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랜덤유저라 3종족을 모두 플레이 하는데요
특히 저그가 초반이나 후반에 마땅히 뽑을 유닛이 없는것 같아요.
1티어때 뽑을수있는 유닛이 여왕 저글링 바퀴 맹독충 용암귀 변형체가 있는데
여왕은 힐러 유닛인데 의무관보다 효율이 한참떨어지며 저글링은 화염방사병이나 집정관한테 한없이 약하며
맹독충이나 변형체는 특정한 상황이 아닌이상 효율이 많이떨어지는 유닛이라 선택이 꺼려지고
용암귀도 참 좋은유닛인것 같긴한데 스플레쉬로 팀킬이 되는부분에서 사용하기가 껄끄러워
그나마 효율이 좋은건 바퀴하나인데 이마저도 불곰이나 집정관에 약한모습을 보여줍니다.
2티어에 생기는 사이오닉(예:집정관) 에 강한 카운터가 될수있는 브루탈 리스크도 탱커인 바퀴와 같은사정거리인 4라서
배치가 까다로워 사용하기 편치 않으며 3티어의 토라스크는 감염충의 감염된테란이 소환될때 비벼져서 후방으로 밀려나기 일쑤이며
저글링과 함께 배치하면 오히려 저글링에게 밀려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원거리부분에서도 프로토스는 추적자, 불멸자, 광전사의 석상, 황혼의 포격자, 거신 등 후방을 책임져주며 몇몇은 세미탱도 가능하여
다양한 상황에맞추어 대처할수 있는반면 저그는 용암귀, 히드라, 가시지옥, 어비셜리스크 정도밖에 없는데
용암귀도 히드라도 가시지옥도 중장갑 추가데미지이며 어비셜은 3단계, 히드라 가시지옥은 2단계에서 뽑을수 있죠.
상대방이 경장갑으로 밀고들어오는 경우에는 (광전사, 화기갑, 화염차 등) 감염충의 진균번식을 믿는수밖에
없다는부분이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고위기사의 스톰이나 감염충의 진균번식에도 벨런스상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해당 게임에서 라인전의 공중유닛들을 보면 겹치기가 아주 잘됩니다.
공중유닛을 상당수 뽑았을때 필드 중앙쯤엘 가거나 적 유닛을 만나 교전을 시작하게되면 심각할정도로 좁은공간에
빡빡하게 겹쳐지는데 이 위에 사이오닉 스톰이나 진균번식 한두방이 작렬하게되면 공중유닛 수십기가 한순간에 몰살당하는 광경을
자주 목격하게됩니다.
해당스킬 이외에도 토르의 재벌린미사일이나 폭풍함의 스플레쉬 데미지도 상당히 심각할정도로 효율이 좋아보이네요.
오늘 가디언 10기 가량이 폭풍함 4~5마리의 일격에 사라지는모습을 보기도 했구요.
그리고 공중 타겟팅도 조금 이상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위에 가디언이 폭풍함에게 몰살당했을때 분명히 전방에 타락귀가 포진하고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폭풍함이 밀고들어와서 가디언부터 점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의도한부분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상황을 보고있자니 황당하더군요..
요즘 마땅히 흥미를 끄는게임이 없어서 무료했는데 마침 데저트 ng가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초기라 고칠부분이 많고 또 개발자님이 열정이 있으셔서 그런지 하루에도 여러차례 패치가 이루어지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참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되지만 매 판마다 이것저것 바뀌는 부분이 있어서 가끔은 혼란스러운점도 있습니다.
가능하시다면 바뀐 패치내용을 게임상에 기록해주시고 하루에 한번이라던지 딱 기한을 정해서 패치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언젠가 순위권 한자릿수로 올라가는 그날까지 잘부탁드리겠습니다
유닛의 추가데미지 목표를 먼저 때리는듯 하네요 . 폭풍함이 거대 추뎀이니 그런듯합니다. 타락귀를 막으시려면 정찰기같은 유닛을 배치해두면 서로 싸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