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사람들이 데저트를 잘 안합니다 요즘

by Caffeinoid posted Mar 14, 2019 Views 382 Likes 0 Replie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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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오토체스 등 외부요인도 물론 있겠지만

내부적인 밸런스 문제가 제일 크다고 보여집니다.


저>>>>>>>>>프>>테


저프전: 저프전 핵심유닛 모선너프로 곡소리 나오는 중. 단 그동안 토스가 저프전 모선에 너무 의존한 탓도 있으니 아직 연구할 여지는 있음.


프테전: 이제 토스가 라인전 할만함. 2티어 특정구간에서는 오히려 테란을 이김.

반면 테란 서데는 여전히 노답. 평범한 양상의 게임해서는 동실력에서 토스가 이김.

(좋게 잡아도 6:4 정도의 밸런스)


테저전: 진정한 노답밸런스

테란 "사클 외엔 통하는 유닛이 아예없네?"

저그 "여왕만 30개씩 가도 이기네?"


저그에 전략적으로 '막기 힘든' 카드가 너무 많습니다.


여왕 - 탱딜힐 다 되는 만능유닛. 제일 큰 문제는 토스와 테란이 다수 여왕을 빨리 잡을 방법이 없다시피 하다는 것.

궤멸충 - 공성 봉인. 대응책 없다시피함. 가격, 유닛비율, 뽑는 타이밍으로 변수를 만들 수 있을 뿐 일단 공성 많은 상태에서 카운터로 나오면 직접 대응은 힘듦.

살모사 - 거대 저격 & 공성 견제를 동시에. 사거리 때문에 배치로도 대응이 힘듦. 테란 거대유닛은 죄다 비싸니 끌어와서 잡으면 무조건 이득. 토스는 집정관으로 막고싶어도 안끌림.


위 세유닛이 못막는 다수의 경장갑 공중유닛 (예언자, 밴시)은 코모하 소수로 확실하게 카운터.

송장, 고름 상향 후 라인전도 충분히 비빔.


이런 이유로 인해 요즘 데저트가 너무 저그 강세에요.

걍 라인전부터 서데까지 다 강합니다.


또 비방기준에서 봤을 때는 저그 강세도 그렇지만 나오는 전략조차 너무 획일화되어있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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