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저트 톡방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이건 상대 넥서스 뿌수는 게임입니다.
상대 유닛과 배치를보고 내 유닛과 배치를 결정한뒤 AI가 싸우고, 유닛 누가 더 많이 잘 남기냐의 싸움이 아니에요.
유닛과의 교전은 수단일 뿐이지 궁극적 목표가 아닙니다.
내 배치와 병력구성에 감탄하는 서든데스를 즐기고 싶으면 1:1방을 파거나 스피드 모드를 즐기세요.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반]
2020.01.03 23:31
데저트는 넥서스 뿌수는 게임입니다. 유닛 누가 많이 남기나 게임이 아님.
(*.131.1.22) 조회 수 570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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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 - 2017.04. <크릭스마리네>
2015.11. - 2016.07. <D3Star>
2015.10. 데저트 스트라이크3 입문 (feat.곱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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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넓은 배치판에 대해서는 극렬히 반대하는 스탠스는 아닌데 (6:4에서 7:3 정도인듯)
"내 배치와 병력구성에 감탄하는 서든데스를 즐기고 싶으면 1:1방을 파거나 스피드 모드를 즐기세요.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오히려 1:1이 넥뿌의 본질이 더 강조되는 매치업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
배치판이든 뭐든 누구는 만족하고 누구는 불만이있겠죠. 근데 나르님이 선택하신 부분이니까 저는 패치해주시며 신경써주신것에 감사하며 따르렵니다.
근데 까빠님 여기 적으신 말씀보니 좀 그래서 글을 남깁니다. 내 배치와 병력구성에 감탄하는 서든데스를 즐기고싶으면 1:1이나 스피드를 하라니요 ㅋㅋ
지금 바뀐거에 대해서 유저들이 불만을 품은 부분은 '여태껏의 데저트와 너무 달라서'입니다.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이번에 패치가 있기 전 데저트 기본모드가 서데만 보는 모드였습니까? 스피드나 1:1하라고 비꼬울 정도로 서든데스만 바라보는 플레이였습니까?
아닙니다. 다만 지금이랑 비교했을때 서든데스의 중요성이 좀더 있었던 것이죠.
여지껏 유저들은 공방을 하든 비방을 하든 각자 해온 게임 스타일에 애정이 생겼을 거고 그것에 이미 적응을 완료한 상태일 것입니다. 근데 그 스타일을 바꿔야하니까 불만이 터져나오는 것이지요. 그걸 스피드나 1:1하라는 말로 비꼬는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핀트도 안맞고 유저들은 오로지 서든데스를 원하는게 아니라 이전만큼의 서든데스중요도를 원하는것이지요.
배치판이든 패치든 유저들이 불만을 표할수는 있으나 모두들 욕처럼 심한 말은 삼가셨으면 좋겠고 유저들의 의견을 들어줄지 아닐지는 나르님에게 달린것같습니다. 유저들의 최고의 저항은 그저 하지 않는것이니까요. -
개인적으로는 까드득빠드득님도 비꼬는 스탠스가 아니라 바뀐것의 장점으로 유저들을 설득하려고 글을 쓰시는게 설득에도 도움이되고 사람들의 반감도 사지않을것 같습니다.
꼭 욕을해야지만 분장조장글이 아니지요. 까빠님이 틀리다 이런걸말하고싶은게아니라 서로서로 이전과 지금의 장점을 말해서 좋은 의견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뭐 바뀐것도 바뀐거의 재미가있고 이전것도 이전의 재미가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점만 파면 바뀐건 배치중요도가 높아져서 이것저것 해보는 재미가있고 이전것은 소위 여지껏 실력싸움이라 치부했던 비율싸움 유닛구성의 비율싸움에 재미가있었지요. -
?
데저트류의 승리조건은 넥서스를 부수면 된다는것 단 하나이니 맞습니다.
다만 그 넥서스를 부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는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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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심끝에 패치노트를 해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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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드득빠드득 | 2016.05.03 | 1 | 2168 |
라크쉬르일 때처럼 그냥 지나간 유닛이 그대로 넥서스를 뿌개러 가는 것도 아니고
1:1 매치가 세번 번갈아서 진행된 이후에 저장된 유닛을 다시 섞어 뿌려주는 단계가 마지막에 실행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현실적으로는 유닛 누가 많이 남기느냐 싸움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 마지막 단계가 없어지는 방식으로 서데가 바뀐다면 그부분에 태클 걸 사람은 없으리라고 봐요.
특히 그런 부분에서는 공중유닛이 지상유닛보다는 메리트가 있는 편인데 사이드 원기옥 플레이로 공중유닛을 더욱 많이 남길수 있다고 하면..
(이런 관점에서는 넓은 맵에서의 원기옥 플레이가 너무 과도한 이득보기라는 의견이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닐겁니다)
또, 배치판이 좁았던 버전에서도 한쪽팀이 유닛싸움 자체를 이겨도 넥서스 뿌개는 속도싸움에서 승패가 다시 갈리는 장면이 종종 나왔던 만큼
배치판이 좁다고 해서 넥서스 뿌개기의 본질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