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이 글은 징징 글이므로 굳이 보기 싫으신 분들은 안 보셔도 됩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잦은 패치로 인해 하루 하루 플레이 할 때 마다 달라서 적응 하기도 벅찬데

계급이 높다는 이유 하나로 못한다고 욕 먹고 필 안 쓴다고 욕 먹고 폭 먹어 놓고 안 쓴다고 욕 먹고

그래서 기본적으로 채팅을 다 차단하고 플레이를 시작합니다.

 간혹 채팅 차단을 안 하고 플레이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경우 왜 인지는 모르겠으나 욕과 트롤링을 구사하는 사람들이 항상 있기에

바로 신고를 넣습니다.

 그리고 사일로 폭파 시 폭을 웬만하면 먹고 하려는 이유는 3판에 1판 꼴로 탈주하는 자들과 2판에 한판 꼴로 고의 트롤(먹고는 유닛도 안 뽑고 안 나가는 플레이)

등 덕에 안 먹고 싶지만 먹을 수 밖에 없다라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옛날이나 지금이나 공방에서 필 안 쓴다고 뭐라 하고 폭 안 쓴다고 뭐라 하는 것 자체가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방에서 보면 간혹 목숨 걸고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데 

까 놓고 말해서 공방의 존재 의의는 다른 게임으로 치자면 친선전 또는 빠른 게임에 해당하는 개념인데 

팀 게임이라고 해도 승리가 무조건 적으로 목적은 아니라고 봅니다. 뭐 이렇게도 해보고 싶고 저렇게도 해보고 싶고

다들 사람마다 추구하는 게임 방향이 다 다른데 승리가 주 목적이면 비방을 파서 서로 합을 제대로 맞추면서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빌드 연구를 하고 싶다면 파밍모드를 돌리라고 하는데 파밍모드와 실전은 또 다릅니다.

파밍모드는 자신이 이상적으로 했을 때의 결과물을 보여 줄 뿐이고 실질적으로 공방은 별의 별 사람들이 3대 3으로 플레이 하는 곳인데

참고 자료가 될 수는 있지만 그게 무조건 옳다라고 말하기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또 공방에서의 문제점 중 하나가 웬만하면 써든데스를 가는 것이 개인적으로 뉴비들에게 좋다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게임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서는 써든데스 만한 것이 없다고 봅니다.

이 게임의 기본은 자신이 짠 조합이 상대를 이길 수 있는가 없는 가를 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가장 확실하게 보여 주는 것이 써든데스 인 것이고요.

그런데 올비들 중에서도 몇몇 분들은 적이 좀 못한다 싶으면 바로 게임을 끝내기 위해서 필을 써버리지요.

위에서도 언급 했지만 그런 거는 비방 파서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어느 정도 숙련도가 올라가면 수 싸움으로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근데 그걸 게임에 대한 이해도 제대로 못한 뉴비들이 할 수 있을 리가 만무하죠.

이러다 보니 가뜩이나 잦은 패치와 많은 유닛 수 덕에 어려운 판에 적응도 하기 전에 게임이 끝나버리니 뉴비들의 유입 현상은 점점 미비해진다고 봅니다.

또한 너무 나도 잦고 잦기만 하면 다행인데 벨런스 또한 이리갔다 저리 갔다 하니 매일 같이 밥 먹고 게임만 하는 사람들도 힘들어 하는 판에 

오랜만에 복귀하는 유저들은 오죽 하겠습니까

이상 징징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