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예를 들어 알아봅시다.
1)메인탱커의 구성과 역할
->메인탱커는 상대방 주력 딜러의 속성이 중장갑 추가데미지를 주는 유닛이라면 중장갑을 제외한 나머지로 유닛을 구성을 해본다.(경장갑 사이오닉 생체 등등 응용하시면 됩니다.) 메인탱커의 경우에는 가격대비 체력이나 방어력이 좋고 생존력이 높은 유닛들로 구성해주는게 좋습니다.
2)보조 탱커의 구성과 역할
->상대방이 메인탱커를 저격하기 위해서 그에 해당하는 추가데미지를 주는 유닛을 뽑아들었을때 딜로스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고, 예를들면 상대방이 황혼포격기를 데려왔다, 그런데 기존 나의 탱커는 집정관이다. 이럴때 배치를 바꿔줘야합니다. 집정관보다 황혼포격기에 대신 맞아줄 녀석이 필요합니다.
보조탱커의 역할은 생각보다 굉장히 중요한데요, 그 이유는 상대방의 전반적인 유닛구성을 잘 파악해서 단순 탱킹 역할만 하는게 아니라 전반적인 유닛의 조합에 따른, 투입을 하여 화력지원과 메인탱커의 생존률을 높혀주는 역할을 수행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3)메인딜러의 구성과 역할
->가장 이상적인 메인딜러의 구성은 일반형공격을 가하는 유닛입니다. 예를들면, 해방선, 갈까마귀, 분열기, 거신, 듀크의복수단, 캐리어, 가시괴수(일정숫자 이상이 쌓이면 속성을 딱히 타지 않습니다), 어비셜리스크 등등이 있습니다.
왜 일반형 공격을 가하는 유닛이 메인딜러로 구성되면 강력한지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유닛들의 규모가 커질수록 난전이 되어 싸우게 되는데, 이 상황에서도
메인딜러라인을 일반형 공격을 가하는 유닛들로 구성해주게되면 전반적으로 속성을 타지않고, 교전 시간이 늘어날 수록 균일하고 데미지의 총합계를 내봤을때 보편적으로 가장 높은 데미지를 넣어주게 됩니다. 또한 라인이 밀리거나 미는 상황 이 두가지 상황을 놓고 보게되도, 일반형 공격의 딜러를 구성해주게되면 라인을 유지 또는 역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4)보조 딜러의 역할과 구성
->보조딜러들의 역할은 상대방의 속성을 저격하여 상대방의 탱커라인을 전반적으로 빠르게 녹이기 위한데 목적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상대방의 보조탱커와 메인탱커가 중장갑으로 동일하게 구성되어있다면 파멸포격기나, 공성전차, 용암귀, 헌터킬러 등등으로 구성을 해주는걸 뜻합니다.
사실 글로는 표현하기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데저트에 최강조합이란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유닛구성의 베이스를 바탕으로 변칙을 만들어내어
승리를 쟁취한다는것에 대해서는 아무도 의심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어떤 유닛들은 그 둘이 합쳐 졌을 때 엄청난 탱킹을 하게되는 조합이 있고, 어떤 유닛들은 그 둘이 뭉쳤을 때 엄청난 딜링을 하게 되는 유닛들이 있습니다. 이런 소소한 부분들은 개개인이 연구를하고, 상대방이 어떤 조합으로 나올때 어떻게 대처하면 최고의 효율을 만들어 내더라하는 노하우를 정립해야하는 것이고, 결국 그게 본인의 역량이 됩니다.
단순히 남들이 이 유닛이 사기다, 저 유닛이 사기다 이 유닛은 쓸모가 없다라고 스스로 개념을 정리하기 전에, 그 유닛이 어떤 배합의 과정에서 쓰이는 유닛인지 생각해보시면 한층 더 발전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ps 그래도 차원시리즈는 아직 손이 안갑니다(상대방이 슬레이어나 베히모스를 어마어마하게 뽑아주지 않는한...) 답변 받습니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