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프전 1턴 1티어전 - 업그레이드 가위바위보
: 일반적으로 이 경우 광전사 3 vs 저글링3 + 1맹독충 구도가 나온다. 공업인가 방업인가?
상황 1 : 광전사 3마리가 달려오며 먼저 업그레이드를 보여줬다. 이때 저그가 골라야 하는 업그레이드는?
※ 단 광전사 간의 간격이 2칸 이하라고 가정한다
- 광전사 공업 : 저글링 방업
- 광전사 방업 : 저글링 공업
상황2 : 상대 프로토스가 업그레이드를 보여주지 않는 심리전을 걸어왔다
※ 단 상대 프로토스는 맹독충과 광전사가 충돌하기 직전의 순간에 업그레이드를 눌러서 저그가 확인하기 힘들다
- 맹독충에 명중하는 광전사가 2마리 이상이다 : 공업
- 맹독충에 명중하는 광전사가 2마리 미만이다 : 방업
안보여줄땐 맹독충에 명중하는 광전사 양을 보고 판단하자.
폭독충 활용
: 라인이 미느냐 동등한가, 상대 남은 유닛구성이 경장갑인가, 라인이 밀리는 상황인가에 따라 배치가 다르지만 선택지는 2개
※ 단 충분히 밀고 있는 라인에서의 폭독충 앞배 뒷배는 스폰되는 유닛 배치도만 살짝 신경쓰면 된다
상황 1 : 맞상대의 조합이 다수 근접 경장유닛(또는 사거리가 짧은 경장유닛)이다.
- 일반적인 상황 : 앞배
- 밀리는 라인이지만 금방 걷어낸다 : 걷어내는 시간에 비례하여 뒷배. 단 얼마나 뒷배할지는 경험의 영역이다.
상황 2 : 라인이 심하게 꼬여가는데, 필드에 남은 구성은 다수의 경장갑 유닛들이다
- 근접 유닛이거나 사거리가 짧다 : 앞배
- 중장거리 유닛들이다 : 맹드랍으로 활용한다. 조합은 1군단군주당 3맹독 1폭독충
갈귀 활용
: 지상 공격만 가능한 공중유닛을 처리할때 사용한다. 이외에도 사용처가 존재한다.
상황1 : 앞턴 상대 저그가 무리군주를 꺼내들어 의도적으로 라인전을 지속시켜 합류하려고 한다
- 상대 유닛은 스폰 지역에서 멀고, 내 스폰 지역에 가깝다 : 갈귀 앞배
- 상대 스폰 지역에서 가깝고, 내 스폰 지역에서는 멀다 : 앞배치 + 달리기
여기서도 달리기를 활용할 때 갈귀의 도착 시간을 확인하면서 달리는것이 좋다. 경험의 영역.
상황2 : 토스 예언자, 테란 벤시 등의 유닛이 호위 공중유닛들과 함께 온다
- 앞배 타락귀와 그 뒤에 갈귀를 배치한다. 이때 간격이 너무 짧으면 갈귀가 원래 타겟이 아닌 호위 공중유닛에 들어간다.
- 상대 호위 유닛과 목표 유닛의 간격을 생각하며 갈귀를 타락귀보다 뒷배치해준다. 경험의 영역.
파멸충 활용
: 근접 유닛 보호와 원거리 유닛 보호 목적에 따라 배치가 다르다. 보통은 근접 유닛 보호 목적이다.
상황1 : 울트라리스크, 랩터 보호
- 바로 근처에 둘지, 살짝 앞에 둘지는 조합과 상황마다 다르다. 단 근접유닛보다 뒤에 있을일은 없다
- 파멸충이 앞으로 나아가야 하기 때문에 이때는 경로가 막혀서는 안된다. 그리고 파멸충의 사거리는 4밖에 안되므로 근접 유닛에게 충분히 스웜을 줄수있다.
상황2 : 후방 유닛 보호
- 지상전을 간다면 잘 없는 상황이다. 보통은 대공을 위해서 다수 대공유닛을 뽑았을 상황이다.
Ex) 프로토스가 지상조합으로 가다가 우주모함으로 전환.
- 여왕 등의 원거리 유닛을 활용해서 파멸충이 앞으로 나갈 경로를 막아버린다
다만 그물로 공중유닛을 끌어내린다면 에너지를 모두 소진할 상황까지 버티면 되서 앞으로 나가도 크게 상관없다.
가격이 오른 이후엔 이전보다 쉽게 활용하기엔 광물부담이 있다. 500 광물 유닛이라 생각하고 배치하는것이 편하다.
짧막이라 여기서 끝
패치 후 집정관이 325 광물이 되면서 공허 포격기와 가격이 동일해졌다. 의도였을까 얻어걸린 수치일까?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써본 글입니다. 지적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