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토스로 프테전 돌려보고 느낀점들

by <달팽이>카페노이드 posted Jul 26, 2019 Views 324 Likes 0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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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굳이 공중을 갈 필요가 없음.


정찰기 사거리 너프+불사조 재구축 삭제 이중너프로 전순해방을 스카이로 막기 매우 힘들어졌음.

다만 범용성 좋은 석상이라는 딜러가 있는 이상 굳이 공중을 공중으로 막을 이유가 없지 않나 싶음.


실제로 석상베이스+뒷용기병+노점멸 추적자+(해방선 숫자에 따른 중재자 추가)의 지상 중심 조합은 여전히 전순해방빌드 상대로 유효함.



2. 대신 지상만으로 최근의 테란메타를 잡는데에는 배치에 대한 이해도 요구치가 훨씬 높아짐


특히 광전사 계열에 대해 연구를 많이 할수록 프테전의 토스 승률이 올라간다고 봄.


얼마전까지 백대가 워낙 만능유닛이었고 그냥 뒤에다 별 고민없이 몰아서 찍으면 다 쓸어버릴 정도의 위력이 나왔기 때문에 그것에 익숙했던 상당수 토스유저들의 광전사 배치에 대한 이해도는 낮았다고 생각함.


그냥 광전사도 사실 100원가격에 돌진이 달려있다는 점을 잘 쓰면 훌륭한 유닛이 될수있고 최근 부활이 삭제되고 방+1 버프를 받은 파수병도 용도에 맞게 배치했을때 충분한 효율이 나올수 있는 유닛이라고 봄.


결과적으로 광전사/백대/파수병의 역할이 상당히 다르며 각자의 역할에 맞는 배치가 있다는 점을 깨달아야 함.

잘만 배치하면 광전사만으로도 테란 특유의 약점을 후벼팔 수 있음.


그냥 후방 중앙이나 사이드에 한종류의 유닛만 몰아찍는 단순한 배치로는 현재의 테란 메타를 못이기는 게 맞음.




3. 서데 선봉부대 싸움의 개념 변화


기존의 달리기 싸움은 emp를 덜맞기 위한 방어적인 기능이 컸음.


근데 이제 달리기가 없으니 선봉부대 싸움의 목적 자체를 바꿔 생각하는게 맞음.


선봉부대싸움의 목적의식 자체를 바꿨을때 최소한 지상쪽에서는 달리기 삭제의 수혜자는 테란이 아닌 토스라고 생각함.

(물론 공중까지 생각하면 토스가 좀 더 손해일듯)

Who's <달팽이>카페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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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스틸레토배 DST 파달 데리고 3위 등극

2020 미국으로 꿈 찾아 떠나며 데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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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앙 약속 안지키면 뒤진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