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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2019.09.29 03:36

3 3 팀플레이 중시?

(*.1.114.163) 조회 수 226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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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태 데저트 역사는 몇몇의 패치를 제외하고 서데 중심의 패치가 이루어졌습니다.

마치 어떻게 하면 날빌을 줄일까, 라인 플레이를 줄일까 고민하는듯이.

제가 제안을 하면 이상하게 재해석된 패치가 이루어졌고 저를 싫어하던 사람들에게 공격당할 빌미가 되었죠.

지금 유저들이 30분동안 느긋하게, 맨날 비슷한 양상으로 플레이하게된것도 패치의 방향성을 따랐을 뿐입니다. 인과응보라는거죠.


네. 인과응보. 사람들은 게임에 맞게 적응한것에 불과합니다.

예전엔 그때그때 필요한 유닛들 잘 뽑는 유저들 많았습니다. 

라인전도 지금보다 재밌었고, 겜하면서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하지만 실험실이 생기고, 라인전 억제 패치가 진행되고, 친목하는 유저들이 생기고, 서로 "연구" 따위를 하며 서든데스 최적 조합이 생기고, 결국 30분해서 서데보는겜이 되었습니다.


예전 유저들에게 이러이러하니 이걸 뽑아달라, 하면 아! 하면서 응해주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서데에 약함"이라는 이유로 안합니다. 그냥 자기 맞라인만 보고 겜이 어떻게 흘러가든 말든 대충해요.


거기에 밀리기 시작하면 상대팀은 돈도 더 많고 내 유닛들은 진형까지 깨진다음 시작합니다. 뭐 역전의 가능성이 거의 제로에 수렴해요. 의욕이 날래야 날수가 없죠. 

거기에 수호탑 스플딜은 왜 그리 센지 공중유닛으로 라인전 플레이하면 수호탑에 순삭됩니다.

라인전 플레이를 하더라도 지상 힘싸움, 서데 생각해야되니까 맨날 봤던 조합 봣던 진형

안질리는게 이상하죠.

심지어 특성 3가스+업글 가스 패치 이후엔 마의 구간이 생겨버렸습니다.

예를 들면 테란 2티어 초 밴시, 시체매 : 저그로 절대못이깁니다. 이기려고 하면 억지로 맹독충 도배하거나 해야되는데 이럴경우 리스크가 더 커져서 실패할경우 훅 가죠.

아니면 올바퀴 저그 초반 2티어 : 불멸자 4기정도 까진 올바퀴 여왕이 이깁니다. 다수 추적자 점멸플레이가 우위이긴한데, 이렇게되면 용암귀에 하드카운터 맞습니다.

심지어 저프전 추적자는 서데 써먹기도 애매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무식하게 광전사 도배하고 환상파수기 뽑죠. 앞에 뭐가남든 그냥 그짓합니다. 고민의 흔적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근접 킬러 맹독충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광전사만 주구장창 뽑습니다.

 

진짜 여러가지 라인전 의욕을 떨어뜨리는 요소들이 많습니다.


한때 핫했던 의무관 살리기? 지금 쓰면 트롤입니다. 가스가 3이에요.


약탈 사신 달리기? 사신으로 경장 밀치고 중장갑 약탈로 잡는 플레이는 패치로 사장됐습니다. 중장갑도 같이 밀어버리니까 약탈자가 경장갑 유닛치다 터지죠. 지금은 그냥 시체매가 짱입니다. 3가스 패치 이후 3티어 성능의 유닛을 2티어에 잔뜩 뽑을 수 있죠.


1, 2티어 추적자 살리기?

아직 어느정도 유효하긴한데 2티어 리스크 때문에 아무도 안합니다.

불곰에 쳐맞으면 멍청이되고, 용암귀 밥이고


탱크살리기?

예전보다 서데중심의 최적화 조합이 늘어났고, 탱크는 여전히 한참 앞까지 가서야 모드하고

뭐 살리는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2티어 해방선 살리기?

해방선 사업 특성화 이후 지금 2티어 해방선은 개똥입니다. 명실공히 3티어 유닛이죠.


진짜 수도없이 많은 플레이들이 패치 혹은 서데중심의 최적화 플레이로 잘려나갔습니다.


반면 요즘 라인전이라 하면

누가 가성비 좋은 놈 많이 뽑고 최적화해서 이기느냐,

팀워크고 나발이고 그냥 맞라인 뭐뽑는지 미네랄만 주구장창 보다가 카운터치는, 무슨 수학 공식마냥 정형화된 플레이가 "잘하는" 플레이 입니다.


지금의 서데중심의 플레이가 깨지지 않는이상 잘한다의 기준이 바뀔일은 없습니다. 

이 메타 고착화를 벗어날 최선의 방법은 제가 일전에 제시했던 점수제말곤 딱히 없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업글도 345로 나뉜 마당에 특성 가스소모도 롤백해야됩니다.

예를들면 의무관 특성업, 이거 어떤 멍청이가 찍습니까? 이런것들도 죄다 고착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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