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차기가 사이오닉 타입이고 경장갑이고 투견은 중장갑 기계고 그런 배치적인 요소 배제하고 순수하게 딜적인 능력치만 수학적으로 따져보겠음.
계산 공식은 (순수공격력-적유닛방어력)x타격횟수/공격주기 로 적용하였음.
그리고 투견 미사일 딜은 평타 3회 당 한번씩 쏘므로 그냥 1/3씩 평타 한방에 나눠 들어간다고 단순화시켜 계산함.
자 먼저 비기계딜.
이 부분은 사실 꼬인 라인 상대로 중요한 요소가 됌.
뭐 투견이 일반딜이니까 더 낫다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결과는 직접 확인하시길.
악개, 헐크, 변형체(포식자), 고름, 파수기+광전사 오지게 뽑은 토스 등의 경우를 꼬인라인에서 만날경우 투견이 근소하게 좋고, 그 외 일반적인 경우는 2티어까지 차기가 좀 더 좋음. 3티어 쯤에는 테란이 투견을 쓰든 토스가 차기를 쓰든 서로 저런 유닛들을 커버할 방안이 생기므로 논외.
물론 솔직히 둘 다 저격성 유닛이고 생체에는 ㅄ이고 저런 유닛상대로 뽑을 일 없음.
다음 기계딜
기계유닛이 가질 수 있는 모든 방어력 범위에서 차기가 투견보다 dps면에서 우세함.
뭐 사거리가 1 더 길지 않냐라고 말할 사람도 있을텐데 그렇게 따지면 석상 방깎, 공격타입에 따른 딜로스 유발, 점멸에 의한 투견 딜로스 여부 등도 다 따져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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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투견이 사거리가 1이 더 긴거에 대해서 상당히 의미부여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게 생각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진짜 이해가 안되는건 그놈의 '일반딜' 타령임. 진짜 일반딜 타령하는 사람들은 정확하게 수학적으로 계산을 해보고 하는 이야기인지 아니면 "그냥 일반딜이니까 좋겠지" 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주장하는건지 진심으로 궁금함.
장단점 명확하다 - O
투견보다 dps 좋다 - O
투견보다 모든면에서 우월하다 - X
투견이 사거리 1 긴거는 나름 장점이다 - O
투견은 일반딜이 있으니 우월 - 그다지 설득력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