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서든데스 자체에는 세종족 모두 큰 문제가 없다는게 제 견해이고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어차피 파밍모드 열어 놓고 최종조합 끼워 맞추기로 카운터치면 못이길 조합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조합이 존재한다면 그건 무조건 칼질해야하는 사기적인 조합이겠으나 최소한 셀수없을 정도로 변수가 많은 게임이라는걸 생각해봤을 때 없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어차피 자기 맞라인만 보고 게임하고 전부다 서든가는 게임이라면 60라동안 그냥 파밍모드 최종조합 완성하기랑 다를게 없기 때문입니다.
2.서든데스는 라인의 결과고 운빨좆망이 맞습니다.
위 두가지가 최종조합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게 제 견해이고
#구간별 밸런스가 왜 중요한지 이유를 설명해보겠습니다.
1.이게임은 결국 어찌됐던 줄다리기 형태에 스노우볼 잘 굴리는 쪽이 이깁니다. 밀던 쪽이 갑자기 적당하지 않은 타이밍에 티어를 가거나 정말 허접한 수를 두지 않는한 스노우볼은 더 커지면 커졌지 작아 질 수 없는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인컴이 증가하는 형식이기 때문입니다. 잘생각해보시면 무슨말인지 이해가 가실거라고 생각합니다.
2.서든데스라는건 기본적으로 자원축적을 많이 가져가는쪽이 최소한 서든에서 최종조합을 구성하는데 있어서 많은 카드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막는 쪽은 상대적으로 본인의 앞턴 유닛도 고려해서 조합이 될 수 밖에 없고 그걸 고려하지 않는다면 공격쪽이 그냥 필안쓰고도 수호탑을 날리는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즉, 서든의 조합이라는것도 라인에서 미는쪽이 유리한거고 수비하는쪽은 어차피 서든가도 불리한건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3.추가로 라인에서 우위를 일찍이 가져가는 쪽은 상대방이 어떤 유닛들을 의도적으로 어떤 유닛을 뽑게 끔 유도하는게 가능하다는겁니다.
4.논외로 팀플레이가 따로 놀아서 좆망하는건 그냥 좆망한거라고 생각하면됩니다. 3:3 팀플레이 게임에서 자기 맞라인만 보고 하는건 어찌보면 팀플레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근데 이건 따지고 보면 누군가의 잘못이라고 할 수도 없는게 높은 수준의 팀플레이가 이루어 질려면 기본적으로 팀 3명이 상당히 높은 수준의 게임 이해도를 습득한 생태여야 하고, 공방이라면 큰 의미가 없다는거죠.
그 경험으로 볼때, 작성자님이 적은 부분에 반하는 내용이지만 이게임은 스노우볼링이 좀 애매한 쪽으로 잡힌게 문제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