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리그 방송 참여 후기

by [NGO]울림소리 posted Oct 04, 2015 Views 279 Likes 0 Replie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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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저는 태어나서 오늘 한 방송이 첫 방송이었습니다.


 그간 과외나 강의는 간간히 해보았지만, 6시간넘게 논 스톱으로 말해야 하는 사태가 벌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평소에 롤 중계와 스타2 중계를 간간히 보는데


 오늘 중계를 위해 나도 모르는 내 머릿속 어딘가의 중계 들은 기억과 드립을 되살리기 위해 부던히도 애를 썼습니다.


 


 사실 4시간 정도면 준비한 것들이 다 떨어지겠구나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말할 거리가 많아서 놀랐습니다.


 내가 이 게임을 이렇게 관심있게 했었구나.


 사전 준비한 대본에 있는 것 들 중 80% 정도는 방송에서 이야기를 했던 것 같아요.




 조금 더 알찬 드립으로 빵빵 웃기게 터트려드리고 싶었는데 잘 이루어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셨길 바랠 뿐입니다.




 비록 나치 해군이 우승하므로써 정의구현(?!)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우주모함의 재 발견,


 일자 / 박스배치 이상의 효율적 분대 단위 배치


 는 이 게임 플레이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방송을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


 리그에 참여하신 모든 참가자등


 개발자 두 분, 특히 리그 방송을 함께하신 Narr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리그가 있다면 또 만날 일 있길!



2015-10-04 11.54.06.jpg





사진은 방송 대본과 방송 내내 빨았던 스트렙실입니다.


효과가 정말 좋더라고요.


말 많이 해서 아플때나, 목감기가 심할때 애용하세요.





 PS. 예상대로 프로토스가 공중, 특히 캐리어만 갑니다 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