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한창 했을 당시 & 조금 덜 한창 했을 당시 궁금했던 부분

 

겜이 서데 가기가 힘듬? -> 고인물 대전에서도 서데 가는 판이 일단 절반 넘어가는거 보면 서데 가기가 힘든 겜은 아님

라인전 밀면 이득 있음? -> 서데때 조금 더 유리해진다! 정도는 있지만 뭔가 병력이 더 튀어나온다! 이건 없는게 그닥 초반에 밀어봤자 이득이.....(완전 한창 할때는 그래도 유닛 조금 더 튀어나와서 이득 있었음 + 그때 밀리면 욕 한바가지 먹던 시절이 개인적으로는 더 박진감 넘쳐서 좋았음)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욥

 

라인전 종족별 관점

테란 관점 : 초반 라인전 이득 챙기면 뭐 더줌? 가스 초반에 일찍 먹긴 하는데.......조삼모사 원숭이 된 기분

프토 관점 : 초반 라인전 테란이 가져가는데 대체 뭘 더해줌? 양심 ㅇㄷ?

저그 : ㅎㅎㅎ 다들 왜 그럼? 저그 하셈 저저전 꿀잼

 

서데 관점

테란 관점 : 프토놈 대체 뭘 가는거임? 이거 감? 저거 감? 아 뒷골 땡기네

프토 관점 : ㅎㅎㅎ 이거 막으셈

저그 관점 : ?

 

프테전 특 : 라인전 보벼짐, 서데까지 가짐 테란은 라인전 먹고 프토는 서데 먹는게 종특

 

대체 어케 이게 밸이 맞는건지 이해가 안감 프토 입장에서 라인전 어쩔 수 없이 밀리는거 개 빡칠만 한데 솔까 전체적으로 보면 라인전 비빌만 하고 서데는 프토가 테란 머리끄댕이 잡고 끄는 겜인데 넥서스 포탑이 피통이 적은 것도 아니고 공격력이 약한 것도 아니고 심지어 전진 포탑 먼저 깨봤자 가스 좀 더 가져가는걸로 어케 이게 밸런스가 맞다는 건지 의문임 애초에 대전제부터 프토에게 게임이 약속된 상태 아님?

유닛 밸런스를 떠나서 겜 자체 (지금은 어찌된지 모름 걍 꼬접시전해서 약 1~2년 전 기준으로 말한겁니다) 대전제가 밸런스가 안맞는거 같은데.....이래 말하면 또 님이 병신이잖음 시전 당할 삘이라 말도 못하겠음 모선 사기 시절부터 프토 이거 사기에요! 하는 순간 개욕처먹는 겜이라

아직도 그런 문화인지는 모르겠네요 최근 자전거 타고 모르는 사람들 만나러 다니는 취미 생겨서 잠깐 까먹다가

요즘 영하 날씨에 자연의 쓴맛을 맛보고 집콕 당하니까 올만에 생각나는 겜이라 글 싸봅니다.

복귀해도 괜춘한가요? 솔까 프토 유저 입장 말고 테란 유저 입장좀 듣고 싶습니다.