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테는 지상을 이겨야합니다 공중은 스파르타+지뢰에 개썰리기 떄문이죠 바이오닉 악개 망경 강습 메딕 헐크 메카닉 화기갑 투견 슬레이어 페기갑 등을 가신후 공중 몸빵용 바실리스크 & 스파르타 & 지뢰 뒷배로 공중 조지시면 됩니다. 일단 지상을 무조건 이겨야 해요.

게임 이해도(사거리, 배치, 유닛 상성 등)가 어느정도 수준에 도달하면 테테전은 뭘 해도 서로 비슷비슷하고
게임 전반에 영향을 크게 못미치게 돼요.
(서데에서 이기든 지든 마지막에 남을만한 유닛들이 최종전에 영향이 별로 안주는 편. 팀원이 믿을만한 사람들이라면 서데떄 살짝 지더라도 메카닉 올인후 팀원에게 가스 몰아주는게 오히려 나은 선택일지도)

올메카닉은 투견에 카운터를 많이 당하고 바이오닉 과투자 조합은 화기갑+페기병에 카운터를 잘 당하는 편.
공중은 스파르타에 카운터를 당해요.

어차피 라인전에서 테란은 이거저거 다 섞어서 지으면 공격/방어 업그레이드 분배가 꼬여있는 덕에 라인전에서 힘을 받는 타이밍이 점점 느려져요.
따라서 메카닉이든 바이오닉이든 공중이든 초중반엔 어느 한쪽에 과투자를 해야하는 편이에요.

이 과정에서 상대가 뭐에 과투자를 하는지 잘 보면서 눈치껏 카운터 유닛 넣으면서 하시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하실 필요는 없을거에요

바이오닉(탱)+토르(딜)
마린은 가지말고 불곰 16기+사신16기
화기갑 24기 토르 16기.
나머진 상대 맞춰서

테테는 불곰이 결국 베이스가 됩니다.

탱크, 공파단, 해방선이 밤까마귀에 차단당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한 밤까도 공격을 하는 유닛이기 때문에 크든작든 대공망까지 상대에게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화기갑 불곰과 헐크 밤까마귀 개때면 어지간한 지상은 다 먹을 수 있습니다.

이것저것 다 생각하다보면 결국 불곰과 투견이 남습니다.

또한, 테테전 교전 자체가 지대지 위주로 흘러가기 때문에 라인 상황에 따라 라인에서 단순 1:1 구도가 아닌 다른 유닛들도 뽑아야 막을 수 있는 상황이 나오거나 반대로 끝낼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도 내 뒷턴 싸움이 프저전이라서 내 후턴 적군이 무군 뽑아서 뒤에서 몰고 나올 경우 좋든 싫든 무군을 잡을 유닛을 만들어야할 수도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예를들어 나는 무군을 짤라야해서 스파르탄을 네 다섯기 갔는데 서든까지 가게 됐는데 맞상대에게 스파르탄이 필요 없어진다면, 손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은신류를 추가해서 어느정도 상대방에서 투자 강요를 해줄 필요도 생길 수 있지요.

그리고 만약 저 상황에서 내 앞턴 싸움 또한 테테전이라면 내 맞상대는 대공망을 준비할 필요조차 없이 지대지만 뽑아도 되는 상황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말로는 모든걸 다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생각할 것도 많고 복잡한 변수들이 존재하는 게임이라서 한계가 있네요.

심지어 3만원 3만원 유닛 교전 돌리면, 어떨땐 한쪽이 6천원치 이기고 어떨땐 반대쪽이 6천원치 승리를 합니다. 부대의 규모가 커지고 ai가 반응하는게 매 순간 다 다르기 때문에 결과보다는 과정을 즐기면 조금 더 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테테전 물어보셨는데 제가 쌉소리가 너무 길었네요

테테전의 경우 대격변 패치 이후 가장 크게 변한 종족전중 하나입니다.


예전처럼 바이오닉을 다수 가는 경우 각종 딜러들과 슬레이어로 무장한 메카닉을 이기기 힘들어졌기에 가능한 바이오닉의 비율을 줄이고 메카닉 위주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먼저 1티어 라인전의 경우 불곰과 화염차, 혹은 1,2티어 라인전을 더 강하게 가져가고 싶은 경우는 불곰과 의무관, 사신으로 라인전을 진행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테테전의 경우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게 상당히 힘들다보니 라인전을 더 강하게 가져가는 불곰,의무관,사신 빌드업을 좋아합니다.
바이오닉 비율은 아무리 많이 가져가도 불곰은 16기, 사신16기, 화염방사병4기, 의무관8기까지 가져가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불곰의 경우 모든 불곰을 망치경호대로 바꿀 필요는 없으므로 불곰을 많이 간 경우 망치경호대는 그 절반 비율로 가져가는게 좋습니다.
그 이상을 가버릴경우 서든데스의 승부는 내가 결정하는것이 아닌 상대방이 실수를 해주기를 기도해야되기에 가능한 도중에 멈춰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예외적으로 상대가 그 이상으로 바이오닉을 늘리는 경우 라인전을 위해 바이오닉 유닛 비율을 조금 더 늘리셔도 좋습니다.


3티어 딜러진의 경우 페르시안 기병대, 공성파괴단, 투견,토르가 존재하는데 페르시안 기병대와 토르는 가능하면 사용을 아예 안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페르시안 기병대의 경우 사거리가 워낙 짧아졌다보니 예전처럼 안정적으로 딜을 넣어주는 딜러의 역할에서 사실상 코브라와 비슷한 위치의 유닛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상대가 바이오닉이 많다고 해도 예전만큼의 효율은 안나옵니다.(페르시안 기병대의 미사일은 의무관의 버프만 지워줍니다. 스팀팩에는 영향x)
토르는 여전히 좋은 만능 딜러이지만 물량이 많은 테테전 특성상 가면 갈수록 공성파괴단에 비해 효율이 점점 떨어지기 때문에 앞턴에서 너무 많은 수의 공중이 남는게 아닌 이상 가지않는걸 추천드립니다.
투견은 기계 유닛, 특히 슬레이어를 상대로 아주아주 좋은 유닛이기에 무슨 빌드를 상대할때도 조금은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성파괴단의 경우 현재 테테전을 재미없게 하는 주범 중 하나이자 최강의 딜러입니다. 다만 워낙 값이 싼 탱커들과 인컴의 증가로 인해 사거리가 긴 딜러임에도 불구하고 딜로스가 나는 경우가 많지만 그걸 최소화 하기 위해 거의 대다수의 공성파괴단을 양 사이드에 뭉쳐두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번외로 헐크,밤까마귀 등의 카운터 유닛의 경우 가능하시면 사용을 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헐크의 경우 땅거미 지뢰의 공성화로 인해 상대가 땅거미 지뢰를 앞배할 경우 의미없이 헐크를 소비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고 공성파괴단의 사거리가 워낙 길다보니 달라붙기도 전에 터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밤까마귀는 상대가 대처를 아예 하지않았을 경우 유효한 유닛이지만 상대가 대처법을 알고 있는 경우 쉽게 막히는 유닛입니다.
밤까마귀의 방해매트릭스는 잠시간 상대의 공성유닛과 사이오닉 유닛을 무력화 시키는 스킬이기에 밤까마귀의 배치는 필연적으로 본대와 함께 앞배를 하게 됩니다.
여기까지만 생각하면 최대한 빠르게 상대를 제압해야하는 테테전의 특성과 잘 어울리는거 같지만 방해매트릭스에는 꽤나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합니다.
먼저 슬레이어의 경우 방해매트릭스에 당하더라도 점프를 하기에 공격만 하지 못할뿐 탱커로서의 역할은 그대로 하게됩니다.
다음으로 땅거미 지뢰의 경우 매트릭스로 얼리더라도 해방선 이외의 유닛에게는 선제공격을 받지 않기에 상대는 땅거미지뢰를 앞배하는 것만으로도 매트릭스는 소비시키고 매트릭스가 풀리면 바로 머리위에 있는 밤까마귀를 터트리게 됩니다.
물론 밤까마귀로 모든 공성파괴단을 무력화 시키는것에 성공하는 경우 유닛의 손실없이 대다수의 유닛을 잡아내는데 성공할수도 있으나 이것도 많은 수의 화염기갑병을 넓게 배치함으로써 카운터가 가능합니다. (테란의 경우 꾸준하게 밀고 들어오는 화기갑을 빠르게 잡아낼 유닛이 없음)


테테전의 경우 예전부터 게임 이해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무엇을 하든 게임에 큰 영향을 못주는 유일한 종족전이었기에 그나마 가스소비를 줄이고 팀원에게 가스를 주는것으로 팀원의 승리에 기여하는게 가능했으나 대격변 가스패치로 인해 더더욱 게임에서의 영향력이 작아졌고 서든데스마저도 공성파괴단이라는 모든 딜러들을 압도하는 딜러와 모든 공중을 막아버리는 지뢰와 스파르타중대라는 유닛의 존재로 인해 일정수준이 되면은 실제로 실력차이가 난다고 해도 운으로 인해 승부가 결정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서든데스에 영향이 안가는 선에서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다가 서든데스는 비기는게 최선의 수라고 생각하시고 팀원을 믿고 게임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지면 팀차이를 외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