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가 항상 모든 유저의 마음에 들순없습니다.
이번패치가 잘됏다 못됏다를 떠나서 대부분의 유저들이 원하지 않는 방향중 하나가 배치판과 수호탑의 역할인것같습니다.
반년쯤전이었나 그떄 사일로포탑 사거리 짧아져서 원성 많이 샀었죠.
지금은 수호탑 데미지가 사일로포탑이랑 같고, 사거리도 8이라 바이킹 석상 용암귀등 2티어 유닛에 박살이 납니다.
라인전을 중요시하게 생각했던 유저들은 좋아할수도 있겠지요. 서데충들은 스피드 모드나 가라면서. 하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저처럼 라인과 서데를 둘다 보는 유저라고 생각합니다.
라인전이 필요가없다 -> 서데만본다
라인전만 필요하다 -> 라인만본다.
이런 극단적인게아닌 둘다본다는 선택지가 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배치판과 수호탑의 역할은 이전으로도 충분하다고 여겨지고요.
지금은 밸런스를 논할수가없습니다. 애당초 서든데스를 못가는데 유닛 상성이 무슨 의미입니까. 타워 잘깨고 포탑사거리보다 긴 유닛 만들면 게임이 터지는걸요.
그리고 패치가 너무 빨리된것 같습니다.
저도 밸런스맨님에게 맡기자는데 투표한 사람입니다만 이유는 나르님이 유저 한명한명의 의견을 전부 들을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밸런스맨님에게 맡기면 지금 자유게시판의 밸런스글처럼 사람들이 댓글을 달고 의견을 내지요. 그럼 그 의견을 보면서 생각이 바뀔것이고 밸런스가 점점 모든 사람의 동의를 얻는 쪽으로 갈것입니다. 제가 원한 부분은 이 부분이구요.
밸맨님의 초안이란 뼈대에서 유저들의 의견이란 살점들이 붙어서 완벽한 하나의 벨런스가 나오길 원했었습니다. 이번 패치는 너무 빠르게되어 사실상 벨런스맨 님 혼자의 의견만 수용된 것이나 다름없구요. 덫붙여서 그대로 적용되지도 않았다 느낍니다. (추가로 위에서 적었든 어차피 라인전'밖에'없어서 밸런스를 논할수가없습니다. )
항상 저희를 위해서 패치를 해주시는 나르님게는 감사하고 불평만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대다수가 안한다 못해먹겠다라는 의견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말을 정리하자면 수호탑 배치판등 지금 너무 라인전뿐인 데저트3이기때문에 롤백해주시는걸 원합니다.
그리고 밸맨님의 의견을 적은 글에 모두가 자신의 의견을 적고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패치가 되면 좋겠습니다. 밸런스토론장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유저들이 밸맨님의 밸런스글에 자신의 의견을 적길 원합니다. 그리고 많은 동의를 얻은 패치안이 반영되길 원합니다.
많은 유저가 하는 게임인만큼 한명이서 정하는 것이 아닌 모두의 의견이 첨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뤄지기 어려운 저의 소소한 바램이었습니다.
모두 즐거운 사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