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에 많은분들이 프테전에 절망적으로 느끼시는 분들이 많아 참고가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전 2년전 제 친형을 따라 이게임을 접했고 드문드문 하다가 요즘 들어서 열심히 하는 유저입니다. 남들과 비해선 경험이 별로없습니다. 이점 참고부탁드립니다.
하지만 평소에 게임 하면서 이건 왜질까 이건 왜 이길까에 대한 고찰을 정말 많이 해왔으며 이해가 안되는건 리플레이를 계속 넘기며 유닛들 싸움 하나하나 관찰해왔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이 게임의 승패는 얼마나 상대방의 유닛을 카운터치며 비율을 적절히 섞었냐와 탱과딜의 조화가 적절히 좋았느냐에 달렸으며 그 외 요인이 배치입니다.
그 중 프로토스와 테란의 탱딜 스타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토스 vs 테란의 관점에서 보도록하겠습니다)
테란
베이스 탱 : 시체매(경장),화기갑(경장),코브라(경장),악개 등 입니다.
보셨듯이 경장탱킹에서 정말 많은 우위를 보여줍니다 .
저그든 토스든 테란을 상대할땐 이 경장탱킹을 효율적으로 빠르게 걷어내는것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메인 딜 : 탱크 , 해방선
테란의 주요 딜러는 공성유닛이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습니다.
아셔야 하는 중요한 포인트는 테란 공성 유닛의 특성은 단발성으로 공격한다는점입니다 석상이나 공허포격기처럼 도트데미지가 아닙니다.
이 기준이 예외인건 극단적으로 시체매, 듀크와 바실을 섞은 조합입니다. (이 점은 뒤에 다루겠습니다)
프로토스
베이스 탱 : 사도 , 불멸자 ,추적추적자 , 질럿류
토스가 정말 특이한 점은 중간딜러로 위치한 것들이 탱의 역할도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불멸자와 사도가 그 좋은 예시입니다. 이 두 유닛은 가격대비 준수한 딜을 겸비할뿐더러 정말 하이스펙의 탱도 가지고있습니다.
메인 딜 : 용기병 , 석상
토스가 특이한 점은 여기서도 드러납니다.
그 유닛은 바로 석상입니다. 타 종족 딜러와는 다르게 딜면에서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런데도 저희가 이유닛을 꼭 기용하는 점은 딜보다는 유틸적인 면을 보고 꼭 기용을 합니다.
간단하게 두 종족의 특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면 이제 제일 중요한 토스관점에서의 테란 공략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알게 된 출처는 정말 섹시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 살으리랏다 님입니다.
살으리랏다 님의 공략을 보고 많은분들이 말씀하시는게 앞점멸점추, 사도 사이오닉이동이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계십니다.
그말도 맞지만 정말 중요하게 작용하는건
극단적인 몰집배치와 파수기 역장 입니다.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게 어떤 종족이든 분산배치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유닛 딜링의 효율면에서는 사거리별로나눈 일자형몰집배치가 최고의 딜링을 뽑아낼수 있는 배치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분산배치를 하는 이유는 탱커진들이 한번에 녹지않기위해, 그리고 싸움 중후반에도 탱킹의 어그로를 통해 상대방의 딜로스를 노리는것입니다.
하지만 살으리랐다 님의 공략을 보시면 극단적인 몰집배치를 하였습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파수기입니다.
보통의 테란들이 메인딜러로 공성유닛을 채용하기떄문에 토스는 중재자를 섞어줍니다 (최고의 효율 숫자는 5~8이라생각합니다)
이 중재자가 보통 탱크를 얼립니다. 탱크가 얼면서 그자리를 의미없이 차지해버립니다. 거기서 파수기 역장을 펼치면 유닛간의 교통이 원할하지않게 되고
테란의 메인딜러는 좀처럼 자리를 잡을 수 없게됩니다.
반면 토스는 최고의 딜링 효율의 배치로 나온다면 정말 이기적이고 4가지 없는 딜교가 성립이됩니다.
탱킹라인을 빠르게 정리하게 되면서 주딜러에게 딜이 빠르게 도달하게되지요
하지만 토스는 보통 해방선을 얼리지 못합니다. 해방선은 버젓이 딜을 하게됩니다.
이걸 보완하기위해 뒷배치 앞점멸 추적자를 가주는겁니다. 맨뒤에 있던 추적자가 앞으로 나오면서 해방선에게 탱킹역할을 하게됩니다.
생각보다 추적자가 많이 맞아줍니다.그리고 맨뒤 배치 앞점멸을 하면 이엠피에 맞지않는 추적자가 다수 나오기때문에 보호막방어력 3까지 찍어주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적이 극단적 다수의 퉁퉁포 탱크조합으로 나온다면 앞점멸 추적자를 덜찍고 백인대장을 뒤편 중앙에 뭉쳐두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요즘은 잘안나오는데 시체매 탱크 소수 다수의 바실 듀크 로 나오는 테란을 접한다면 더욱 쉽습니다.
토스는 다수의 용기병 석상 6~8기 다수의 뒷점멸 추적 앞점멸 추적을 두시고 바실이많으면 칼불을 맨뒤배치하시고
지상만을 공격하는 사도와 불멸자를 극단적으로 앞배치하여 공중공격유닛과 지상공격유닛을
극단적으로 나누시는게 좋습니다. 그렇게되면 공중공격 베이스들은 온전히 듀크바실쪽으로 힘이 쏠리면서 우위에 있게됩니다.
현재 프테전으로 공방비방 포함하여 최근들어 단한번도 져본적이 없을 정도입니다.
효과는 확실히 보장드리며 참조할 스크린 자료를 올립니다.
<첫번째사진참조>
사도: 34 마리 (경장탱킹이 별로없다면 28마리까지 줄이세요)
불멸자 : 13 마리 (상대방 지상베이스가 딴딴할수록 최대 15마리까지 생각하세요)
고위기사 : 6마리 (밴시같은걸로 농락당할숭있으니 스톰만키세요)
석상 :7마리 모두 교란기 달아주세요
일반파수기:6마리 (환상같은거 쓰지마세요 마나아까워요)
중재자 : 6마리 (최고의 효율은 5~8마리)
앞점멸 점추 : 16마리
이렇게까지하면
티어비용 포함 25000원입니다.
퉁퉁포탱크가 많을시 점추 8마리만두시고 불멸자와 용기병 숫자를 소수 줄이고 나머지는 백대에 투자하시구요
바실이많다싶으면 점추를 줄이고 칼날불사조 맨뒤배치로 대응하세요. (전 보통 8마리정도갑니다)
이외에 상대방조합에 따른 비율조정은 본인몫입니다.
사진에서 안보이는 유닛개수들은 모두 사이드쪽에 겹쳐서 배치한것입니다.
저렇게 두면 딜로스 거의 없이 정말 이쁘게 딜합니다.
차원기술자가 제외된거에 대해서 의문을 품으시는분은 혼령 악령 악개 한테 덜당하신분입니다.
꺼내더라도 극후반에 상대방이 올 메카닉일시 고려하세요.
두번째 사진은 다수 바실 듀크 조합 상대법입니다.
배치는 이런 형식으로 두시면 되시고 유닛의 비율은 상대방에 따르는 것이니 말하지않겠습니다.
앞쪽 추적자는 뒷점멸 뒤에 추적자는 앞점멸입니다.
저렇게 두면 티어비용포함 23000원입니다.
나머지는 상대방에 따라 행동하시면 되십니다.
그렇다면 테란은 방법이 없나?
그건 또아닙니다. 생각의 틀을 깨시면 바로 공략가능합니다.
아직까진 이 생각의 틀을 깬 사람은 없었습니다. 보지못하였습니다.
대응법은 토스의 밀집한 배치와 파수기를 활용한 메인딜러 자리잡기를 방해하는 공략의 이해로부터나옵니다.
이견이 있으신 고수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건 아닌거같다 맞는거같다 이런식으로 서로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만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