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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2014.10.22 22:05

[짐승탈] -Prologue-

(*.132.208.154) 조회 수 471 추천 수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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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픽션이며 실제 내용과 전혀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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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하늘은 높았고 햇볕은 쨍쨍했지만 날씨는 서늘했다. 낙엽이 바람을 타고 날아다녔다. 하지만 드넓은 광장에 있는 많은 사람 중 이것을 신경 쓰는 사람은 없었다. 바닥에 나뒹구는 낙엽따위보다 훨씬 많은 수백명의 사람떼가 두 개의 진형으로 갈라져있었다.


 "수색호의 진상을 규명하라!"


 한쪽 진형에서 노란색 옷을 입은 중년의 남자가 확성기에 대고 외쳤다. 이 남자의 뒤에는 모두 노란색 옷을 입고 있었으며 좀비떼마냥 비슷한 복장을 하고 있었다. 반대편 진형에는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의경들이 서있었다.


 "천기섭 경감님, 어떻게 할까요?"


 이파리 한개를 달고있는 시위진압 경찰이 해골처럼 생긴 사람에게 던진 질문이었다!!!!!!!!!!!!!!!!


 "좀비에겐 매가 약이지! 하하하! 하지만 그럼 욕을 먹겠지."

 "그럼 어떻게 할까요?"

 "선동을 주최하는 놈을 찾아야돼. 블랙리스트 목록 갖고왔나?"


 그때였다!!!!!!!!!!!!!!!!!!!!!!!!!!!!!!!!!!!!!!!!!!!!!!!!!!!!!!!!!!!!!!!!!!!!!!!!!!!!!!!!!!!!!!!!!!!!!!!!!!!!!!!!!!!!!!!!!!!!!!!!!!!!!!!!!!!!!!!!!!!!!!!!!!!!!!!!!!!!1


 "정태성 의원님 오셨습니다."


 정태성, 그는 국회의원이었다. 사실 그는 전설적인 인물이었따. 하지만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겟다 왜냐면 곧 알게됨.





 '탕!!!!!!!!!!!!!!!!!!!!!!!!!!!!!!!!!!!!!!!!!!!!!'




 어디선가 총성이 울려퍼졌다. 소리난 위치를 보아하니, 경찰 진형에서 쏜 것은 아니었다. 모두들 총소리가 난 곳을 향해 시선이 집중되었다. 바로 옆에 있는 고층 빌딩 옥상이었다. 그리고 정태성은 느닷없는 총알에 어깨를 맞고 쓰러져서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고층 빌딩에서 어떤 사람이 뛰어내렸다. 자살한것이 아니라 점프로 뛰어내린 것이었다. 그는 얼굴에 짐승같은 탈을 쓰고 한손에는 총을 들고있었고, 한손에는 일본도를 들고있었다. 그는 미친듯한 속도로 짐승처럼 정태성을 향해 달려왔다. \


 "저새끼 뭐야! 실탄 발사해!"


 당황한 해골얼굴의 천기섭이 소리질렀다. 경찰들은 그에게 총을 쏘았다. 하지만 그는 존나쎘다. 쎈게 아니라 존나빨랐다. 총알을 다피하는 것이 아닌가! 그는 총알을 피하면서 정태성 옆까지 왔다. 


 "그만쏴! 넌 뭐지?"


 천기섭은 어지러웠다. 이것이 꿈인가? 이게 가능한 일인가!!!!?

 정태성은 공포에 벌벌 떨었다.


 "사.. 살려주세요.."


 짐승탈을 쓴 남자는 조용하게 말했다.


 "공포는.... 환상일 뿐."


 그리고서는 일본도를 꺼내들어 정태성의 두개골을 반으로 쪼갰다. 정태성은 즉사했다. 주위 사람들은 비명을 질렀다. 매우 참혹한 살인의 현장이었다.


 "이놈을 잡아!"


 천기섭은 짐승탈을 쓴 남자를 잡기위해 달려들었다. 그리고 주위에 있는 경찰맨들도 달려들었다. 하지만 짐승탈을 쓴 남자는 존나게 빨랐기 때문에 절대 잡을 수 없었다. 짐승탈을 쓴 남자는 매우 빠르게 노란옷 입은 사람들이 있는 진형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확성기를 뺏어서 외쳤다.


 "나.. 여기.. 어둠속에 있다."


 그리고 그는 어둠속으로 사라졌다.

  • profile
    ㄷㅅㅈ 2014.10.22 22:24 (*.196.253.188)
    애감이잖아
  • profile
    투더문 2016.04.18 23:36 (*.123.225.149)
    만화와 애니에 길들여진 머리는 소설을 필사적으로 거부함으로 프롤로그 이상 읽진 않겠지만 재밋게 보았습니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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