닛 가격 상향 : 2번의 역발상으로 콩풍함 가격을 내리는게 아닌 다른 유닛들의 가격을 올려 전체적인 밸런스를 손보는 방법이다

내가1 년동안 데저트를 하면서 3티어나 공성유닛들 같은게 조금씩 가격이 내려가는 걸 지켜 봐왔는데 대표적으로 하나 꼽자면 거신은 내가 시작할 때 가격이 지금 기준 700원이었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500원까지도 떨어졌었다 그에 반에 콩풍함은 가격이 거의 변하지 않는 축에 속했다 거대 유닛의 가격이 변하면 콩풍함의 쓰임에 영향을 끼치는데도 콩풍함의 가격 변동은 거의 없었고 지금 캐리어는 콩풍함보다 비싸지만 캐리어 가격이 내려가서 콩풍함이 더 비쌀 때도 있었다 그래서 콩풍함 가격을 내리는게 아닌 옛날 밸런스를 기준으로 다른 3티어 유닛들 가격을 전처럼 다시 올리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왜 3티어 유닛들을 전체적으로 싸게 만드는 건지 모르겠지만 3티어 유닛들이 비싼 그 시절때가 밸런스가 더 잘 맞는 것 같은 내 개인적인 생각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쓰다보니까 콩풍함 관련글이랑 벗어 난것 같아서 지워야 하는데 아까우니 그냥 두도록 하겠다, 못본척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