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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by <안나푸르나>Annapurna posted Mar 12, 2024 Views 293 Likes 0 Replie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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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교전시간을 지금보다 각 턴당 10~15초 정도 더 길게 빼고 무적 없이 상시 넥서스 타격 가능으로만 바뀌어도 왠만한 밸런스 문제에 도움이 되는 해결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타임어택의 개념으로, 파이널중에 넥서스가 폭파되어 게임이 끝날 수 있다는 여지가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특정 유닛 스팸에 의한 플레이에 시스템적으로 제한을 간접적으로 주는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지상이든 공중이든 백도어의 리스크를 열어두는 것 자체로도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잡혀야할 비율이 생깁니다. 그에 따른 전략적 선택의 가지수도 지금보다 더 많이 늘어갈 것 같구요.


1:1을 할 때는 파이널 교전에서 백도어의 경우의 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어느정도 고려를 해서 구성을 만들지만, 3:3에서는 각 턴이 파이널 교전시 넥서스 타격이 불가능하고, 매 3턴 마다 본인의 턴이 돌아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싼 유닛들 위주로 구성을 만드는게 가능합니다.


1:1에서는 백도어에 대한 리스크가 굉장히 크게 작용하는 구성이 3:3에서는 넥서스 일시 무적판정으로 그 리스크가 사라지고, 타이머가 다 돌아 간 뒤 잔여 유닛이 다시 원래 소환자리로 돌아가서 재 진격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사거리가 짧거나 체력이 낮은 유닛들 그리고 지상유닛의 경우에는 재소환 된 교전에서 먼저 얻어 맞거나 체력이 낮아 기대딜량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됨으로써,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최초 개인간교전 파이널에서 위 유닛들은 그 리스크를 이미 한번 받았는데, 팀 최종 파이널에서 그 리스크를 또 한번 더 받아야 한다는게 조금 이상한 것 같기도 합니다. 또한, 마법 유닛의 경우에도 최초 개인간교전에서의 받는 리스크와 팀 최종 파이널에서 받는 리스크가 다르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빽도어가 있으면 지금보다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변수가 더 많아져서 더 재밌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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