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1부에서 이미 밝혔지만 혹시라도 지나치신 분들이 있을까 하여 제차
저의 소개를 다시 하겠습니다
저는 5개의 가면을 착용하며 주기적으로 바꾸면서 인겜&커뮤에서 활동하고 있는 내부자 라고 합니다
5개의 가면을 쓰는 이유는 한 클랜원들의 비리를 포착하였고
그 비리를 수사하기 위해서 잠복수사를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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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현재의 문제점 중 하나인
트롤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우선 데저트 스트라이크 3 라는 스타크래프트2 아케이드 게임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이 게임은 진격전 게임이고 구버전인 데2 라는 게임의 시스템과는 좀 다른
차별화되고 참신하며 자유도를 극대화 시킨 신버전의 게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핵심 요소는 바로 플레이어의 자유와 의지 입니다 진격전 게임이면서
플레이어의 의지에 따라 자유로운 배치와 자유로운 유닛 조합을 구성할 수 있으며
조합한 구성은 제시간이 되면 그대로 전장으로 나가 컴퓨터가 조종을 하면서
상대턴과 싸움을 벌입니다
최대 3:3 까지의 인원 구성이 가능하지만 1:1 2:2 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단체전 팀플레이 게임이다 보니 흔히 트롤이라고 정의된 부류들의
행동으로 인해 피해를 겪었다는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는데요
그 어떤 유닛을 뽑든 플레이어의 자유이고 의지이며 그들의 재미요소입니다
그 누구도 이들의 재미요소를 침해한다면 그건 명백히 피해를 주는 행위이며
가학적인 훈수입니다
본인이 최고라고 생각되는 조합이 최고이지
남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조합은 그의 최고 일 뿐입니다
그리고 이 게임은 RPG 게임처럼 장비와 컨트롤 그리고 레벨로 승부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오로지 전략적인 요소를 꾸밀수 있는 전략 게임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 게임에도 장비와 레벨은 존재합니다
바로 계급과 전적이라는 시스템이죠 바로 겉모습입니다
그렇습니다 실력과는 무관하다 라는 말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전적이 많을수록 경험이 많다는 것이고
전적이 낮을수록 경험이 부족하다는
데이터 기록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편견 속에 사로잡힌 우리들의 고정관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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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흔히 트롤이라 함은
악의적인 행동으로 팀원에게 해를 끼쳐 게임을 패배로 이끄는 행동을 뜻합니다.
5글자로 풀이하자면 장난꾸러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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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그들이 주장하는 트롤 유형에 대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무난한 초반 정식 빌드가 아닌 무작위로 간다
예) 저글링1 히드라1 바퀴1 뮤탈1 맹독1 울트라1
처음부터 모든걸 알고 시작했던 유저는 없습니다
모두 다 유닛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하고 처음 접하기에
신기하고 호기심이 생깁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다 뽑아보면서 상성을 차차 파악해갑니다
이 부분을 인지하지 못하고 어리석은 훈수를 둔다면
그들은 불편한 느낌으로 게임을 할것입니다
이에 반발하는 이들은 유닛상성은 다 표기가 되 있다고 말합니다
각 유닛에 대한 상성 정보나 스킬은 유닛에 표기가 되있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정보를 일일이 다 확인하면서 게임을 진행한다면
자원이 무수히 많이 쌓이게 되는 상황이 나오기 십상이고
그 만큼 자원을 못쓰기에 화력낭비가 될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경험이 있다고 생각되는 전적을 가진 유저가 이런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유저가 기억상실증에 걸렸었다, 지인의 아이디라고 한다면
우린 의심을 할 순 있지만 단정 지을 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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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흔히 땡 빌드라는 구성으로 진행한다
예) 게임 끝날때까지 올 파수기를 뽑는다
이런 빌드를 쓴다면 게임이 순식간에 끝날 수도 있습니다
이기든가 지든가
하지만 이런 빌드는 상당히 단순한 조합이고 한가지 종류만 뽑기에
카운터 당하기 십상입니다
그러기에 팀원들한테 잔소리를 들을 확률이 매우 큽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에 반발합니다
1. 논린적인 설명을 덧 붙이면서 자기 주장을 내세우는 유저
2. 묵언수행
3. 육두문자를 쓰는 독불장군
하지만 자기가 좋아서 뽑는다는데 우리가 뭐 어떻하겠습니까?
이미 자유도의 게임이고 모선 빼고는 유닛 제한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땡이라는게 불법이라면 모선처럼 유닛 제한을 두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스템 구성상 어려운게 현실이죠
뭔가 씁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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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군이 최고다 육군이 최고다 해군이 최고다
독불장군
이것 또한 2번 유형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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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간과 심리 이용자
예) 깜짝 공중 공군이최고야
이런 부류들은 굉장히 상대하기 까다로운 전략가들입니다
상대의 조합 구성과 미래 예측을 하면서 돈을 모으다가
타이밍을 잡으면 그때서야 바로 유닛을 뽑습니다
1. 나한테 좋은 수가 있다 나를 믿어달라 시간과 상대의 심리를 이용해 혈을 찌르겠다
(심리 수법엔 일꾼조차 부동자세입니다)
2. 묵언수행
3. 팀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굳센 의지
팀원한테 피해를 주는 행동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1턴이 비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턴이 꼬여버리는 현상이 발생되고
이로 인해 전투시 굉장히 불리한 조건에서 싸움을 합니다
결국엔 라인이 심하게 밀려 게임이 금방 끝나버리는 상황까지 치붙습니다
하지만 이건 어떻게 보면 피해를 주는 사례들이 많지만
유동적인 심리분석과 상대의 패턴을 확인 한다면
단시간에 승리를 이끌 수 있는 심리적 시간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방에서 트롤들이 쓰는 전략이라고도 흔히 볼 수도 있지만
그러나 이 전략은 별들이 지배하는 비방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전략입니다
다만 정도의 차이가 판별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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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치하 일족의 피가 흐르는 탈주자들
이들은 게임 중 도중에 나가거나 시작하자마자 계급을 봤는지
어떤 이유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 한명의 팀원이 나가도 자기 턴과 싸우는 공평한 싸움을 진행 할 수 없고
뒤죽박죽이 되고맙니다
그러기에 이들은 화가납니다
물론 리겜을 통해 다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가게 된다면 엄청난 로딩시간에 또 시간을 허비 할 것이며
승률에 집착하는 이들은 패가 쌓인다며 나가기를 꺼려할겁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시스템 상 의 문제일 수도 있고
갑작스러운 개인 사정으로 인해 나가게 될지도 모릅니다
한때 이런 사건이 있었습니다
한 고정 파티원이 고정을 돌리자
상대편 팀원들은 모두 다 나갔습니다
이에 화가난 고정 팀원 중 한명이 상대 팀원을 고발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탈주로 인한 문제로 말이죠
그러나 이에 분노한 상대 팀원들은
그들의 과거 행적이 담긴 한 장의 스크린샷을 이용해 역관광을 시킵니다
그들은 고정이 안되자 싸그리 모두 다 탈주를 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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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해가 안되는 그들만의 배치
그들의 배치를 유심히 관찰하면 하트모양이나,생식기,육두문자,인체의신비등을
연상 시키는 배치를 합니다
이들을 지켜본 우리는 장난을 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건 장난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때론 이런 배치들이 전투에서 효율적인 승리의 결과가 나오곤 합니다
전혀 뜻밖이고 탱커 개념과 딜러 개념을 무시했다고 생각이 들기에
대칭을 주로 사용하는 유저들한테 치명적인 배치 상성을 만듭니다
우리들에게는 장난으로 느낄수 있지만 그들에겐 진심이 담긴 전략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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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수비 타워 도배 희생정신
예) 성큰,포토,벙커
이 수비타워들은 모든 종족에게 부여된 시스템이고
갯수 제한이 없다는게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이들은 게임이 시작과 동시에 이 빌드에 대한 설명을 팀원들에게 해주고
미래를 생각하라고 합니다 이에 설득당한 팀원은 미래를 생각합니다
초반엔 자기 라인을 지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상대편의 병력은 늘어나고
포탑으론 수비가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오고 같은 팀원에게 피해를 주는 상황이
생기고 맙니다
그러나 이들은 팀원에게 가스 분배가 될 수 있는 시간까지 적당한 필과 포탑으로 교란하며
버티다가 가스분배의 시간이 오면 가스를 각 팀원에게 1:1 비율로 분배합니다
가스는 대충 20원 이상씩 들어갈겁니다
그리고 이들은 유유히 사라집니다 희생을 하는것이죠 승리를 위해서
이렇게 되면 라인이 꼬이게 되고 분배된 가스로 미리 계획한 조합구성을 가집니다
이에 못마땅한 유저는 팀원이 아닌 상대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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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어떤 이유이든간에
인격모독,부모님안부,은담패설,허위사실유포,마녀사냥을 이용해 상대방을
인격적인 측면에서 채팅으로 공격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반성해야하며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입장 바꿀 생각이나 반성의 의지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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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그들 혹은 우리들 혹은 제가 주장하는
전형적인 트롤의 7대 죄악 혹은 중립 선이라고 부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트롤의 정의
"악의적인 행동으로 팀원에게 해를 끼쳐 게임을 패배로 이끄는 행동 "
고의적 트롤
"일부러 건성스러운 플레이를 하다"
그들에 대한 악의적인 의도 파악
우리들이 감지 할 수 있을까요?
마음속 악의 수치를 측정하는 능력이 없다면 불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이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다면 트롤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게임에서의 트롤 정의는 시스템상의 문제 때문에
명확하게 정의를 내린다는게 애매하고 모호하다는게 저의 견해입니다
단순히 생각한다면 트롤이란 장난꾸러기이고
그저 자기 주관에서 남을 판단할 때 실력이 떨어지는 자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저는 엠버스타나 인겜에서 트롤의 정의에 대해서 법으로 풀이되거나 제시된
글을 찾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안다고들 생각하지만
환경 구조에 따라 바뀌는게 바로 트롤의 정의인 듯 보여집니다
그러기에 너무나도 답답 합니다
무분별하고 투명한
트롤 이라는 정의 때문에 보이지 않는 피해자들이 속출하기 때문입니다
애매모호한 트롤의 정의 이를 심판하는건 관리자가 될 수도 있지만
법을 명시하는거 또한 관리자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것도 저것도 안되는 표현하기 껄끄러운 현실이라면 국민참여재판을 추진하는 바입니다
참고로
인간은 자기 주장과는 틀린 답이 나오면
믿고자 하는 사실만을 믿는다는걸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바윗돌이든 모래알이든 물에 가라앉기는 마찬가지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_6BeFNhvPM
3부에서는 현재의 신고시스템에 대한 문제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작성하겠습니다
아니 보편적으로 커뮤니티의 사람들이 자기 주장만 맞고 상대 주장은 깔아내리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
저는 상대가 아무리 인격적 장애가 있고 결함 덩어리의 말을 하더라도 일리가 있다고 느끼면 일단 다 듣고 판단을 해보고 섣불리 화내지는 않으려 하는데.. 제가 유달리 호구같은것도 잇겠죠.
그리고 트롤에 대해선 묵언수행하는 사람들이 최고로 빡칩니다 그러다보니 명령조로 얘기하다보고 이거때문에 싫어서 트롤하던거 끝까지 밀고나가는 사람도 있나..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막상 인게임에선 잘 고쳐지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