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할거없어서 빈둥거리다 갑자기 생각나서 게시판좀 읽어봤는데

공방 비방으로 싸움이 조금 일어난거 같네요.

제가 접기전에 쓴글이 떡밥에 불붙인거 같아서 투기장이 열린 책임이 조금이나마 있지 않을까 해서 죄송한 마음이네요.

http://emberstar.com/xe/board_ds3_dev/557494

그리고 이 글읽고 3번 항목 두번 이상 신고에 해당되서 찔려서 적습니다 ㅋㅋ

혹시나 저를 대상으로 쓴글이라면 제가쓴글 다시한번 읽어주시면 그런 뜻이 아니란걸 알 수 있으실겁니다.

참고로 신고 한번은 시스템상 문제로 본의아니게 민폐 끼친점이고 

한번은 공방에서 채팅으로 싸우다 자원못써서 그냥 때려치웠네요. 두 경우다 부정할 생각은 딱히 없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건 제가 이 게임에 지친건 비방때문이 아니라

공방과 비방을 오가는 사이에서 느낀 아이러니함때문에 지쳐버린겁니다.

바꿔말하면 게임 자체에 염증을 느낀 셈이겠네요.

제가 공방의 문제점은 친목 유지하는 그과정의 귀찮음이나 

공방과 마찬가지로 트롤러는 있기 마련이지만 지적하기 힘듬의 괴로움 정도로 말씀드렸습니다.

억지로 감싸는 경우를 몇번 봤기 때문에 느낀 점이였구요.

게임하기위한 친목정도만 유지할때는 과민 반응 일 수도 있지만 서로 제 3자가 봤을때는 불쾌할 수있을 만한 채팅을 스스럼없이 주고 받는걸 봤을때도 

보기는 안좋지만 친한사이에 그러는걸 또 지적하면 꼰대갖고...비방 신입멤버들은 한번쯤 겪어볼만한 생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방에서 문제는 다들 아실테니 생략.

제가 이전글 후반부에 적었다시피 가지 각색의 사람들이 모이는곳 특성상 빠질 수 없는 문제점이고 공방 유저분들 잘못은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친목화에 과한 문제도 결국 자기들끼리의 친목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과도한 친목행위이 조금 문제가 될 수 있다 수준이죠.

대놓고 비방러들 까는 게시판 어그로 유저들을 대상으로들 지칭하는 말이겠지만 

혹시나 오해가 있으시다면 푸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