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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월은묘]채원 2017.03.25 21:34 (*.36.157.131)

음... 그런가요
실력있는 유저야 어떻게든 빠른티어 견제가 가능하지만
다수의 유저들은 서로 티어 가면 티어가고
긴장감없는 15분을 쓰게 되는데,
그것이 게임의 루즈화를 야기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긴장감 없는 게임은 재미가 없죠.
전 이 게임이 흥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유저중 한명이고
공방이 흥해야 게임이 흥한다는 생각으로
항상 공방플레이를 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신랄한 비난글을 보니 참, 어찌해야할지...
그런 식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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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et 2017.03.26 02:11 (*.123.198.3)

적당히 합의점을 찾아야되는데, 머리 쓰실분 몇분 계시면 좋을듯, 서로 다른의견내고 하면서 합의점 찾아가는거죠! 너무 엄격근엄진지하게 예의차리자는건 아니지만 거칠게만 말하지맙시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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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et 2017.03.26 02:12 (*.123.198.3)

말이 거칠면 삔또상하고 그러다 싸우고 사람 떠나고,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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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 2017.03.26 20:06 (*.168.31.232)

올드비는 아니지만 예전부터 빠른 3티어는 날빌의 형태로 알고 있음
그런데 날빌은 날빌으로 끝내야지 이것이 정석이 되어버리는 것이 문제임

RTS 장르인 스타에서 4드론이 너무 좋아서 너도 나도 4드론만하면 문제가 되는 거임

이 문제는 1:1일 때는 그래도 비교적 문제가 적음

그런데 3:3 팀전이면 얘기가 달리지지
한명이 빠른 3티어를 가면 남은 2명도 강제로 3티어를 가야함
한 명이 유닛을 안 뽑으면 남은 똥을 2명이 강제로 치워야하기 때문임
제한된 자원에서 남은 똥을 치우기는 힘듦

공방에서 남은 한 명이 빠른 3티어를 가면 5명 모두 빠른 3티어가 강제되는 상황에 이르는데
이것이 과연" 데저트 스트라이크 3"라는 게임의 목적에 부합되는 것일까?

데저트 스트라이크3를 눌러서 자세히 찾아보면
"상성을 파악하고 유닛을 생산하여 적과의 교전에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설명을 찾을 수 있음

댓글
[크릭스마리네]마이스터 2017.03.27 15:13 (*.123.161.179)

윗분이 말한것과 생각이 달라 적어봅니다.

올드비는 아니지만 예전부터 빠른 3티어는 날빌의 형태로 알고 있음
그런데 날빌은 날빌으로 끝내야지 이것이 정석이 되어버리는 것이 문제임

-> 초기 가스 티어업일때는 날빌이었을지 모르겠으나, 현 미네랄 티어업기준으로는 날빌이라는 생각이 안듭니다.
빠른 3티어는 이점보다는 팀원에게 주는 리스크가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정석보다는 예능, 트롤링, 정도로 인식됩니다.

그런데 3:3 팀전이면 얘기가 달리지지
한명이 빠른 3티어를 가면 남은 2명도 강제로 3티어를 가야함
한 명이 유닛을 안 뽑으면 남은 똥을 2명이 강제로 치워야하기 때문임
제한된 자원에서 남은 똥을 치우기는 힘듦

-> 한명이 유닛을 안뽑으며 빠른 3티어를 가며 똥을 싸 지르면 남은 아군 2명도 강제로 3티어를 가야한다고 말씀주셨는데
3명 다 3티어를 가게 되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2티어인 상태로 초반 압박을 가하며 사일로 이득 챙기면서 그냥 끝낼수도 있는 경기인데
상대방 입장에서 기다려주는 경우는 서든데스 보려고 매너를 하는거지 상대 먼저 빠른 3티어 가는거 보이는데 가만히 놔둘리가 있나요.

공방에서 남은 한 명이 빠른 3티어를 가면 5명 모두 빠른 3티어가 강제되는 상황에 이르는데
이것이 과연" 데저트 스트라이크 3"라는 게임의 목적에 부합되는 것일까?

-> 공방에서야 한명이 3티어를 가면 다들 따라 갈지 모르겠으나
비방이나 고수들 경기만 보더라도 예능이나 서든데스 가려고 매너를 하지 않는 이상은 빠른 자멸을 초래한다고 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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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 2017.03.28 01:07 (*.168.31.232)

초기 가스 티어업일때는 날빌이었을지 모르겠으나, 현 미네랄 티어업기준으로는 날빌이라는 생각이 안듭니다.
빠른 3티어는 이점보다는 팀원에게 주는 리스크가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정석보다는 예능, 트롤링, 정도로 인식됩니다.

> 저 또한 기본적으로 빠른 3티어가 트롤이라는 의도의 댓글이었으므로 동의합니다.

한명이 유닛을 안뽑으며 빠른 3티어를 가며 똥을 싸 지르면 남은 아군 2명도 강제로 3티어를 가야한다고 말씀주셨는데
3명 다 3티어를 가게 되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2티어인 상태로 초반 압박을 가하며 사일로 이득 챙기면서 그냥 끝낼수도 있는 경기인데
상대방 입장에서 기다려주는 경우는 서든데스 보려고 매너를 하는거지 상대 먼저 빠른 3티어 가는거 보이는데 가만히 놔둘리가 있나요.

> 현재 사일로야 방어력 감소됐지만 패치전에 사일로의 과한 방어 능력으로 모두 빠른 3티어를 가는 플레이 영상도 보았으며 그것이 충분히 먹혀들었습니다. 상대 입장에서 라인전에서 끝내지 못하는 이상 손해이기 때문에 대부분 따라오구요.

공방에서야 한명이 3티어를 가면 다들 따라 갈지 모르겠으나
비방이나 고수들 경기만 보더라도 예능이나 서든데스 가려고 매너를 하지 않는 이상은 빠른 자멸을 초래한다고 봅니다.

> 공방 얘기하는데 비방 예를 들고 오니 뭐라 할 말은 없네요. 개인적으로 패치는 공방을 중심으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방 위주의 패치는 결국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리니까요.

댓글
[크릭스마리네]마이스터 2017.03.28 18:35 (*.123.161.179)

현재 사일로야 방어력 감소됐지만 패치전에 사일로의 과한 방어 능력으로 모두 빠른 3티어를 가는 플레이 영상도 보았으며 그것이 충분히 먹혀들었습니다. 상대 입장에서 라인전에서 끝내지 못하는 이상 손해이기 때문에 대부분 따라오구요.

-> 모두 빠른 3티어를 가는 게 먹혀들지는 모르겠지만, 상대 입장에서 라인 전에서 끝내지 못하는 이상 손해라는 부분은 동의하기 힘듭니다.
2티어를 유지하면서 서든데스 시작 전 수입 중단 타이밍 때 티어업을 해 버리면 인컴 리스크 없이 티어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인컴 차이는 빠른 3티어쪽이 손해겠지요?
그리고 빠른 3티어가 리스크가 없지도 않습니다.
플레이 영상 좀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패치 전 합류해서 자르는 스피드 러쉬가 강력한걸 아실 겁니다.
패치 전 방어력이 높았을 때도 잘 부서 지던걸 패치 후 방어력이 낮아져 선 3티어를 가게 되면 결과는 어떨까요?
답은 아실 거라 믿습니다.

공방 얘기하는데 비방 예를 들고 오니 뭐라 할 말은 없네요. 개인적으로 패치는 공방을 중심으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방 위주의 패치는 결국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리니까요.

-> 공방을 기준으로만 잡고 이야기를 하셔서 비방 예를 이야기 한 겁니다.
비방 위주의 패치는 결국 그들만의 리그가 된다고 하였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비방에서 흥하던 빌드가 공방에서 유행하는 것도 많이 보이고요.
보통 타 게임들의 밸런스만 보아도 최상위 유저들을 바탕으로 밸런스 조절을 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최상위 아래 그들이 게임과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 부족인 점이 문제가 크기 때문에 초점을 거기다 맞추는 건 아니라고 보기 때문이죠.
흠 글쎄요, 아무리 생각을 해 보아도 공방을 기준으로 밸런스 패치를 하자는 말엔 동의할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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